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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ツリカの炯-kEi- 天命胤異伝

마츠리카의 형 공통 루트 감상 게임 분위기 파악 정도의 약한 스포일러 O 동양 판타지 사랑해 ( ´͈ ᵕ `͈ )◞♡ 개인적으로 2024년에 했던 오토메 게임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스토리 볼륨도 크고 세계관도 특이하고 개별 루트에 들어가면 다른 캐의 비중이 확 낮아져서 사골 끓이는 내용도 없음. 무엇보다 일러가 반짝반짝 예쁘고 중국풍의 화려한 장식이 많아 일러 나올 때마다 한참 감상했다 시작하자마자 두 인물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王生 鼎実を和し? 같은 순수하게 일본어의 해석이 곤란한 대사가 나와서 당황스러웠다이건 내 수준에서 할 수 없는 게임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런 말투는 일상 대화에선 없어서 괜찮더라 ~ 월화국(月下ノ国) 건국 신화) 소개 타임 ~ 인간을 포식하고 대지를 오염시키는 사흉(四凶)에 의해 ..

game/乙女 2025.06.20

泡沫のユークロニア

포말의 유크로니아 올클리어 감상(스포일러 X) 플레이타임 약 50시간오랜만에 볼륨 많은 게임을 끝내 만족스럽다. 공통 루트가 비교적 짧고 개별 루트가 길어서 일단 플러스 점수루트를 공략할 때마다 진상 루트로 이어지는 세계관을 암시하는 내용이 공통 루트에 추가되어 흥미로웠다스위치 오토메 게임 중 스탠딩 일러에 라이브 투디를 적용한 게임은 처음이라 보는 맛이 있었다.피오피 일러레였던 리리가 일러를 담당해서 작화 중시하는 플레이어도 좋아할 거다 게임 시나리오에 대한 호불호는 주인공 성격 때문에 좀 갈리는 것 같은데 나는 히나기쿠 꽤 마음에 들어서 만족한다해맑은 성격에다 가끔 무모한 일을 벌이긴 하지만 결국 그 행동 덕분에 진상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귀족 가문 아가씨라 일단 공략캐들이 주인공에게 히메라..

game/乙女 2025.06.17

泡沫のユークロニア

포말의 유크로니아 진상 루트 감상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나루카미 가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딱딱하게 답을 해서 신기했는데 오토마타였다히이라기조차도 츠유쿠사에게 전해듣기 이전까지는 그 존재를 몰랐다고 해서 언제 만들어졌을지 의문이다대화 가능한 상대도 금역과 관련된 인간뿐. 그러고 보니 츠유쿠사 루트에서 히이라기와 셋이서 있을 때를 제외하고 항상 히나기쿠가 혼자 있을 때 마주쳐서 대화를 나누곤 했는데 이것도 나름 떡밥이었네 아와유키 "또, 또...... ー또 인간을 주워온 건가!?" 나루카미는 인간 아니고 오토마타니까 괜찮지 않을까 ∠( ᐛ 」∠)_히나기쿠 때문에 팔도 뽑히고 어릴 적 미아가 되었을 때 도와준 은인이라 내버려둘 수가 없어서 저택의 사용인으로 고용한다. 까다로운 아와유키마저도 감탄한 청..

game/乙女 2025.06.16

泡沫のユークロニア

포말의 유크로니아 야시로 루트 감상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야시로 말고 더이상 흑막이 있을까 싶었는데 있더라. 여기 이테하리 시민보다 은만 첩자가 더 많은 것 같음💦ー그것은 이상한 침묵이었다. 무엇이 일어난지 이해하지 못한 채, 모두 굳은 채, 그 방면만을 보고 있다. 이 이테하리에서, 타이쥬님의 슬하에서, 설마 사람이 살해당할 리 없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으니까. 이 몇 초 동안,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한 사람 같은 건 분명 어디에도 없었다. 나도, 얼어붙은 듯이 움직일 수 없다.??? "타이쥬는, 이테하리의 시민을 속이고 있다. 그 신성을 이미 잃었는데, 욕망에 젖어, 권위를 원해, 아직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다."그 목소리가 울려퍼질 때마다, 설마하는 생각이 원하지 않는 확신으로 변해간다. 옷이 바..

game/乙女 2025.06.15

泡沫のユークロニア

포말의 유크로니아 요리 루트 감상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요리 욕하면서 좋아함 유크로에서 가장 기대 많이하던 공략캐였는데 어느 의미로 역대급이었다뭐 이딴 놈이 다 있어 → 얘도 나름 사정이 있고 불쌍할지도 → 뭐 이딴 놈이 다 있어 츠와부키랑 유사 삼각관계 좋았다. 츠와부키한테 평소 열등감 품고 있던 요리가 츠와부키 긁어대는 게 웃겨서 요리 "형은 정말 결혼할 생각 없어? 당주 일도 그렇고, 슬슬 결정하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츠와부키 "......말했을 텐데. ......나는 결혼하지 않아."요리 "흐응? 동쪽 5구의 아가씨는?"츠와부키 "읏......"요리 "그 정도면 흔히 있는 나이차잖아. 조금 가문의 격은 떨어지지만, 뭐, 나쁘지 않지 않아?"츠와부키 "......안 돼." 다른 루트에 비해..

game/乙女 2025.06.14

泡沫のユークロニア

포말의 유크로니아 츠유쿠사 루트 감상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타이쥬님 여기서 뭐하세요ㅋㅋ 얼굴 감추려고 선글라스 끼고 연예인 포스다히이라기와 츠유쿠사 닮은 건 알고 있었지만 쌍둥이었구나. 히이라기 쪽이 형인 것도 좋다 츠유쿠사 "실은 어제, 일로 한숨도 자지 못했어. 단골손님에게서 급한 의뢰가 있어서 말이야. ......그런 일로, 조금만, 졸아도 돼?"히나기쿠 "아, 물론! 조금이라고 하지 말고 제대로 자? 나도 오늘은 이대로 돌아갈거고!"츠유쿠사 "에, 싫어."토라진 듯 입술을 삐죽이는 츠유쿠사에게, 나는 조금 당황한다.히나기쿠 "싫다, 니...... 하지만 츠유쿠사, 잘 거잖아?"츠유쿠사 "응. 자고 싶어. 엄청 자고 싶어. 하지만, 네가 돌아가지 않았으면 해."히나기쿠 "......내가 있으면 ..

game/乙女 2025.06.10

泡沫のユークロニア

포말의 유크로니아 아와유키 루트 감상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요리 욕하면서 좋아함 요리 "나와 너의, 혼약 이야기." 이게 아와유키 루트야, 요리 NTR 루트야?요리는 히나기쿠한테 관심 하나도 없으면서 아와유키 긁으려고 접근하는 거 티나서 열받는다ㅋㅋ(칭찬임)좋은 소리 못 들을 걸 알면서도 자기에 대해 알고 싶으면 아와유키한테 물어보래 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건 알겠는데 아와유키가 과거 일을 말하고 싶지 않아해서 더 궁금했다알고 보니 요리가 아와유키의 과거 주인님이라도 되었나 해서 _( :3 」∠)_ 아와유키 "어제부터 신경 쓰였는데. ......'요리 씨'라는 건, 뭐야?" 히나기쿠가 요리와 얽히는 게 신경쓰였는지 계속 주위에 맴돌고 있어서 분리불안증 강아지 같아그냥 요리 마음에 안 든다고 말을 하..

game/乙女 2025.06.08

泡沫のユークロニア

포말의 유크로니아 토바리 루트 감상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추천 공략순에서 가장 처음이라 공략하게 된 토바리어느 루트에서든 신념이 올곧고 의리 있는 상남자라 호감이다. 유크로에서 얼마없는 상식인스토리는 이테하리의 진상을 파고들지는 않지만 이 세계 좀 이상하다? 하는 위화감을 준다. 기본적으로 이 도시의 사람들은 선해서 범죄가 잘 일어나지 않는데 방화 등의 괴기한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이테하리의 시스템이 점점 무너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야시로가 꺼낸 것은, 그날 밤, 그 아이의 손에 묶여있던 것.츠유쿠사 "? 이 무늬, 쿠루와츠나기(郭繋ぎ)잖아. ......유곽의 남종이 잘 가지고 있는 것."야시로 "유곽에 대해 잘 아는구나, 츠유쿠사."츠유쿠사 "그 말은 오해를 일으키는데? 일로 납품하러 갈 ..

game/乙女 2025.06.07

泡沫のユークロニア

포말의 유크로니아 공통 루트 감상게임 분위기 파악 정도의 약한 스포일러 O 피오피 제작진 신작이라 호화 일러에 자극적인 스토리는 보장인 작품. 발매 전 체험판으로 플레이하고 바로 본편 구매했다. 유크로의 배경인 공중도시 이테하리는 이상향이라 불리는 곳이라는데... 이런 곳은 십중팔구 폐쇄적일 거라는 걸 예상했다. 플레이 당시에는 갑갑해서 그냥 다 멸망하자 하고 밥상 엎었는데 올클하고나서 돌아보면 폐쇄성과 국민성은 오란피아의 천공도보다 조금 나은 정도 같다.주인공에 대한 호불호도 갈리던데 나는 수용 가능했다. 귀족에다 당주라는 위치인데 호기심이 강하고 조심성이 없긴 하다. 그래도 주인공이 나서지 않았다면 해결되지 않았을 일도 있고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 뭔갈 해결하려는 의지는 좋게 봐서 나는 호감이다. ..

game/乙女 2025.06.03

ビルシャナ戦姫 ~一樹の風~

비르샤나전희FD 시게히라 루트 감상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비르샤나 팬디 게임값은 시게히라 루트 하나로도 충분히 뽑았다.시게히라의 고양이 같은 매력도 좋았고 스토리도 5장이라는 분량을 루즈한 부분 없이 잘 조절했다.처음엔 시게히라가 애샛기처럼 제멋대로 구는 모습이 귀여워서 호감이었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시게히라가 샤나에게 감화되어 변화하는 모습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타인 따위 신경쓰지 않고 본능대로 살아왔던 시게히라가 서투르지만 샤나를 생각해서 행동하는 모습이 순수해보였다. 시게히라 볼 때마다 고양이 생각이 나는데 마치 돌봐주던 길고양이가 보은하겠다고 생쥐 물어다 사람한테 주는 느낌? 토모모리 "시게히라, 나는 말이지. 샤나오를 내가 그리는 이상의 존재로 성장시키고 싶다."시게히라 "남자 상대로, ..

game/乙女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