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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샘3

그저 마녀의 샘3 애드리안ㆍ루나 커플 애정하는 글 (1) 공통 루트 기준. 스포 약간 안개숲에서 혼자 지내던 마녀가 처음으로 인간과 마주한 순간 내가 원래 여자(남자)가 남자(여자) 위로 넘어지는 노린 듯한 상황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건 좋았다 이게 그 아름다운 사랑의 시작 맞지? 애드리안이 먼저 자기소개를 했지만 마녀에겐 이름이 없었다 애드리안은 그런 마녀에게 아이루디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하아 얼굴도 잘생겼는데 성격도 스윗하다 마샘에서 이렇게 주인공에게 적극적인 남주는 처음이야 당황당황 ... 우연히 안개 동굴에서 멧돼지들의 서식처로 이어지는 통로를 따라 밖으로 나온 마녀는 그곳에서 애드리안과 재회한다자연스럽게 아이루디라고 부르는 애드리안과 어느새 자연스럽게 이름표가 아이루디로 표기된 아이루디 (..

game/etc 2020.12.17

グランブルーファンタジー

그랑블루 판타지 귀멸의 칼날 콜라보 감상(2) 메두사는 밤 산책을 나온 시노부에게 말을 건다"너, 탄지로 싫어해?" "음...... 탄지로가 아닌가. 동생 쪽." "......네즈코씨 말이신가요?" "그렇,지는...... 않아요." "단지...... 단순하지 않아요. 제 언니와 부모님은, 오니에게 살해당했으니까요." "물론, 네즈코씨는 아니에요. 그래도, 저는, 오니를......" 시노부가 네즈코를 껄끄러워 했었던가? 기억이... 귀멸 등장인물들에게 각자의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 짠했다 오니가 대체 몇 명의 인생을 망친 거야 (생략) 몰래 탄지로를 따라온 소년을 다시 마을로 돌려보낸 후, 유세의 문으로 향하는 도중 다시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마물이 나타난다"음, 과연. 괴물들을 막을 자와 문으로 향..

game/グラブル 2020.12.13

마녀의 샘3

결론부터 말하자면 3편 정말 재밌었다 솔직히 1, 2편은 그럭저럭이어서 딱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3편 스토리가 너무 내 취향이라 하루만에 엔딩까지 봤다 이래서 사람들이 마샘 마샘 찬양을 하는구나 스토리 자체는 예상갔지만 그 과정을 잘 풀어내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몰입할 수 있었다 시리즈물에서 3편은 명작이라는 말이 맞았다 역전재판3, 검은방3 마녀의 샘3...... 단간론파3은 없는 작품으로 치자 이번 작품의 아이루디의 캐릭터성이 뚜렷해서 좋았다 처음엔 같은 마녀인데 혼자 태닝 피부가 아니라 통일감이 없고 마녀의 샘 주인공만의 개성이 떨어지는 건 아닌가 했는데 아니었다 혼자 하얀 피부인 납득가는 이유도 있었고 인형사라는 컨셉과 성격이 잘 어울렸다 지금은 아이루디가 마녀의 샘 주인공 중에 가장 애정캐인 듯..

game/etc 2020.12.13

마녀의 샘2

마녀의 샘2 감상 1편을 2017년에 했으니 마샘은 4년 만에 다시하는 건가 그럭저럭 무난하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조금 힘들었던 점이 100일이라는 시간 제한 때문에 시간에 쫓겨 게임 클리어하려고 공략을 봤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1편까지만 하고 마샘 시리즈는 반영구 봉인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반값 할인 기념으로 2, 3, 4편 모두 구입했다 대체 얼마만의 한국 게임인지 한국어 보니 반갑네 2편은 전편을 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겠지만 파이베리 스토리를 잘 안다면 더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난 4년 만이라 그런지 내용을 거의 까먹어서 전편에 대해 아는 내용 = 주인공이 파이베리 + 신전의 샘을 살리러 다님 이게 끝이어서 난 처음에 2편의 주인공인 루나가 1편에 나왔었다는 사실도 잊었던 지경ㅋㅋ 루나의..

game/etc 2020.12.11

グランブルーファンタジー

그랑블루 판타지 귀멸의 칼날 콜라보 감상 (1) 귀멸은 애니 + 무잔 죽는다는 내용밖에 모른다 어느 남매가 바투로라는 아저씨로부터 죽은 부모님과 만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사당의 봉인을 풀어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시작된다 "뭐, 뭐, 뭐야 저거!? 어째서 갑자기 하늘에 소용돌이가? 혈귀술인가!?" 소용돌이는 탄지로가 사는 세계까지 영향을 끼치는데 탄지로는 젠이츠와 이노스케를 감싸려다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만다 ... (숲에...... 들어온 기억은 없어...... 충격으로 튕겨나왔다고 해도, 근처에 이런 곳은 없었던 것 같은......) 낯선 곳에서 눈을 뜬 탄지로는 정신을 잃은 소년을 발견한다 그러나 소년에게 달려가려는 순간, 대낮부터 오니와는 다른 동식물 형태의 무언가(마물)가 탄지로를 습격한다 탄지로..

game/グラブル 2020.12.08

アリスと闇の女王

앨리스와 어둠의 여왕 감상 (스포일러x) 게임 추천글을 보고 시작한 앨리스 게임 호러 요소가 약간 있지만 체셔캣과 오토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넘어감 + 무료 게임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 메인 스토리는 흑백 만화 형식으로 진행되어 흥미로웠다귀가하던 중 트럭에 치이려는 순간, 낯선 세계로 가게 된 앨리스 설상가상으로 이상한 괴물에게 습격당할 위기에 처한다 갑자기 나타나 괴물에게서 앨리스를 구한 체셔캣 괴물은 어둠의 주민으로 불리는 존재라고 한다 ... 낯선 세계에서 살게 된 앨리스가 원래 세계에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에 이 세계의 진상을 알아내는 이야기 배경 분위기가 신비로운 느낌이라 좋았다 물론 근본이 호러 게임이라 이런 장소도 있지만... 그래도 조사하는 중에 갑자기 뭐가 튀어나..

game/etc 2020.12.06

BustaFellows

바스타펠로우즈 감상 (스포일러x) 체험판을 재미있게 했던 기억에 구입했다 올클리어 기준 플레이 타임 30시간이면 확실히 오토메 게임 치고는 짧은 편이긴 하지만 돈이 아깝다는 느낌은 없었다 워낙 게임의 연출이 좋아서 내가 오토메 게임을 하는 건지, 미드를 보고 있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영상미가 좋았다 공략캐들마다 약 3~4시간 걸렸는데 전개가 깔끔해서 이것보다 더 길면 스토리가 늘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만약 오토메 게임 입문자에게 게임을 추천해 준다면 나라면 무조건 바스타페부터 권할 듯 1. 접근성이 뛰어남 스위치가 없어도 어플로 다운받을 수 있고 체험판 가능 2. 여주 성우가 있음 + 일본어 난이도 하 종종 오토메 게임 입문자가 청해에 비해 독해가 약하다며 어렵지 않은 게임을 추천받는 글을 읽는데 그렇다면..

game/乙女 2020.12.02

オランピアソワレ

3달 만의 포스팅 카카오 계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소식에 티스토리를 버려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이었다 그러다 계정 전환을 해도 카카오톡에 노출되지 않음 + 카카오 계정을 이메일 계정으로 따로 파면 된다길래 안심 오란피아 소와레 감상 (스포일러x) 닐아드 때도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믿고 보는 사토이 일러 전작에 비해 더 화려해지고 반짝거리는 색감이 좋았다 인삐도 많이 줄어서 cg보면서 크게 거슬렸던 기억은 없었다 올클리어 기준 플레이 타임 50시간 공통 루트가 조금 긴 편이라고 느꼈지만 선택지가 없어서 한 번만 봐도 무방하고 공략 캐릭터마다 6~7시간으로 잡으면 되려나 처음에 세계관 용어(천공도, 천녀도, 마레비토 등)를 머리에 집어넣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 체감 일본어 난이도는 중상 정도 일본 신화..

game/乙女 2020.12.01

グランブルーファンタジー

그랑블루 판타지 플레이 근황 여름 방송에서 마그2 무기 추가, 십천중 최최종 추가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 의욕이 꺾여서 로그보만 받는 중이다 게임 노가다 싫어하는데 자꾸 뭐가 추가되니까 지친다 루시 하드 ~ 최근 레이드는 죄다 6인 레이드라 남한테 민폐 끼칠까봐 부담스러워서 피했더니 요즘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 상한퀘 도전 횟수 1n번 혼자 도전하다 가망이 없어서 유튜브에서 공략보고 똑같이 따라하는데 나만 계속 실패하더라 결국 무조건 처음 시작할 때 2스로 디버프 주렁주렁 걸려서 3스로 체력 84% 달성할 때까지 퇴각 - 재도전했다 상한퀘 지옥에서 벗어나서 드디어 송 최종했다 이제 니오, 우노, 사라사 남았는데 음...... 언젠가 하겠지 메인퀘를 밀었더니 교복 스킨을 준다 대체 메인퀘에서 무슨..

game/グラブル 2020.08.21

ウーユリーフの処方箋

우유리프의 처방전 잡담 게임 전반적인 스포o 우유리프 관련한 포스팅은 정말 오랜만인데 잡담 + 약간의 본편 이야기로 하고 싶은 말이 생겼다 뉴쓰알이 나오면서 아틀리에가 새로 개방되었다 아무리 그래도 솔직히 S랭크 달성하면 얻는 티켓으로 최소한 쓰알 하나는 얻을 수 있겠지 라고 업뎃 하자마자 아틀리에 컴플리트 그리고 놀랍게도 쓰알 하나도 안 떴다 그래서 역시 답은 천장 뿐이라고 생각해서 언젠가 올 날을 기다리며 코인만 꼬박꼬박 모으고 있다 마츠리랑 미토 중에 누구를 골라야 하나며 김칫국부터 마시는데 둘 다 미니 스토리가 재밌다고 하길래 내적 갈등 중이다 마츠리 쓰알은 미하가 나온다길래 갖고 싶고 미토 쓰알은 에로한 책 얘기가 나온다길래 호기심이 발동했다 신쓰알 확업할 때 가챠 돌릴 걸 그랬나... 그땐 아..

game/SEEC 202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