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Alternativa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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ピオフィオーレの晩鐘 -Episodio1926-
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길버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ピオフィオーレの晩鐘 -Episodio1926- 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오를록 감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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ピオフィオーレの晩鐘 -Episodio1926-
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오를록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ピオフィオーレの晩鐘 -Episodio1926- 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길버트 감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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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니콜라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ピオフィオーレの晩鐘 -Episodio1926- 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길버트 감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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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양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ピオフィオーレの晩鐘 -Episodio1926- 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길버트 감상 게임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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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단테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ピオフィオーレの晩鐘 -Episodio1926- 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길버트 감상 게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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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신경쓰려고 하지 마라. ......가족이잖아, 가끔은 식사 정도 어울려."

그저 얼음을 갈아내는 있는 리와, 묵묵히 얼음을 먹고 있는 상반신 맨몸의 양이었다.
"제길......! 이제 알까 보냐! 거래, 하는 김에, 라오슈도 망해버려라!"
카포를 생각해서 리리와 둘이서 식사하라고 물러나려는 레오에게 '가족'이라고 부르며 함께 식사 권유하는 단테
vs
더운 여름 날 차석에게 빙수 갈라고 시키는 양
파르초네랑 라오슈 분위기 차이 뭔데ㅋㅋ
양도 나름 리를 아끼는 건 아는데 살뜰하게 부려먹는다
리 본편에서 악역 출신이었는데 여기선 하찮아져서 귀엽게 보인다ㅋㅋ 그래 앞으로도 양 밑에서 구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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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자신을 팬텀이라고 칭하는 누군가가 성유물인 철 왕관을 훔쳤다고 주장하는 레코드를 보내는데...
반환의 대가로 블루로네의 성유물을 요구하며, 만약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마을을 멸망시키겠다며 협박한다
블루로네 마피아들이 3년간 이탈리아 정부의 무간섭이라는 교국의 보수를 노리고 팬텀을 저지하려는 스토리

오페라의 유령, 십이야, 베니스의 상인, 파우스트 등 고전 작품에서 따온 미스테리 요소가 흥미진진했다. 고어를 싫어해서 팬텀의 범행 장면을 보기 힘들었다는 점만 빼면
사실 팬텀의 정체가 세바스티아노 가리에라는 건 공식 유튜브 pv를 보고 예상해서 놀라진 않았지만 이름을 제외하고는 아는 정보가 전무해서 어떻게 잡아낼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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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 뒤죽박죽 주의

입가에 검지를 댄 그는, 부끄러운 듯이 조금 볼을 붉히며, 나를 바라보았다.
"알겠나, 리리. 너는 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만일을 위해...... 그. 내가 설탕을 넣고 있었다는 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줘. ......카포로서 부하에게 본보기가 되지 않아."
파르초네의 카포가 너무 귀여운데 어떡하냐 진짜
다른 손으로 황급히 커피잔을 가리면서 리리한테 부탁하는 단테가 너무 귀엽다... 표정도 애처로워서 더 귀여워
무덤까지 비밀을 지켜주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단테가 이렇게 귀엽다고 동네방네 소문 내고 싶다 후...

대체 리리는 사격을 왜 배웠던 걸까. 내심 기대했는데
개별 루트에서는 그대로 잊혀지고 그나마 피날레에서 상황이 나왔는데 망설이다 공략캐들이 구출하러 와서 끝났다

"......전부야. 움직일 때 머리를 전후로 움직이는 것도, 발 모양도, 부리도, 뒤룩뒤룩 움직이는 눈도 전부 거북해......"
새를 꺼리면서도 나름 리리 지켜주겠다고 물러나라며 당당히 앞으로 나서는 모습이 너무 하찮아서 귀엽다
갈매기 정도면 리리가 단테를 지켜줘도 되겠는데?
단테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항구에 갔다가 10마리가 넘는 갈매기에게 카포치아를 나눠준 적이 있었다
갈매기들이 단테를 둘러싸고 먹이를 받아먹다가 바닥났는데도 더 달라고 부리로 쪼고 발톱으로 붙잡았다고
옆에 있던 니콜라가 배를 잡고 웃었다가 토라진 단테가 한동안 니콜라랑 말도 안 했다고 한다ㅋㅋㅋㅋ

"그 제의는 무척 기뻐. 지금 당장 끄덕일 수는 없지만...... 만약 어른이 되어서도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때는...... 만나러 와 줘. 기다리고 있을게."
바람에 날아간 풍선을 잡아, 소녀에게 건네준 단테
여자 아이가 고맙다고 단테의 신부가 되고 싶다며 어린 마음에 순수하게 고백했는데 단테의 반응이!!!
정중하게 아이에게 답해주는데 신사적이라 설렌다... 이대로 첫사랑 이야기 한 편 뚝딱 완성됐다고 흑흑

"야, 야야야양! 그거, 안 돼!"

"야, 야야, 양! 지금, 뭘 하려고 했던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 이름 언제 야야야양으로 개명했냐
유적을 조사하러 왔다가 양이 봉인을 푼답시고 깽판을 치려고 해서 오를록이 말까지 더듬으며 기겁하는데ㅋㅋ
이 장면은 보이스가 진짜 웃겨서 녹화 필수다

"살해당할 뻔했다는 게 어쨌다는 겁니까?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더욱 앙리를 좋아하게 되었을 정도입니다. 그는 저에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그러니, 저도 앙리에게 돌려주고 싶습니다."
"친우의 손에 죽으려고 하는, 이 기분...... 그 흥분을 맛보게 해주고 싶어! 그리고 마무리로 앙리의 마지막을 제가 독점하는 겁니다. 후, 후훗......! 아앗! 근사해, 흥분됩니다!!"
????????????
내 정신 세계로 이해할 수 없는 싸패 + 이상 성욕
어이가 없어서 자꾸 웃음이ㅋㅋㅋㅋ
진지하게 앙리는 팬텀 잘못 건드린 것 같은데 얼른 무덤에서 나와서 사죄하자... 어쩌다 저런 놈이랑 친구했어......
앙리 루트에서 팬텀 무조건 나올 텐데 벌써부터 걱정된다
가리에가 전직 사용인 曰
"그분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합니다. 스스로도 둔하겠죠. 그분이 진심으로 한탄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타인을 상처입히는 것을 꺼리지 않습니다. ......선천적인 기질입니다. 부디 조심하시길."
대학 시절 하숙집 주인 曰
"축 늘어진 사람을 방에서 싣고가는 것도, 몇 번인가 봤고......"
주변인들의 증언으로도 복수심이 아니라 광기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더욱 소름 끼친다. 진짜 싸패인가봐
애초에 성유물로 앙리를 살려내서 다시 죽이겠다는 발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정상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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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엔딩 회수
라오슈에 머무르겠다는 선택을 한 리리에게

"저기, 시뇨리나. 어떻게 된 거야. 상태라도 나쁜 게......"

"! 설마, 협박당하고 있는 건가......?"

"과연. 지금 당장 죽고 싶은가보군. 앞으로 나와라."
길버트나 단테는 그렇다 치고, 양 반응 뭔데ㅋㅋ
능청스럽게 받아줄 줄 알았는데 죽고 싶냐고 정색ㅋㅋㅋㅋ
나중에 수습 안했으면 그대로 목 뎅겅 잘렸겠다

정보: 양의 혀는 고양이 혀다
얼터너티브에 나오는 공략캐들 설정이 다들 귀엽다ㅋㅋ

양 엔딩까지 달리며 가장 놀랐던 장면
양이 요리를 할 줄 안다고??? 그것도 잘??????
란과 페이처럼 요리로 연금술이라도 할 줄 알고 웃을 준비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멀쩡해서 충격 받았다
대체 요리는 언제 배운 걸까. 상상도 안 가네
란과 페이에게서 감초 사탕을 받아먹은 오를록
리리가 말렸지만 편식 안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
오를록의 표정이, 꾸깃꾸깃, 하고 애처롭게 일그러져 간다.
리리아나 "괘, 괜찮아, 오를록......!?"
오를록은 손바닥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땅바닥에서 북받쳐오르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 지금까지, 먹는 것에 좋다거나 싫다거나 딱히 생각한 적, 없었는데...... 이건, 나, 싫어......"
아이고ㅋㅋㅋㅋ 나도 감초맛 싫어해서 탄식했다
젤리에 꽂혀서 유럽 여행 갔다가 하리보를 거의 종류별로 사왔던 적이 있었는데 그중에 감초맛 젤리가 섞여있었다
내가 독일어를 알 리가 없으니 아무것도 모르고 먹었다가 맛이 이상해서 뱉어냈는데 뒤늦게 그게 감초임을 알았다
지금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해외 직구로만 나오는ㅋㅋ 정식 수입하기에는 호불호가 워낙 갈릴 맛이라

"......저, 소중한 친우가 블루로네 마피아 여러분들께 살해당해서요. 그 되갚음으로, 그들의 친구를 죽여주려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들에게는 친구가 없어서. 일부의 인간은 있습니다, 뭐, 정말 일부지만. 어쨌든 그래서, 생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친우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지만, 말을 나누면, 뭐 친구라는 것도 될까 하고. 맞습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 그런 까닭으로, 제가 본 날에 그들이 처음 말을 나눈 상대를ー 그들의 '친구'로서 죽이기로 했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실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텀의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기 힘들다
난 피해자들한테도 무슨 비밀이 있을 줄 알았는데
팬텀을 죽이기 전 유언이 있다면 남기라는 단테에게

"아니요, 아무것도. 저는 원래부터 살아있지 않은 듯한 것. 그것이 올바르게 죽음으로 돌아갈 뿐인 이야기입니다. 아아...... 하지만, 괜찮을까요, 저는ー 결코 미쳐있지 않았습니다."

"단지, 꿈을 꾸고 있었을 뿐입니다!"
아니... 그냥 미친 걸로 해 줘......
제정신이었다면 그게 더 무섭다

앙리 루트를 먼저 하고 피날레 엔딩 탈 걸 그랬다

얼터너티브 올클하고 연령 반전 일러 획득했는데...
에밀리오 성장 버전 처음에 누군지 못 알아봤을 정도로 잘생겼고 천사같이 성스러워서 한 눈에 반했다
다른 작품에 저렇게 생긴 공략캐 없나? 진심 내 취향이야
옅은 색소 + 곱슬 머리 캐릭터 + 신비적인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