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니콜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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ピオフィオーレの晩鐘 -Episodio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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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결혼해 줄래?"
이 장면이 루트 첫 장면이라는 게 믿기십니까
워낙 니콜라가 리드를 잘해서 분위기가 녹아든다 달달해
오를록 루트에서 최대 수위였던 키스를 니콜라는 좋은 아침이라고 키스하고 일 때문에 나갔다 오겠다고 키스하고 마치고 돌아왔다고 키스하고 잘 자라고 키스하고ㅋㅋ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이 난무한다

"......특별해, 너는. 그걸 자각하지 않는 한, 언젠가는 이용당해. 파르초네도 믿지 않는 편이 좋을 정도야."
이번엔 테오가 무슨 깽판을 칠까 긴장했는데 리리의 부모님은 교회에 오시지 않냐고 묻거나 타인에게 이용당하지 말라는 등, 의외로 리리에겐 자상하게 대해줘서 혼란스러웠다
테오의 지금 성격이 마음에 드는데 이번엔 믿어도 돼?

"내 여동생이 미안했어, 사과할게."
사복 차림의 테오가 잘생겼다
선이 부드러워서 미소년이라는 인상을 주면서도 브라운 계열의 사복이 차분한 분위기를 내서 어른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취객에게 시비가 걸린 리리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여동생이라 부르면서 감싸주기까지 하는데 와... 나 반한 것 같아

"애초에, 너는 피에 이끌린 것 뿐이라 일족의 남자라면 누구라도 좋았던 거야. 그 정도의 '좋음'이라고."
신랄하게 리리와 니콜라의 사랑을 부정하는 테오
잘생긴 얼굴 그렇게 쓰지 말라니까ㅋㅋ 테오 표정이 가소로움의 정석이라 왠지 보고 있는 나까지 열받는다ㅋㅋㅋㅋ

"운명이니 핏줄이니, 그런 건 관계없어. 나에겐 네가 필요해.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어. ......그게 '전부'로 된 거잖아."
테오의 말을 듣고 곤혹스러워하는 리리에게 니콜라는 사랑하는 마음은 진짜라고 전하면서 결혼 이야기까지 꺼내는데...
리리를 안심시키려는 니콜라의 진심이 전해져서 좋긴 좋았는데 문제는 내가 또 배드 엔딩으로 들어왔다는 점이었다
소피아한테 결혼한다고 밝히거나 성당 안에서 결혼식 예행 연습이랍시고 사랑의 맹세를 하면서 플래그를 착실히 쌓아나가는 모습이 보기 짠했다 내가 미안해

(나 때문에 니콜라가 죽는다니, 절대 싫어......!)
파르초네를 없애기 위해 온 요한이 리리를 인질로 니콜라의 목숨을 요구하자, 니콜라를 희생시키고 싶지 않았던 리리는 칼에 찔릴 각오로 몸을 요한에게 부딪친다
결국 요한에겐 벗어날 수 있었지만 칼에 찔려 사망하는 결말
만약 니콜라가 요한의 요구에 응했다면 진부하고 짜증만 나는 엔딩이 될 뻔했는데 리리가 스스로 몸을 던지는 행동 덕분에 좋았다
솔직히 인질이 사라지면 가장 곤란한 건 협박범이면서 항상 기세등등하게 나오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다
만약 요한의 요구가 도주였으면 그래도 들어줄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목숨이면 협박당하는 사람이 죽으나 인질이 죽으나 똑같으니 들어줄 이유가 없다 요한의 판단 미스인 듯

"......여동생이 있어. ......어딘가 너와 닮았어. 그래서, 남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어."
테오가 이런 표정도 지을 수 있구나
그가 리리를 걱정하는 마음은 진심이라 호감이 든다
테오는 파시스트 당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고 있었는데 만약 그가 파르초네를 처리하지 않아 당이 직접 움직인다면 니콜라의 연인인 리리까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기에

나는 마지막까지, 그녀와는 생판 남으로 끝난다.
테오가 진짜 리리의 오빠라 경악했다
사복 차림으로 거리에서 만났을 때 리리가 테오의 한쪽 눈색이 자기의 눈과 닮았다는 장면이 스쳐지나갔는데 이것도 복선이었다
심지어 테오의 독백이 아련해서 더 마음이 안좋다
이 아이는 내가 아닌 니콜라를 택한다.
......그건 당연한 거다.
'가족'으로서 이름을 댈 수도 없다.
그러니, 적어도 이 아이가 한때의 연정으로 인생이 어긋나는 일이 없기를.
아무에게도 시달리지 않고, 무의미하게 괴로운 경험을 하지 않아도 되기를.

"이 세상에 기적이나 신의 의지 같은 게 정말 있다면, 나는 지옥에 떨어지겠지. 죽은 후의 일을 두려워해서 수수방관하고 있기보다, 지금을 어떻게 살아갈지 모색하는 쪽이 나에겐 중요해."
교국이나 이탈리아 정부에게 성유물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성유물이 있는 유적을 태우는 쪽이 트루 엔딩이었다
니콜라가 아니면 아무도 감히 못했을 판단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미신보다 현재 일에 최선을 다하는 편이 좋아

"묘지기의 일족, 그리고 열쇠의 소녀. 앞으로는 사명에 묶이는 일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렴ー"
두 사람은 사명에서 벗어났는데 에밀리오도 벗어날 수 있으려나
유적만 태우고 성유물로 추정되는 무언가는 리리가 가지고 있어서 에밀리오의 환생의 저주는 풀리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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