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ピオフィオーレの晩鐘 -Episodio1926-

n4in 2021. 3. 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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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레드포드의 가능성에 배팅하라'는 말이다."

길버트의 테마는 역시 賭け(도박)이라고 생각한다
진퇴양난의 상황 속에서 길버트가 기지를 발휘하여 유엔에게 도박을 제안하는 장면이 호쾌하면서도 멋있었다

내가 본편에서 리리의 배짱있는 성격이 마음에 든다고 찬양했었는데 후속편에서도 그런 면을 보여줘서 대만족했다
유진의 전화가 함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꿍꿍이를 알아내기 위해 대담하게 제발로 적진으로 향하는 대담한 행동이 좋았다
이런 의미에서 길버트와 리리는 잘 맞는 커플인 듯

"이곳은, 내가. ......도망쳐."

교국의 명령과 블루로네 마피아들과의 정을 저울질하던 오를록이 끝내는 정을 우선해 주어서 고마웠다 감동이야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신......이시어...... 그들, 에게...... 축복, 을......' 이라며 타인을 위해 행복을 빌어주는 모습이 짠하면서도 아름다워서 나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를록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오를록 루트가 아니면 무리인가봐...

처음엔 비중있는 악역인가 했는데 그저 귀여운 개그캐였다
잭은 암살자가 아니라 락을 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

"......안 된다. 이후, 아직 일이 있어. 에스프레소를."

육황회와 교국이 블루로네 마피아를 압박하는 상황 속이라 분명 분위기는 심각한데 단테의 대사에 순간 피식했다ㅋㅋ
이미지 관리한다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있을 단테를 생각하면 하찮고 귀엽다

ー이제, 니콜라는 없으니까.

단테가 니콜라의 빈자리를 느끼는 장면이 종종 나와서 쓸쓸했다
니콜라의 몫까지 하느라 평소 업무도 늘어난 상태인데 사건까지 겹치니 혼자서 감당하기 버거워 보인다

"몇 명을 죽여야, 레드포드는 입을 열 생각이 드려나."

악역으로 나왔던 유엔의 포스가 어마어마해서 등장하는 씬마다 숨죽이면서 지켜봤다 너무 사기캐잖아
육황회 출신들은 다 저런지 나른한 분위기에다 유열을 좋아하고 항상 여유 넘치는 면에서는 양이랑 닮았다고 느끼기도 했다
투디캐한테 섹시하다는 인상을 갖는 것도 오랜만인데 유엔이 그랬다
유엔은 진짜 목소리가 다했을 정도로 츠다켄 특유의 낮으면서도 울림있는 목소리가 겉으로는 온화하지만 위압감을 주는 유엔과 잘 어울렸다 길버트 루트 올클했는데 유엔만 생각날 정도

"부모가 어리석으면 아이가 힘드네."

짜증나서 스샷은 찍었지만 블로그에 안 올리고 지웠는데 유진이 너무 비호감이라 플레이하면서 분노 폭발했다
난 처음에 길버트 아버지가 나온다길래 사이가 좋지 않은 부자가
리리의 개입으로 화해해서 해피 엔딩~ 이렇게 갈 줄 알고 유진이 아무리 망언을 해도 참자... 참자... 하고 견뎠다
근데 끝까지 쓰레기여서 그동안 참았던 내가 바보였다
갱생하지 않은 게 반전이라면 반전이네

비굴하고 찌질한 데다가 해준 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맨날 아버지니 아들이니 타령하면서 길버트의 발목만 잡아서 짜증난다
배드 엔딩에선 그래도 유엔이 죽여줘서 좋았는데 트루 엔딩에선 끝까지 살더라ㅋㅋ 유진 왜 살려서 보냈냐고 길버트 멱살 잡고 싶었다
난 길버트가 유엔한테 유진은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하길래 시카고에 약을 돌려보내면서 유진과 자기는 관계없다는 의미로 목이라도 잘라서 보낼 줄 알았는데 길버트 실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