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剣が君 百夜綴り

n4in 2021. 6. 1. 20:26

켄가키미 모모요츠즈리 창포의 서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서 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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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단편 60편을 돌파했다 이제 40편만 더...
지금까지 하면서 느낀 점은 스토리는 사실상 본편에서 끝났고 과거편은 대략적으로 아는 내용에다 후일담은 큰 사건이 없어서 가끔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는 것이다
본편의 사네아키 루트를 밋밋하게 봐서 더 그럴지도


- 황혼 엔딩 후일담

카요와 만날 보름달이 뜨는 밤을 기다리며, 사관(仕官) 일로 막부를 위해 요괴를 퇴치하거나 모반의 싹을 제거하는 사네아키
에니시와 함께 많은 적을 죽이면서 점점 사람을 베는 일에 거리낌이 없어져 간다. 마치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던 그때처럼

"나는 결국, 그녀를 말려들게 해, 위험한 일을 겪게 하고 말았어. 이제... 곁에 있어서는 안 돼."

카요와 카요가 사는 에도를 위해 검을 휘둘렀지만, 정작 카요가 요괴에게 습격당할 뻔한 사고가 일어났고... 결국 사네아키는 카요를 지키기 위해 카요와 더이상 만나지 않는다는 선택을 한다
안그래도 심신이 피폐한데 유일한 위안인 카요까지 자기 손으로 놓아버려서 암담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창포의 서는 특이하게 마지막 장이 황혼 엔딩 후일담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라 신선했다. 납치 사건을 계기로 카요에게 오오덴타를 맡기며 다시 카요를 지키겠다는 맹세를 하면서 훈훈하게 끝이 난


- 기혼 엔딩 후일담

본편에서 공략캐가 죽으면 안 되는 이유
=
후일담이 회상담이 되어버린다

내용도 사네아키가 식물을 기르는 걸 좋아했다가 끝


- 행혼 엔딩 후일담

크리스천들이 숨어 지내는 섬에서 살아가는 사네아키와 카요는 우연히 사네아키의 부친과 면식이 있는 네덜란드 상관과 만나 마고로쿠 카네모토의 이야기를 접한다
더 자세한 사정을 알고 싶었던 사네아키가 하바키츠키에게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아니 아니, 대단했다고. 자기 부인...... 요컨대 네 어머니를 갑자기 껴안는가 했더니ー '어쩜 사랑스러운 눈을 하고 있는 거야. 물기를 머금은 눈동자가 아침 안개 같구나. 아아.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이상해질 것 같아.' 라던가, 넋을 잃고 말해버렸는걸. 꽤나 이상하지 않아?"

사네아키랑 성격이 정반대였다. 아버지는 낯부끄러운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 수 있다니 대담하셔ㅋㅋㅋㅋ
사네아키가 따라한답시고 더듬거리며 말하는데 결국 얼굴이 새빨개져서 리타이어하는 모습이 소소하게 재밌었다


- 화혼 엔딩 후일담

"......나는 단지 요리다옥의 점주다. 손에 드는 것은, 식칼과 냄비 뚜껑만으로 충분해."

어느 때와 다름없이 가게를 운영하다 우연히 이에미츠에게의 헌상품을 나르던 행상인을 나쁜 무리들로부터 보호해준 에피소드였는데 마무리가 라노벨 같아서 피식했다ㅋㅋ
감히 흉내를 못내겠는데 '세계관 끝판왕 검성(剣聖) 출신이었던 나는 은퇴하고 요리다옥 점주로 행복 라이프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한 편 뚝딱 나올 것 같다고


- 과거편

치구사라는 요명을 사용했던 어린 사네아키가 귀엽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어째서 이런 일을 당하는 거야......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죄가 없는 어머니는 살해당한 걸까.
어째서 죄가 없는 자신은 지금, 피를 흘리고 있는 걸까.
어째서 죄 없는 사람만 상처입어야 하는 거야.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로 어머니는 처형당했고, 십자가를 들고 기도했을 뿐인데 사교도 취급을 받아 일하던 곳에서 두들겨 맞다 도망치듯 나오게 된 사네아키

나와는 다르다, 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말았다. 일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갈닦기 위해 순수하게 검을 잡는 눈 앞의 남자. 무언가 눈부신 것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어 의도치 않게 시선을 돌리고 말았다.

검에 재능이 있던 사네아키는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죄인을 처리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게 된다. 어전시합에 나간 이유도 단순히 일과 보수를 더 많이 받기 위해서에 불과했는데...
반면에 에니시는 순수하게 사네아키의 검의 경지를 동경하고 있었기에 사네아키에게는 불편한 존재였을 듯하다

이건 황혼 엔딩 후일담 스샷인데 과거편과 비교하면서 읽으니 더 재미있었다. 사네아키가 에니시를 보고 '겉모습은 물론이고, 그때는 희망에 가득차있던 눈동자도 지금은 보이지 않았다'라는 감상을 품는데, 둘 다 너무 세상에 찌들고 말았어...

본편에서는 이름으로만 나오던 타다나가가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왠지 비르샤나 요리토모랑 닮아보여서 흠칫했다
갈색 장발 + 얼굴 각도가 왠지 비슷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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