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오피오레의 만종 -Episodio 1926- 양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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ピオフィオーレの晩鐘 -Episodio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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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편은 라오슈의 모체인 육황회의 서열 투쟁에 관한 이야기
현 서열 2위의 간부의 자리가 위태로운 상태라 그 틈을 타서 치고 올라오려는 유엔(4위)이 양(6위)에게도 함께하자며 제안해오면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본편에서 열심히 머리를 굴렸지만 양한테 죽었던 기억들이 아직도 선명해서 첫트만에 트루 엔딩은 애초에 포기
이번엔 도중에 게임 오버당하지 않고 내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생존 게임하는 심정으로 플레이했다

"다음 장난감도 제대로 준비해 줄게. 너무 떼를 쓴다면, '이것'보다 먼저 너를 부숴버려도 좋아."
유엔은 양(30세)을 완전 꼬맹이 취급하고 있다ㅋㅋ
첫 만남에 리리에게 다가가서 다짜고짜 목을 조르는 유엔
나한텐 양만으로도 충분히 벅찬데 이젠 유엔까지 합세해서 둘한테서 살아남아야 한다니 눈앞이 캄캄해졌다
길버트 루트에선 유엔이 리리에게 관심이 없어서 누가 죽든 말든 뒤에서 불구경하고 있었는데

"양의, 걸림돌이 될 바에는, 나...... 스스로 죽을, 거니까......!"
라오슈에서 지내다보니 정신이 단련되었는지 리리가 유엔 앞에서도 강하게 나와서 감탄했다

"제멋대로 스스로의 가격을 매기지 마라. 네 목숨의 가치는, 내가 정한다. 그 용도도, 말이다. 목숨을 버릴 곳을 택할 권리 따위 부여하지 않았어."
유엔한테 시달렸더니 갑자기 양이 천사로 보인다
양이 리리 어깨에 기대서 독서하는 모습도 풋풋해 보이고 유엔 때문에 위축된 리리의 상태를 살피는 모습도 기특하다고 느껴졌다
본편을 생각하니 비교적 성질도 죽고 얌전해진 듯

리리에게 왜 양의 곁에 있냐며, 양을 좋아하냐고 묻는 유엔
대답 잘못하면 유엔한테 바로 썰려나갈 거라고 직감했다
1. 끌려서...... > 양이 좋다는 말이니 무난해 보인다
2. 양이 정했으니까 > 남이 하라는 대로만 행동하고 자기 의지는 없냐며 죽일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의 확률을 시원하게 뚫어버렸다
유엔은 끌린다는 말이 좋아하는 거랑 같은 거 아니냐며 무의미한 말장난이라고 그대로 리리를 베어버렸다
아니 나는 좋아한다는 의미로 누른건데 문제가 객관식이라 어쩔 수가 없잖아ㅡㅡ 주관식이었으면 살았다

"......미안."
순간 내가 잘못 들었나 내 귀를 의심했다
설마 양이 순순히 사과하는 날이 올 줄이야
리리가 양한테 토라져서 눈도 안 마주치고 등돌리고 있으니까, 아무 말 없이 다가가서 리리와 등을 맞대고 무심한 태도로 툭 하고 던지듯이 사과하는데 귀엽더라

"......역시, 인간은 시시하네."
유엔은 양의 앞뒤를 가리지 않고 자신을 향해 본능대로 덤벼드는 짐승 같은 면모를 마음에 들어했지만, 양은 리리를 만난 후로 상황을 고려하여 생각하는 인간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배드 엔딩은 양에 대한 흥미가 식어버린 유엔이 양과 리리를 한꺼번에 처리하면서 막을 내린다

"......다친 데는, 없군."
지금이라면 알겠다.
장난감으로 다루고 있던 게 아니다.
양은, 제대로 나를 사랑해 주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악 이 장면 뭔데 이렇게 아련하냐
내가 본편 양 루트 리뷰에서 양은 사랑놀음이랑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 같다며 오토메 게임 공략캐로는 별로라고 했는데 철회한다
양의 호의를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던 리리가 마지막 순간에서야 겨우 양의 사랑을 눈치채는 장면이 비극적이라 좋다

"아아, 이걸 유쾌하다고, 말하는 걸까. 즐거워. 확실히, 즐거워...... 잔혹하네. ......나는, 이것을 최후의 한순간밖에 느낄 수 없게, 되어있었던가...... 아아, 하지만...... 이제, 됐, 나......"
유엔은 마지막까지 포스있었던 악역이라 좋았다
트루 엔딩에서는 양이 유엔을 쓰러뜨리고 서열 4위가 되어 리리와 함께 시카고로 향하게 된다
공략캐들 다들 미국으로 가는데 피오피 1927도 나오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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