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剣が君 百夜綴り

n4in 2021. 5. 30. 01:36

켄가키미 모모요츠즈리 감상 (3)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서 후기는

剣が君 百夜綴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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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가키미 모모요츠즈리 감상 (2)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서 후기는 剣が君 百夜綴り 켄가키미 모모요츠즈리 감상 (1)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켄킴 본편 복습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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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화(山吹)의 서

- 황혼 엔딩 후일담

"생각한 대로. 황매화의 문양, 네게 무척 잘 어울리는구나."

회상 + 본편 비하인드로 99% 구성
그도 그럴 것이 황혼 엔딩에서는 케이가 죽어서... 카요에게 남은 건 마지막으로 케이의 할머니가 주신 황매화 문양의 오비뿐이다
카요가 케이를 그리워하며 자기 이제 바느질 잘한다며 혼잣말하는 모습이 쓸쓸해 보였다

카요는 지금까지 공략캐들이 죽어도 결국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갔는데, 케이 황혼 엔딩은 특이하게 끝까지 힘들어 한다. 워낙 갑작스럽고 개죽음이었던 터라


- 기혼 엔딩

"대체 막부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어전시합을 시작한 건...... 일번도를 모으게 된 건, 전부 황천길을 봉하기 위해서인가!?"

"세상의 구조를 뿌리부터 바꾸려는 대망이, 간단히 이루어질 리가 없어. 너는 지금 그 대가를 요구당할 뿐이야."

끝까지 사람들의 오니들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지 않아 살짝 찝찝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어쨌든 어전시합에서 일번도가 되었으니 잘 된 일이겠지? 하고 넘겼는데 후일담에서 대참사가

오니들을 위해 케이가 희생당하는 결말
공마단을 지키느라 카요와 함께하겠다는 약속도 지킬 수 없게 되어, 후일담을 읽으면서 케이가 하츠마와 겹쳐보였다


- 행혼 엔딩 후일담

키비국에서 지내다 잠깐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케이와 카요가 이세신궁에 참배를 간 장면이 있었는데 아마테라스 신과, 신기인 거울 이야기가 잠깐 등장해서 반가웠다ㅋㅋ 갑자기 오란소와 복습하고 싶어졌어

"곧바로 칼사냥령을 폐지할 수는 없겠지. 몇 백년 계속된 인간과 오니의 골은 아직 깊어. 허나, 천천히 다가서면 되겠지. 그렇지 않느냐, 젊은 우라의 아이여."

우라 때와는 달리, 이야기가 잘 진행될 듯하다
역시 행혼 엔딩은 희망차구나


- 화혼 엔딩 후일담

행혼 엔딩과 극과 극을 달린다
하필 비도 내려서 더 우중충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여기서는 도망치다시피 에도에서 키비국으로 향하는 여정을 떠났고 후일담에서도 아직 도착하지 않은 듯하다
본편 비하인드로 99% 이루어졌던 후일담


- 과거편

"언젠가 긍지를 되찾아, 다시끔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싸우는 거야. 인간과 오니, 어느 쪽이 나쁘다는 게 아니야. 그 싸움으로, 둘 다 상처입고 말았지."

"그러니 결코 무언가를 빼앗기 위해 검을 휘두르면 안 돼. ......알겠니, 케이. 너의 검은, 지키기 위해 휘두르는 거야."

케이 어린 시절 귀엽다ㅋㅋ 저땐 활발했네
케이가 잔테츠와 대립하면서까지 인간과의 화평을 주장했던 건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였을까
부모님의 말씀도 잘 듣고 착한 아이였다

"......너를 보고 있으면, 고향에 남기고 온 자식이 떠오르고 말았어. 너와 마침 또래 정도인데. 너와 달리 얌전하다고는 무척 말할 수 없는 성격이야. 손이 가는 일도 있지."

"하지만 누구와 닮았는지 검을 좋아해서 말이야. 최근에는 자라면 에도로 가서, 어전시합에 나간다고 기를 쓰고 있어."

스탠딩 일러는 없어도 저 사무라이 혹시 하츠마???
검은 복장에다 목소리도 왠지 닮았고(내가 성우 목소리 구별 잘 못한다) 고향에 두고 온 자식은 츠즈라마루 같다

"그렇다면... 강해지면 돼.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소중한 것은, 그 손으로 지키면 돼. 그만큼 강렬한 마음이 있는 너라면, 분명히 강해질 수 있겠지."

사무라이가 케이의 아버지와 비슷한 말을 한다
인간에 의해 가족을 잃고 두려움에 검을 놓았던 케이가 이번에는 인간에 의해 다시 검의 길을 걷는 점이 흥미로웠다

(인간의 우두머리와 만약 만날 수 있다면......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ー)
오니족의 이 괴로움을 호소할 수 있다. 칼사냥을 폐지시키고, 오니족이 두려워하지 않고 지내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이야기를 들어줄지는 모른다. 하지만, 만약 이루어진다면...

케이에게 어전시합의 우승이라는 목표를 심어준 사람도 하츠마(추정)였구나... 신기한 인연이네ㅋㅋ
사실상 카요와 공략캐들과의 만남의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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