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농부 컨셉 밀짚 모자랑 서스펜더 조합이 마음에 든다 서스펜더는 스토리상으로 맨 처음 익스텐션하면 열리는 아이템으로 기억하는데 옷장에 세이 의상만 99벌 보유한 자칭 세이 고인물이 되어도 질리지 않고 잘 착용 중이다 세이를 하다보면 처음 보는 기념일이 많다 11월 22일이 일본에서 부부의 날이구나 "오늘은 좋은 부부의 날인가. 일본에서 생긴 기념일이라고 해" "파트너에게 평소의 감사를 전하는 날인가. 멋진 날이네." "내 파트너는... ㅇㅇ. 항상 함께 해줘서 고마워." "...응? 뭔가 말하고 싶다는 눈인데?" "나도 전하고 싶어." "...좋아." "항상 고마워." "후후, 천만에. 앞으로도 잘 부탁해." 확실히 작년에 비해 여러 기념일 대사가 늘어났다 제작진이 이런 섬세한 면들도 많이 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