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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転裁判1 ~ 逆転のトノサマン

n4in 2019. 8. 27. 19:15

역전재판1 ep3 스포有
ep3부터 조사파트와 법정파트가 3일차로 진행되고 아줌마 같은 개성있는 캐릭터도 많이 나와 재밌게 플레이했다

"나루호도군, 이거 보여주는 거 좋아하구나."

(가볍게 흘려들어버렸다)

변호사 배지 자랑하는 나루호도와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마요이
n회차 하다보니 누구든 만나면 배지부터 보여주는 버릇이 생겼다


나오면 재미가 보장되는 아줌마
니보시의 의뢰를 받고 현장으로 조사하러 나가는데 경비원인 아줌마가 나루호도와 마요이를 구경꾼 취급하여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말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짤처럼 수다를 떨기 시작하면 갑자기 슈슉하고 텍스트가 멋대로 넘어가버려서 영상을 찍어 일시정지 하면서 읽지 않으면 속도를 못 따라가겠다
"낮부터 이런 곳에서 농땡이 피우기나 하고. 일은 어쩌고? 변호사라는 게 그렇게 한가해? 그럼 아줌마도 변호사나 될 걸 그랬네. 아줌마가 젊었을 적엔 그런 거 없었는데. 젊은 여자가 이런 이상한 모습이나 하고. 아아, 한심해라. 일본의 미래는 어떻게 되려고. 정말이지 자식도 자식대로 3년이나 전화를..."
ㅋㅋㅋㅋㅋㅋㅋ아주머니 제발 진정해주세요


"당신들 때문에 미츠루기 검사님은 조금 우울해 하심다!"

"오후의 차를 마시면서 창가에서 멍하니 계심다!"

우울해 하는 미츠루기 귀엽다ㅋㅋ
저번 에피소드에서 나루호도한테 한 방 먹어서 풀죽었나보다

"모, 몰라요 그런거."

"맞아!"

"애초에 당신의사가 엉터리라 안되는 거라고요!"

"!!"

"................."

"....말이 없어졌다."

"....그렇슴다. 제 탓임다."

"남 탓해도, 자신의 마음만은 속일 수 없슴다."

마요이가 정곡을 찔러버려서 시무룩해진 이토노코 형사
근데 휴대폰 통화 녹음기록을 놓친 실수는 너무 크긴 해서ㅋㅋ
미츠루기가 감봉 얼마나 하려나

"자, 자자. 다음에 열심히 하면 될 거예요!"

"그, 그렇슴다."

"....그래서."

"어째서 당신들이 여기 있는 검까?"

"있잖아요ー"

"저희들,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되었슴다."

"아니! 아니! 흉내내면 안 됨다!"

"아.... 아이덴티티가 붕괴됨다!"

"재밌는 사람이네 나루호도군."

시무룩한 이토노코 격려해 주는 마요이가 귀엽다
나이 차이가 띠동갑은 나는데 왠지 마요이 쪽이 서열 높아 보여ㅋㅋ


"형사님. 자, 이거. 변호사가 다는 배지예요."

"하핫."

"하나하나 설명해야 하는 신분 증명이라니 슬픔다."

"남자는 묵묵히 경찰수첩임다!"

"확실히, 이 배지의 디자인, 의미를 모르겠네요."

"차라리 '' 마크같은 걸로 하면 좋을텐데."

"그것도 별로라고 생각해."

변호사 배지 볼 때마다 약과 생각나서 먹고 싶어진다


"조금 지쳤어. ....앉아서 쉴까."

"오. 좋슴다."

"어째서 형사님이 쉬는 거예요!"

"아, 아니....."

"계속 서있어서 상당히 피곤함다....."

나루호도가 앉아 쉬려니 이토노코도 은근슬쩍ㅋㅋ


"저, 경비원인 아줌마 말인데요....."

"아아. 무척 상냥하시고 좋은 아줌마임다."

"엇! ....어, 어디가....?"

"경찰수첩을 보여주니 차와 양갱을 꺼내주셨슴다."

".... 그 아줌마, 권력의 개였어....."

권력의 개라니ㅋㅋㅋㅋㅋ
마요이 표정이 심각해 보여서 더 웃기다


"휴식실로 가는 문이다. 잠금은 걸려있지 않은 모양이다."

"저기. 저기. 나루호도군. 들어가보고 싶어ー"

"기념으로 무언가 받아가자!"

"'무언가'가 뭔데?"

"'토노사맨 스피어' 라든지."

"흉기잖아, 그거!"

마요이 너무 해맑게 큰일날 소리를ㅋㅋ 기념품 치고 너무 스케일이 크잖아ㅋㅋㅋㅋㅋㅋ
조사 파트는 귀여운 마요이 보는 맛으로 한다


"아, 사다리다."

"저건 접사다리야."

"어떻게 다른 건데? 같은 거 아닐까."

"좀 더 본질을 보라고, 나루호도 군."

ep3에도 이어지는 사다리 관련 소소한 만담ㅋㅋ
그렇게 웃긴 대화는 아니지만 자꾸 사다리에 집착하는 모습이 귀엽다


1일차 법정 파트

"증인의 이름을."

"........"

"어머나."

"이봐 당신, 잘생겼네!"

"아줌마, 조금 두근거렸어."

"이, 이름을 묻고 있다!"

"어 얘, 부끄러워하긴. .... '아줌마'로 괜찮아."

"부탁이니, 이름을!"

(미츠루기 녀석, 증인에게서 이름을 듣는 게 어려운 모양이다)

아줌마 덕분에 미츠루기 = 공식 미남이 성립되어 기쁘다
그 잘난 미츠루기가 아줌마 한 명을 상대 못해서 쩔쩔 매는 모습도 재밌고ㅋㅋ
아주머니 이름이 '오오바 카오루'인데 이름에 호칭을 붙인 'おおばさん(오오바상)'이 아줌마를 뜻하는 'おばちゃん(오바쨩)'과 발음이 비슷해서 소소한 이름개그를 보여줬는데 한판에선 이 부분이 어떻게 번역되었으려나

"맞아맞아, 아줌마도 있지, 젊었을 적부터 아줌마였다는 건 아니야. 그래서 옛날엔 많이 괴롭힘을 받곤 했단다. 중학교 때 동경하고 있었던 장기부의 선배가 있었는데 말이야. 그에게 아줌마라고 불렸을 때는 정말이지, 아줌마 울어버렸어..."

"즈.... 증인의 수다에 이의를 제기한다!"

아주머니 제발 말 좀 천천히 해주세요......
언제 수다가 갑자기 튀어나올지 예측이 안되니까 껐다키면서 그 부분에 맞춰 영상찍기 너무 힘들다


"어째서, 그걸 알고 있는 겁니까?"

피해자가 살해당한 시각이 오후 2시 30분이라는 걸 어째서 아줌마가 알고 있는지 추궁해봤다

"아니. 코트 입은 덥수룩한 형사 있잖아?"

"양갱을 주니까 뭐든지 말해주더라고."

"............."

(불쌍한 이토노코 형사....)

저런... 이토노코 형사 또 월급 깎이게 생겼다


"이 인물이, 피고인 니보시라는 증거는 없습니까?"

피고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감시카메라에 찍힌 사진에서는 토노사맨 변장 때문에 얼굴은 보이지 않았는데...

"싫다얘, 의심 많은 아저씨는."

"있는 게 당연하잖아, 증거."

"뭐라고!"

"아아앗!"

(어째서 미츠루기까지 놀라는 거야....)

이번 에피소드에서 미츠루기 평정을 잃고 이리저리 아줌마한테 휘둘리는 모습 재밌고 귀엽다ㅋㅋ

"아줌...... 증인!"

"알고 있는 것은 사전에 제대로 이야기해주길 바란다!"

"무슨 말이야!"

"아줌마, 이 사진을 형사에게 보여줬더니"

"'이런 거, 증거가 되지 않으니 필요없슴다' 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았잖아!"

이토노코 형사가 또...

"으윽."

(미츠루기도 아줌마에겐 형편없군....)


아줌마가 생각하는 토노사맨이 니보시라는 증거...
어째서 그 얘기를 처음부터 하지 않았을까를 추궁해보자

"아줌마는 말이야. 무책임한 말 하는 거, 정말 싫어해."

"음...."

"입 다물어!"

(아직 아무 얘기도 안했는데....)

"말해두겠는데 아줌마는 말이야, 남에게 손가락질 받는 그런 엉터리 짓을 한 적은 무엇 하나도 없으니까 말이야"

"대체 요즘 젊은 것들은 말이야, 언제든지 남의 흠을 찾기나 하고. 아줌마는 그게 슬퍼. 도대체..."

"변호인!"

"부탁이니 이 증인을 자극하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이 법정에서 아줌마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듯

(이런이런....)


"니보시 녀석, 발을 삐어버렸지 뭐야."

"어쩔 수 없이, 아줌마가 치료해줬지."

"치료.... 인가요?"

"침 발라줬어."

으악


"만약 있었다면 이 아줌마가 봤을 거니까!"

토노사맨 이외의 다른 자가 스튜디오 앞을 지나지 않았을까에 대해서 추궁해본다

"무조건입니까!"

"증인은 이미 답했다!"

"스튜디오에 가려면 증인의 눈 앞을 지날 수밖에 없다고!"

"그래!"

"좀 더 말해줘! 밋쨩!"

(미.... 밋쨩. 미츠루기, 라서인가)

"..........."

미츠루기 질색ㅋㅋ 근데 밋쨩 어감 귀엽다


"어떻습니까? ....증인."

어째서인지 감시카메라에 찍힌 사진 정보에 2장째라고 적혀 있는데... 1장째의 행방은?

"........ 으으. 아줌마한테 물어봐도....."

"이, 이봐 밋쨩! .... 도와줘!"

"앗!"

"용서해 주었으면 한다. ....나도 알고 싶다."

"흥! 귀여움성 없는 애네"

밋쨩모음집2


"................?"

시간을 벌기 위해 아줌마를 용의자로 몰아붙이는 나루호도

(이상하네)

(평소라면 이 쯤에서 미츠루기 녀석....)

(시원하게 '이의'를 제기할텐데....?)

"어떻습니까? ....미츠루기 검사....?"

"............."

"지금으로선 센스있는 이의가 떠오르지 않는다."

"이, 이, 이봐! 무슨 소리야!"

"밋쨩! 조용히 있지말고 도와줘!"

밋쨩모음3
아줌마가 범인으로 몰리자 사건 현장에 없었던 걸로 해달라고 입막음 당했던 감독이나 프로듀서의 존재를 밝혀버리는 것으로 1일차 법정은 마무리
ep2에서 ep3으로 가니 갑자기 분량이 엄청 늘어났다
이제 1/3 진행 완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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