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지도쿄연가 카와카미 오토지로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明治東京恋伽
메이지도쿄연가 모리 오가이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明治東京恋伽 메이지도쿄연가 히시다 슌소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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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도쿄연가 히시다 슌소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明治東京恋伽 메이지도쿄연가 모리 오가이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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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도쿄연가 후지타 고로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明治東京恋伽 메이지도쿄연가 모리 오가이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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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도쿄연가 코이즈미 야쿠모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일부 불호 발언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明治東京恋伽 메이지도쿄연가 모리 오가이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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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도쿄연가 이즈미 쿄카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明治東京恋伽 메이지도쿄연가 모리 오가이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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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도쿄연가 이와사키 토우스케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明治東京恋伽 메이지도쿄연가 모리 오가이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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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도쿄연가 찰리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明治東京恋伽 메이지도쿄연가 모리 오가이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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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루트에선 딱히 아무것도 안 해도 먹여주고 재워주고 편하게 지내서 좋았는데 여기선 게이샤의 보조나 손님들 술 따라주는 일을 하느라 메이가 고생 좀 했다
시대상 어느정도 감안은 해야겠지만 메이가 손님한테 성추행 당했는데 오토지로는 '엉덩이 정도는 만지게 해줘서 손님한테 돈 받아내자'고 말해서 조금 깨더라... 오히려 다른 손님이었던 쿄카가 주의 돌려서 막아주고

이즈미 "그야, 인간은 병균투성이잖아! 불결하고 더럽고 여러 병을 가지고 있으니까."
오토지로 "시치미떼지 않아도 돼. 당신, 아직 여자 피부의 온기를 모르잖아? 그니까 그렇게 아는 척하는 거야."
이즈미 "그, 그만해...... 가까이 오지 마......"

오토지로 "후후훗. 저기 나으리, 나로 괜찮으면, 좋은 걸 알려줄까? 하나부터 열까지, 천천히 말이야......"
이즈미 "그, 그만...... 그건 그렇고 당신, 여자가 아니라 남......"
오토지로 "자, 나의 피부, 따뜻하지? 모노노케보다 훨씬......"
그 손가락 끝이 닿은 순간. 교카 씨의 얼굴이 이 세상의 끝이라도 본 듯이, 일그러졌다.
이즈미 "꺄아아아아아아 살려줘어어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즈미 놀리기 너무 재밌을 것 같아ㅋㅋ 슌소나 고로도 츤데레 속성이긴 하지만 이즈미는 츤데레를 뛰어넘어서 애샛기라는 느낌이라
성우님이 연기를 너무 잘한 게 특히 비명지를 때 너무 웃겨서 일단 이즈미 등장씬은 재미 보장이다

"어이 아저씨! 어디 보고 걸어다니는 거야!"
오토지로가 호감인 건 원래 성격이 상남자라ㅋㅋ 무슨 말투가 용과 같이에 나오는 양아치 말투야ㅋㅋㅋㅋ
오네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여장 즐기면 좀 별로인데 게이샤하는 이유도 연극하는 데 돈 보태기 위해서라

조용히 오르내리는 목 부근의 돌기. 크게 열린 옷깃으로 보이는, 평평한 가슴 부근. 분이 벗겨진 입 주위에, 옅게 자라나기 직전인 것은ー
"......수염, 자라나 있는데요."
남자다. 언니가 남자다. 언니가, 남자가 되고 말았다.
이건 메이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ㅋㅋ
얼마나 충격이었으면 현실 부정을ㅋㅋㅋㅋㅋㅋ

메이 "왠지 오토지로 씨는, 진짜 언니 같다고 생각해서."
오토지로 "어째서 '언니'야? 거긴 최소한 '오빠'잖아."
사실 오토지로는 남을 잘 보살펴주는 성격이라 연인 포지션보다 가족 느낌일 때가 더 좋긴 했다. 이때는 메이에 대해서 이성적 호감이 0인 상태라ㅋㅋ
그 와중에 언니라고 부르니까 자존심 스크래치 나서 오빠라고 정정하는 게 귀여워서 좋았다

이번 루트의 메인 스토리는 이즈미가 쓴 '야샤가이케'에 깃든 모모노케가 있어, 역에 몰입하던 오토지로가 자아를 잃고 경계를 넘어버릴 뻔한 사건이었다

이즈미 "열이 나서 흥흥거리는 네 얼빠진 얼굴을 보러 온 것뿐이야."
메이 "헤? ......병문안 와 준 건가요?"
이즈미 "벼, 병문안이 아니라고. 얼빠진 얼굴을 보러 온 것뿐이라고 했잖아? 정말이지, 멍하니 있으니까 감기 같은 거에 걸리는 거야. 어차피 너니까, 아무렇지 않게 날것을 입에 댔겠지? 나처럼 알코올 램프로 살균소독을 게을리하지 않으면, 그런 바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텐데. 애초에, 고기만이 아니라 제대로 야채도 먹고 있어? 잘 때는 어깨까지 이불을 덮고 있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소리 뭔데ㅋㅋ 우리 엄마도 안 그런다고
이즈미 너무 애샛기 같고 귀여워서 좋아

"미안, 분명 취했을 거야. ......그런 걸로 해 줘, 부탁할게."
메이랑 이즈미가 티키타카하니까 질투났는지 둘 중에 누가 좋냐고 유치한 질문하는데 귀여웠다
오토지로는 저 스탠딩이 진짜 사기야ㅋㅋ 평소엔 상남자 그 자체인데 호감 표현할 땐 수줍어져서

"카구야히메는, 만월이 가까워질 때마다 울지. 그 날 밤에 달의 나라에서 마중을 오니까, 돌아가야 한다고."
메이코이 모티브가 카구야히메인가
메이지 시대의 인물이 바라보는 메이의 이미지랑 잘 어울린다. 엉뚱하면서도 왠지 덧없어 보여
-메이지 엔딩-
오토지로와 미국에 가게 된 메이

"이렇게 무대포인 남자랑 함께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하겠어. 머리가 어떻게 된 게 아니려나. 저기,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너희들이 없는 동안은 조용해서 좋은데 말이지. 너무 조용한 것도 진정되지 않고, 미국에 질리면 적당히 돌아와도 돼."
독설이긴 한데 타격감이 0이라 웃기다
츤츤대는 거 귀여워ㅋㅋ 정작 돌아오면 신나서 가장 먼저 마중나올 느낌이라 그저 하찮음ㅋㅋ
-오토지로, 이즈미 공통 엔딩-

"정말이지, 울 거면 계속 이렇게, 내 팔 안에 있으면 되잖아.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이곳에서 빠져나가야 한다면...... 다시 곧 돌아오면 돼. 그것뿐이야. 네가 또 뉘우침 없이 길을 헤매도,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내가 몇 번이라도 주워줄게."

앙숙인 거 같아도 의외로 사이가 좋아서ㅋㅋ
지금까지의 공통 엔딩 중에선 가장 밝았다
-현대 엔딩-

연극 배우로 대성공해서 다시 야샤가이케를 연기하게 된 오토지로. 공략캐 중에서 가장 현대에 어울리기도 하고 적응 잘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