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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ャックジャンヌ

n4in 2022. 10. 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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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체험판으로 신인 공연까지 진행했던 잭쟌느
소재나 육성 요소가 맞지 않아 불호였는데 다시 해보니 재밌었다ㅋㅋ 그동안 취향이 바뀌었나? 나 청춘물 좋아했네😉 여전히 육성 요소는 지루했지만 스토리는 정말 좋았고 캐릭터도 하나 하나 살아있는 느낌이라 쿼츠 멤버들이 가족처럼 느껴진다ㅋㅋ 또 리듬 게임 잘 못하는데 엑스퍼트 난이도로 올콤하려고 아등바등했더니 달성감도 느꼈고 키사에게 애정도 생겼다. 키사와 쿼츠 멤버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니까 노말 엔딩 보기 싫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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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와 키스 연습하려다 실패한 스즈
스즈는 남장여자물에 자주 나올 법한 타입의 남주 같았다ㅋㅋ 주인공이 너무 귀엽고 보면 마음이 설레는데 남자라고 알고 있으니 혼란스러워하면서 혼자 삽질하는데 귀여웠다

이건 그냥 스즈 표정이 귀여워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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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느 흉내를 낸다고 키사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스즈

스즈 "......아니, 거울에 비친 나를 보니까 말이야...... 왠지 나, 문어 같아서 기분 나쁘네. 내가 한다면, 거대하고, 시끄럽고, 남자 같은 잔느여야......!"

키사 "스즈 군은 멋있어. 존경해."

스즈 "앗...... 으...... 그, 그런가? 그렇다면, 이대로 힘 내서 가면 되려나!! 하, 하하하핫! 나 역시, 쟌느는 무리네! 이렇게 귀여운 녀석이 있으니까 대적할 수 없어."


스즈 호감있는 애한테 멋있다고 칭찬 받으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좋아하는데 귀여웠다. 멍멍이 같아ㅋㅋ 순수함에 치유받는다... 그리고 키사한테 귀엽다고 하는데 나만 설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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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잭으로서 개인상을 타지 못하면 우승한 클래스에 전과시키겠다고 약속한 네지

"전과 이야기로...... 키사 쨩은 마치 경품과 같이 취급되고 있었어요. 키사 쨩은 경품이 아니에요...... 사람이에요. 물건처럼,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소우 쨩......🥺 사실 나도 마음에 걸렸다. 네지가 어떤 생각으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 이해는 가지만, 조금 더 키사의 의사를 존중해주었으면 했다. 높은 가치를 가져 주위에서 탐내는 건 명예로운 일이라고 하지만 만약에 키사가 개인상을 수상하지 못했다면? 진짜 물건 팔려나가듯이 전과했어도 괜찮았을까

나서기보다 앞에 나설 사람을 서포트하는 것을 선호하는 하세쿠라(카이). 그러나 키사는 잭 에이스를 빛나게 하려 스스로 악역이 되어 하세쿠라를 서포트했고, 그것을 눈치챈 카이가 '마치 자신과 같은' 키사의 행동에 네지를 추궁한다.

공연을 진행하면서 네지가 멤버들의 감추고 싶어하는 약점을 억지로 끄집어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다소 잔혹하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멤버들의 속사정이 밝혀지는 동안 네지의 이야기는 다루지 않아 스즈 엔딩을 본 시점에서도 네지에 대해 잘 모르겠다. 어떤 생각으로 유니벨에 들어왔는지나 대본을 만들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인물들이 쿼츠 멤버들을 투영하는 듯해서

"완패야. 너는 앞으로 쿼츠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가겠지. 하지만, 나, 포기하지 않아. 네가, 나의 쟌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보일 테니까. 각오해 두라고?"


카사이는 공략캐로 들어와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플러팅 천재였다ㅋㅋ 신인 공연 이후부터 마지막까지 키사한테 꾸준히 호감 표현해서 감탄했다. 그 당당함이 호감이야


합숙 훈련으로 '꿈 먹는 바쿠와 나'를 연기하는 멤버들

(스즈 군의 '나'는, 진심으로 믿고 그렇게 말했어. 소우 쨩의 '나'는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무리해서 말하는 것 같아.)

(스즈 군의 '나'는 마음의 버팀목이었던 그녀가 이별을 고해 절망했어. / 그런가, '나'는 꿈을 포기하고 싶었구나. 아니, 이미 포기했을지도. 하지만 그녀가 응원하니까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서...... 그녀가 사라져, 마침내 자유로워졌어.)


스즈와 소우가 스토리를 해석하는 방식에서 각자의 성향이 드러난 느낌이었다. 꿈에 대해 희망을 품고 직진하는 스즈와, 키사와 무대에서 나란히 서고 싶었지만 현실에 좌절한 소우. 스즈 루트에서 자꾸 소우가 눈에 밟혀... 키사나 스즈처럼 재능이 받쳐주면서 내면도 강하기가 어렵잖아. 소우가 두 사람의 그늘에 갇혀있는 느낌이라 가슴이 답답해진다

스즈 "너, 최근, 우리들을 피하고 있지. 뭐야, 뭐든 포기해버린 얼굴 하고......!! 너는 그걸로 좋냐고!! 분하지 않냐고!? 이대로 도망치는 거냐고!"

소우 "도망치다니..... 얼마나 열심히 해도 닿지 않는 것이 있구나 하고 알았을 뿐이야......'

스즈 "사실은 타치바나에게 지고 싶지 않는 주제에!!! 언제나 보고 있잖아, 이 녀석을!! 연습 중에도, 무대 위에서도! 너, 타치바나에게 지고 싶지 않잖아! 마찬가지로, 타치바나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잖아!! 그렇다면......"

소우 "스즈 군이 나의 뭘 안다고 하는 거야!!!!!! 언제나 좋은 역에 선정되어 제대로 결과를 남기고, 모두에게도 인정받고......!! 어떤 때라도 긍정적으로 있을 수 있는 스즈 군이 나의 기분 따위 알 리가 없잖아!!"


조마조마했는데 결국 터질 게 터진 듯한 느낌. 어느 누군가가 잘못했다기보다는 성향이 워낙 정반대니까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다. 사실 소우는 겉으로는 포기한 듯이 말하지만 속으로는 가장 분함을 느끼고 있었을 테고, 반대로 스즈는 검도에서 부상으로 꿈을 포기한 경험이 있으니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을 품진 못했을 텐데... 그저 상황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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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츠로 전과한 이유를 묻는 타나카미기

"나는 신보다 인간 쪽이 좋으니까. 완벽한 것보다도 부족한 것에 흥미를 느끼고, 고상한 것보다도 세속적인 것에 끌려. 나는 내가 마음속에 그리는 것 따윈 보고 싶지 않아.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무언가가 보고 싶어! 그것을 만들어 내는 무언가가, 쿼츠에게는 있다고."


나도 우당탕탕 굴러가는 쿼츠에 애정이 생겨서 네지가 왜 쿼츠를 좋아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ㅋㅋ 공연 하나 끝낼 때마다 전우애가 솟아나는 느낌

스즈 "너에게 '카리우도'를 맡겨서 다행이야. 고마워."

소우 "나의 라이벌은...... 스즈 군이야. 물론 키사 쨩도 라이벌이야.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지고 싶지 않은 것이 스즈 군이야. 드디어 말할 수 있어. ......스즈 군에는 절대 지지 않겠어!"

스즈 "......! .......하잖아! 나도 지지 않아! 반드시 이겨주마!"


라이벌 관계가 된 스즈와 소우. 그래도 소우가 스즈에게 솔직히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야

"힘내. 너라면, 얼마나 힘든 것을 품고 있어도 무대 위에서 승화시킬 수 있어. 너라면 할 수 있어. 네가 어떤 자라도 나는 긍정해 줄게. 나는 너의 선배니까."


미츠키 선배는 묵묵하게 뒤에서 키사를 지지해주는 느낌이라 든든하다. 꾸밈없이 솔직히 말하는 타입이라 더 그렇다. '긍정한다'라는 표현 좋아... 실제로 키사가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더라도 미츠키는 키사를 긍정해줬을 것 같아 😇

"유니벨에 있는 것 자체가 너의 꿈이었구나. 그것을 위해, 계속 열심히 해왔구나. .....약속할게. 너의 꿈을 나도 이룰게. 또 함께, 무대에 서자. 나에게 너는, 파트너야."


솔직히 엔딩 직전까지 키사의 성별을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빨리 눈치채고서 비밀을 지켜주고 있었다. 소꿉친구인 소우를 제외하고 꿈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가 스즈라는 게 왠지 좋다... 파트너라 불러주는 것도 기뻐

솔직히 키사가 한 번쯤은 타나카미기랑 공연하는 거 보고 싶었다. 타나카미기가 키사의 재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줄 것 같았고, 그가 추구하던 와레시나리의 완성판을 보고 싶었다. 키사는 타키히메를 어떻게 표현할까지 궁금해. 그리고 타나카미기가 딱히 키사가 여자라는 걸 알아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키사가 지닌 재능만을 평가하는 모습이 호감이었다

"만약, 챤스가 시시아에게 이런 걸 받으면 말이야. 머릿속에서, 몇십 번이고, 몇백 번이고 '이 녀석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겠지. 하루종일 기분 좋고, 밤에 잘 때도 떠올려서, '아, 좋구나' 하고 생각하겠지."

"오늘은 고마워! 정말 맛있었어. 내일부터 또 잘 부탁해. 또, 그리고...... 내년에도 같은 날에 달콤한 걸 원해."


발렌타인 데이에 키사에게 수제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를 선물받은 스즈.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챤스 이야기로 얼버무리고 있는데 사실 자기 얘기잖아ㅋㅋㅋㅋㅋㅋ

"엄청 행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사 나가자마자 좋아서 얼굴 감싸쥐는 스즈 귀여워

"그 녀석, 누구보다도 주인공이야. 그것도 왕도의. 사는 방식이라든지, 생각하는 방식이라든지, 행동이라든지...... 그런 것이 전부 트라마틱하게 보이는 거겠지. 그런 그 녀석의 이야기에, 어느샌가 모두 말려들었지도 몰라."

"그래서, 너도 오리마키와 같아. 주인공이야. 너는 언제나 모두를 그림자에서 지탱하고 있지만,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것은 언제나 너야. 그런 주인공 두 명이 나란히 있다면, 그야말로 강하겠지."

"오리마키 군과 타치바나 군을 보고 생각했어. 이 아이들은 서로를 깊게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재능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건전히 위를 목표로 노력할 수 있는...... 너희들에게는 그런 요소를 느꼈어. 서로 사랑한 결과, 무대 위에서 진심으로 뽀뽀를 밀어붙였지만! 타치바나 군. 나...... 알고 있다고? 그거, 오리마키 군이 키스하러 간 것처럼 보이지만, 네가 키스해 달라고 유도했잖아!!"

"오리마키 군은 말이지, 여러 가지로 걸핏하면 폭주할 것처럼 보이지만 네 합의가 없으면 기본적으로 움직이지 않아. 무엇을 하더라도 꽤나 성실하고, 정중하게 확인해. 그 아이, 그렇게 보여도 신사란 뜻!! 최종 공연의 전날 연습, 키스신에서 오리마키 군이 네게 키스하는 걸 주저했지? 그거, 시시아가 키스를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야. 사실은 타치바나 군에게 원인이 있었던 거야."

"챤스의 시시아에 대한 마음은, 건전한 청소년 같이 자랐지만...... 시시아의 챤스에 대한 마음은, 부드러운 연심으로, 키스 같은 발상에는 닿지 않았어. 그곳의 꼬임이 오리마키 군에게 스톱을 걸었던 거지. 만약, 본 공연에서도 시시아의 마음이 전날 연습인 채였다면...... 챤스는 시시아를 억지로라도 벽에서 내렸다고 생각해."

"하지만 말이지, 무대 위에서, 오리마키 군의, 일편단심인 모습을 보고, 너의, 시시아의 마음이 그 전에 움직였어. 챤스가 시시아를 갈구한 것처럼, 시시아도 찬스를 갈구했어. 시시아에게 자신과 같은, 아니, 그 이상의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안 챤스는, 시시아를 혼자서 둘 수 없다고 생각한 거야. 그러니 데려간 거야, 함께. 그 키스는 영원의 맹세네."

"이것 저것 말했지만, 정말 좋은 파트너 관계라고 생각해, 너희들은. 각각 힘이 있는데, 두 사람 아우르면 몇 배도 몇십 배도 힘을 발휘할 수 있으니까! ......클래스에, 잭 에이스와 알 쟌느의 존재는 커. 내가 관여하는 최종 공연에서, 너희들이, 스스로의 손으로 그 이름을 써넣는 데 걸맞은 인간이 되어줘서 다행이야. 너희들이라면, 쿼츠를 보다 즐겁게 재미있는 장소로 해 줄 거라고 생각해. 앞으로의 쿼츠를 부탁한다. 너희들은 쿼츠의 희망이야.


스즈가 확실히 키사와 함께 주인공이구나. 왕도적인 스토리 전개도 그렇고, 시로타나 네지가 스즈를 키사와 동급으로 평가하고 있어 파트너 느낌이 물씬 난다. 함께 성장하는 느낌이라 소년 만화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열혈 타입이지만 신중해서 키사에게 자기의 감정을 밀어붙이지 않고 다가오기를 기다려주었다는 게 멋있었다. 스즈가 첫 공략캐로 무난하지 않을까 싶어서 택했는데 생각보다 스즈의 성격이 입체적이라 더욱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스즈 루트는 끝. 앞으로 소우 > 미츠키 > 카이 > 후미 > 네지 순으로 클리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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