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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計仕掛けのアポカリプス

n4in 2021. 6. 21. 19:29

시계 장치의 아포칼립스 유나카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공통 루트 후기는

時計仕掛けのアポカリプ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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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델/리안/쿠아토/지르/진상 루트 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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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장치의 아포칼립스 쿠아토 루트 감상 (1)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쿠아토 루트 감상 (2) 時計仕掛けのアポカリプス 시계 장치의 아포칼립스 쿠아토 루트 감상 (2)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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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토 루트에서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상자를 유나카가 들고 있어서 의아했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건네준 거였냐고... 가넷이 상자 안 준다고 바로 유나카를 죽여버려서 황당했다

가넷은 미지의 인과가 발생하지 않는 한, 유나카를 구할 미래는 없으며 상자의 소유자가 중복된 상태에서 라치아는 유나카에게 상자를 양도받았기 때문에 지금 살아 있다고 한다

"그럼 정했어. 상자를 사용하는 건 이걸로 마지막으로 할게. 지금부터 과거로 돌아가면...... 상자는 이제 쓰지 않겠어. 그러니 유나카를 죽이지 마. 상자는 이제 필요없어. 나는 유나카를 구하고 싶어."

유나카 루트는 건곤일척. 나는 한 번만에 진엔딩 볼 자신이 없는데 어떡하지ㅋㅋ 미안 라치아... 미리 사과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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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아는 상자를 통해 과거를 들여다본다

사실 그녀는 가넷과 9살 때 처음 만나 상자를 전해받았고, 하이드라 병의 신약 개발을 위해 지상을 조사하려는 부모님께 위기를 직면했을 때 부적으로 사용하라고 넘겨주었다
결과는 카르세드에 의해 부모님의 계획은 저지당했고 아버지는 목숨을 잃기 전에 쿠리노 씨에게 라치아의 상자를 맡아달라고 부탁해 상자는 지금까지 기스베르트 가에 있었다

(이후로는 유나카 시점의 과거)

라치아의 생일 선물을 고민하던 유나카. 두 사람이 꽃밭에서 처음 만나, 한 송이의 푸른 장미를 발견했던 날을 떠올린다
그 날 이후로 푸른 장미를 어디서도 볼 수 없었기에 대신 아이리스를 메인으로 안개꽃이나 자양화를 넣은 하바리움을 만든다

토케아포를 통해 하바리움을 처음 알았는데 예뻐서 감탄했다. 생화는 부담스러운데 하바리움이라면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되니 좋아보여... 실제 굿즈로 내도 좋겠다

당연히 선물을 받은 라치아는 크게 기뻐했고

(그 웃는 얼굴로 내 쪽이 천 배 기쁘다만!?)

라치아 시점의 츤츤거리던 유나카를 보다가 유나카 시점으로 전환되니까 데레데레한 속마음이 너무 웃겨서ㅋㅋㅋㅋ 듣다 보면 유나카랑 같이 라치아 덕질하는 기분이 든다

"푸른 장미의 꽃말은 '불가능'ー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불리는 듯해. 하지만 지금 이렇게 유나카가 푸른 꽃을 주었으니까. 그런 건 어찌되든 상관없어져 버렸어."

"불가능한 것도, 유나카가 가능하게 해 줘. 나 지금, 무척 행복해."

하바리움을 보고 첫 만남을 떠올려 준 라치아
항상 혼자서 쓸쓸해 보였던 유나카를 꽃밭에서 발견하고서 파란 장미를 구실로 친해지려고 말을 걸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있고 싶어...... 가장 가까이에 있는 건, 영원히 나였으면 해. 축제가 끝나면, 말하자. 의식 후, 축제의 마무리에...... 전하는 거야.)

너무 전형적인 사망 플래그 대사잖아ㅋㅋㅋㅋ

남성다움...... 가슴 근육인가. 가슴 근육이 부족한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을 라치아에게 가르쳐 주었는데 동요하는 자신과는 달리 라치아는 스킨십에 아무렇지도 않아해서ㅋㅋ

"ー나와 사귀어 주었으면 해. 나, 너를 좋아해. 농담 같은 게 아니니까. 진심으로 말하고 있어. 나는 너와...... 소꿉친구가 아니라, 연인이 되고 싶어."

??? 고백이고 뭐고 축제 마지막 날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고, 유나카가 멀쩡하게 라치아에게 고백해서 당황스러웠다

"ー나는, 유나카가 좋아. 연인이 되는 거 좋아. 생각하는 동안 답이 나오면, 다음은 평범하게 유나카를 볼 때마다 무척 괴로워져서."

어라, 진짜 사귄다고????????
평범하게 행복하니까 뇌에 혼란이 온다

무너진 화시계의 바늘이, 시계탑 문에 가까이 다가가려 한 그녀의 몸을 꿰뚫고 있었다.

아악 내가 이럴 줄 알았어ㅡㅡ 희망 고문 하지 말라고
일 년의 시간차를 두고 절망의 구렁텅이로 밀어넣네

"당신의 집에 돌아가십시오. 그곳에는 '상자'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상자'를 열어, 바라는 미래를 붙잡는 겁니다."

라치아의 죽음 같은 건 인정할 수 없다. 그런 미래는 전부 부정해 주마. 두 번 다시 후회하지 않도록. 두 번 다시 잃지 않도록. 전부 내가 바꾸어 주마. ー이런 미래는, 내가 용서치 않아.


이 모든 행복했던 순간이 없었던 것으로 돌아간다는 게 허망하다. 유나카의 기억에는 남더라도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사실일 뿐, 상대인 라치아는 기억하지 못한다

...
실패를 거듭하던 유나카는 결국 라치아를 보호하려다

"미안. 너는 반드시 울 거라 생각해. 하지만, 여기서 포기한다면 끝이야...... 그러니 네가 상자를 사용해 줘. 나 대신."

상자를 양도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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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아가 저번 루프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상자의 소유자가 갑자기 변경되는 바람에 혼선이 생겼기 때문이다
라치아는 유나카의 분기점인 2월 12일로 돌아왔고, 후에 가넷이 소유자의 재선정을 위해 2월 26일에 푸른 장미를 넘겼다


유나카가 본 자신이나 가족, 마을의 죽음에 겁먹은 라치아
그런 라치아의 앞에 홀연히 과거의 자신이라 주장하는 또 한 명의 라치아가 나타나 그녀를 나이프로 협박한다

"사실 너는, 이 마을을 위해 죽어야 하는 운명이야. 그런 인과거든. 너 한 명이 죽는다면, 마을도 유나카도 죽지 않아. 너 한 명 때문에ー 그런 이유로, 각오가 없다면 지금 당장 죽어. 그쪽이 손쉬우니까. 너 한 명의 목숨으로 이 마을을 구할 수 있으니 싸게 먹히잖아."

라치아 정신차리게 하려고 일부러 험하게 말하고 있는 건 알겠는데, 170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었는지 아예 목소리 톤도 달라지고 태도도 시니컬해졌다ㅋㅋ 그래서 좋아

라치아의 생일 파티에서 서로의 생일을 밝혔는데 지르가 대답한 10월 25일은 텐시쨩이 정해줬던 생일 맞지? 당장은 기억하지 못해도 추억이 지르의 마음속에 남아있어서 반가웠다
텐시쨩의 170년 간의 노력이 보답받았으면 좋겠어

라치아를 집의 숨겨진 지하 연구실에 안내한 텐시쨩
하이드라 병의 치료약은 렐네아 꽃을 독소가 없는 지반과 햇빛으로 성장시킴으로써 완성시킬 수 있다고 한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니...... 파이프 오르간을 기동한다면 폭발하여, 마을은 끝이지 않습니까."

지상의 출입구를 막는 마법의 불을 끄기 위해서는 시계탑에 들어가(열쇠), 파이프 오르간을 완성시켜(건반), 올바른 음의 건반을 눌러(악보) 조작할 필요가 있었다
원래라면 동시에 모든 준비물을 갖추기엔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었지만, 지금이라면 가능하다


저번 회차에서 라치아가 유나카에게 하바리움을 선물 받으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다던 말이 떠오르기도 하고... 쿠아토 루트에서는 불가능했기에 억지로 불을 끄다 라치아가 하이드라 병을 앓게 된 게 떠올라서 심란했다......


(생략)

"......오늘도 살아있고 대견하네. 제대로 숨을 쉬고 있어서 대견해 대견해. 네가 힘내는 장면, 전부 보고 있었어."

아이를 달래는 듯한 지르의 격려에 치유받고 있다
라치아 그동안 고생 많이 했어... 나도 지켜보면서 감정 소비 많이 했더니 힘들었는데 덕분에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

"너는 앞으로도 잔뜩 실패할 거고, 후회도 할 거야. 몇 번이고 울어. 하지만 괜찮아. 제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사람은 원래 그런 생물이니까 말이야. ......그렇게, 미래를 향해 살아."

"네가 모르는 미래는, 네 것이야. 앞으로도 스스로 선택해 나아가도록 해. ー나, 사실은 나를 꽤 좋아했어. 안녕."

텐시쨩!!!!!!! 텐시쨩은 정말 날개 없는 천사였다


모두와 작별 인사를 마치고 돌아가기 직전에 더이상 돌아보지 않는다/한 번만 돌아본다 선택지가 나온다. 처음엔 라치아의 의지를 표현하려고 돌아보지 않았지만, 선택지 회수할 때 보니

지르 "......너, 는ー......"

그런데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침묵하자, 그런 지르의 손을 천사 씨가 붙잡았다.

"됐어, 괜찮아. ......가자."


이번 루트에서 가장 다정했던 텐시쨩의 목소리를 들었다
대화가 의미심장해서 계속 마음에 걸려...

1. 지르가 기억을 되찾았거나 / 되찾으려고 한다
2. 문을 나서면 텐시쨩의 존재가 사라진다

1이었으면 좋겠는데 2의 가능성 때문에 걱정된다
지상에 나온 라치아가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굉장해. 이렇게 예쁘고 멋진 곳이 있었다니. 감사 인사를 해야.', 'ー감사 인사? 누구에게......?'라는 독백을 해서... 지하 연구실에서 라치아에게 지상의 아름다움을 알려준 건 텐시쨩이었잖아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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