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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計仕掛けのアポカリプス

n4in 2021. 6. 13. 15:25

시계 장치의 아포칼립스 루델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공통 루트 후기는

時計仕掛けのアポカリプス

시계 장치의 아포칼립스 공통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토케아포는 구입할지 많이 고민하던 작품이었다. 눈을 의심할 정도의 일러 때문에. 개인적으로 오토메 게임 구매 여부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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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쿠아토/지르/유나카/진상 루트 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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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0으로 시작했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공략캐마다 모티프가 된 신화가 있으니 테마가 확실해서 개성적이다
그리고 불도저 주인공은 대칭아리 유리카 이후로는 만난 적이 없었는데 라치아가 그런 타입이라 좋다
4차원의 말괄량이 소녀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과감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의 변화는 놀라웠던

2회차에서 유나카를 살리는 데 성공했지만 루델을 구할 수는 없었고, 다시 한 번 시간을 되돌리게 된다
새로 얻은 정보로는 루델의 사인은 총상으로 인한 과다출혈. 기므레에 권총은 세 자루 뿐이고, 각각 마을 감시역, 헬트링 가, 크로이츠 가에 존재하기에 범인을 좁힐 수 있었다

루델이 지상에 가고 싶은 이유로 하이드라 병이라는 원인불명에다 치료법도 없는 병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후로 언급이 없어서 다른 루트(예상: 쿠아토)에서 다루겠지

3회차도 실패. 결국 저 깃털은 뭐였는데...
새로 얻은 정보는 수여식의 검에 뭔가 있다는 것
실제로 보수재에 특수한 물질을 사용하여 단 위에서 검을 뽑으면 화학 반응이 일어나 붕괴가 일어났다

"네가 미래를 선택해 준다면, 나는 기쁘게 그것에 따를게. 분명, 좋은 미래임에 틀림없으니까 말이야."

4회차는 회귀한 직후에 루델에게 모든 전말을 밝혔다. 루델에게는 갑자기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는 것처럼 들릴 텐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라치아의 말을 믿어주었다
그러고선 라치아에게 협력하겠다고 말하며 저 대사를 날리는데 루델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감동받았다... 처음에 스탠딩 일러가 너무 눈을 부릅뜨고 있길래 얀데레인 줄 알았는데

루델 루트의 모티프는 북유럽 신화의 형제 이야기
왕위를 놓고 성군인 형과 폭군인 동생이 다툼을 벌이다 형이 한쪽 팔을 잃어 물러났지만, 동생이 폭정을 일삼자 형은 은으로 의수를 만들어 왕좌를 탈환했다고 한다

소재는 가져오되, 스토리를 비틀어서 흥미로웠다. 루델이 폭군은 아니지만 실패한 회차에서는 암바가 하반신 마비로 후계자에서 물러났다가 루델을 총으로 쏴죽였으니까
그렇다고 암바가 악역은 아닌 게 암바는 루델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지키려고 한 건 사실이라... 여러모로 상황이 나빴다

소꿉친구조의 단란한 분위기가 좋다 흑흑
이 분위기가 영영 이어졌었으면 좋겠는데 여긴 오토메 게임이고... 한쪽이 맺어지면 다른 한쪽은 자동으로 실연 당첨
군화네코 때도 유즈랑 쿠냥이 이래서 슬펐는데

유나카랑 있을 때는 완두콩 싫어해서 유나카의 접시에 옮겨놓으면서 라치아랑 있을 때만 참고 먹는다는 루델 귀여워ㅋㅋㅋㅋ 완두콩 편식 정도야 귀여운 수준이니

"어디를 베어야 할지, 확실히 공부했어요. 등뒤에서 등을 찌르는 건 간단하지만, 뼈나 살이 걸리적거려서 제 완력과 작은 나이프로는 치명상이 되지 않아요. 확실히 죽인다면, 머리를 노려야 해요. 가능하다면 목을. 숨통을 끊으면 도움도 요청하지 못하고, 경동맥을 끊으면 과다출혈로 죽일 수 있어."

"죽이려고 생각하면, 죽일 수 있어. 저도 가능하다고요. 그러니 있을 수 없는 일도 아니고, 농담으로 끝나지 않아. 크로이츠 가도 결코 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없을 터."

자신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리안에게 진심을 전하기 위헤 라치아가 뭘 하나 했더니 나이프로 협박한다
예전의 라치아라면 상상도 하지 못했을 텐데 강인한 의지력이 존경스럽다... 대답에 따라 정말 찌를 기세였어

지르 "버섯 빵, 나도 좋아해."

유나카 "응? 너 가게에 온 적이 있었던가. 버섯 빵 먹은 적 있어?"

지르 "없는 건 아닌데 있는 것도 아니네에."

공통 루트 때도 묘했는데 지르 대체 정체가 뭐야


화시계를 폭파시키고 내부에 불을 붙이는 위장 공작을 펼쳐 지상에서 살아갈 계획을 세운 루델. 암바는 아버지를 시계탑에 데리고 와 루델이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계획이 틀어져 예상보다 일찍 암바와 아버지가 도착했고 암바는 루델을 향해 총을 겨눈다

암바 "누아자와 브레스 형제가 되지 않아 다행이야. 나는 '왕좌를 탈환하지 못한 채, 동생의 검에 목숨을 잃거나 하지 않아."

루델 "하지만ー 나는 브레스가 되지 않아. 믿고 있어요, 형."

당연히 암바는 배신하지 않았다

라치아가 준 부적으로 목숨을 건지고 숨겨진 통로로 탈출

인과 때문인지 진엔딩에서는 루델의 위장 공작 이후로는 일절의 폭파나 화재는 없었다고 한다

후일담에서는 무려 라치아의 보이스가!!!
통통 튀는 목소리라 라치아의 사랑스러움이 부각된다
평소에도 듣고 싶은데 왜 풀보이스가 아닌 거야
라치아의 꿈에서의 지상은 황폐했었는데 실제로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오히려 지하 쪽이 아포칼립스였나

배드 엔딩은 라치아가 루델의 아버지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결말인데 한정판 소책자가 정말 대박이다. 라치아를 잃은 루델이 완전히 돌아버려서 너무 내 취향이었다
"그래, 나는 현명하다. 나의 현명함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고. 가르쳐, 주마."라는 대사에서 소름이 쫙 돋았다
모든 토케아포 플레이어에게 소책자 보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