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乙女

終遠のヴィルシュ

n4in 2022. 9. 29. 21:04

종원의 뷔르슈 올클리어 감상 (스포일러 x)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는

終遠のヴィルシュ

종원의 뷔르슈 공통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終遠のヴィルシュ 종원의 뷔르슈 마티스 루트 절망 엔딩 감상 (1)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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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흐름: 아르페셀에 사는 사람들은 저주로 길어도 23세까지 살 수 없어 리라이벌 기술을 통해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주인공인 세레스는 주변 사람들이 어째서인지 단명하고 말아 남들에게 사신으로 불리며 보육 시설에서 지내다 안쿠를 만나는 이야기


절망적인 사실에 고통 받으며 울면서도 재미있어서 한 번 잡으면 엔딩 볼 때까지 게임기를 끄지 못했던 게임. 과학 기술이 극도로 발달하여 생명 연장 기술과 유사한 리바이벌 시스템에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섞어 종뷔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게임 시스템도 절망 엔딩을 모조리 클리어해야 구제 엔딩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세레스의 삶을 그대로 표현한 듯했다. 이 점이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일지도 모르겠지만 3막을 클리어하고 나니까 이유를 알 것 같아 오히려 좋았다

종뷔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었다ㅋㅋ 믿을 사람 하나도 없어... 흑막 알아맞히겠다고 엉뚱한 사람 붙잡고 의심하느라 삽질했는데 전혀 다른 사람이라 머쓱함 + 예상 못하던 사람이라 뒤통수 맞는 충격을 두 배로 맛보았다

구제 엔딩도 루트에 따라 이게 구제...?라며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근데 그게 최선이라ㅋㅋ 실낱 같은 희망이 보이긴 하는데 정신 승리에 가까워서 ༼;´༎ຶ ۝༎ຶ`༽



주인공인 세레스.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세레스는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 왜 세레스가 불합리한 일을 당해야 하지?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 느낌이라 무엇을 할 수도 없는 답답함에 차라리 저주로 아르페셀이 멸망해서 다 죽고 끝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ㅋㅋ



~ 루트 별 간단한 감상평 ~

추천 공략 순서는 마티스 > 류카 > 시안 > 이브 절망 엔딩> 3막(아돌프,안쿠) > 나머지 공략캐 구제 엔딩

마티스

마티스의 순수함과 청량함이 좋다. 마티스는 소설 집필이 취미인데 구제 엔딩이 동화와 같은 이야기라 마티스의 캐릭터성을 잘 살렸다고 생각했다. 라스트 일러도 너무 예뻐

류카

나를 울렸던 장본인1. 루트 후반에는 반쯤 정신 나간 채로 체념하고 플레이했다. 나는 세레스 구제하기도 벅찬데 류카도 같이 굴러다니니까 정말 힘들었다...........

시안

오시캐. 진짜 재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실력이 받쳐주니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연애 요소가 많았는데 토케아포 쿠아토 루트 이후로 이렇게 간질간질한 스토리는 오랜만이었다

이브

세레스와 이브는 운명이라고밖에...
히어로 계열 좋아하면 무조건 이브 루트 만족할 듯

아돌프

아돌프 같은 가족이 있으면 든든하겠다. 가족애를 다룬 스토리를 좋아해서 솔직히 연인보다 가족으로서의 아돌프가 취향이었던... 그래도 스토리를 읽으면 납득이 간다

안쿠

나를 울렸던 장본인2. 안쿠가 불쌍해서 한 번 울고, 허위매물이어서 두 번 울었다. 올클한 줄도 모르고 공략 찾아봤는데 그게 끝이어서ㅋㅋ 솔직히 양심이 있으면 팬디에 루트 추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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