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クロユリ炎陽譚

닐 아드미라리의 천칭 쿠로유리 염양담 히스이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クロユリ炎陽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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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때부터 레이 셋카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대 이상이라 행복하다 하아... 너무 쓰레기 같아서 좋아
흑발자안의 예쁘장한 단발 미소년이라는 사기 조합에다 귀걸이도 너무 잘 어울려🤦‍♀️🤦‍♀️🤦‍♀️ 사랑해

"부디 맑기를...... 맑기를......"

세일러복 히스이 너무 예쁘고 청초하다...
히스이·츠구미 커플은 풋풋해서 보기 귀엽고 흐뭇하다ㅋㅋ 축제날에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다고 테루테루보즈 만들어서 소원 비는 모습이 순수해서 힐링된다

"발뺌하고 있을 때인가요! 저런 녀석들에게는 의연하게 맞서야죠!!"

루이 진심으로 화났어ㅋㅋ 셋카가 혼자 밥 먹기 쓸쓸하다고 츠구미에게 불쌍한 척하는데 루이가 츠구미는 자기랑 선약이 있다면서 히스이 대신 쳐내줬다
히스이는 이국적인 용모로 낯선 나라에 와서 누구와 섞이지 못하고 외로움을 느낄 셋카에게 연민을 느꼈지만 루이는 저런 거 절대 용납 못할 성격이긴 해ㅋㅋㅋㅋ

"그쵸? 독도 면도칼도 아니었죠? 어떤가요, 그 머리카락의 색을 본 기억이 있나요?"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 셋카. 히스이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자의 머리카락을 보여주고선 거래로 모즈야마의 노트를 넘겨받거나 히스이를 동료로 끌어들이려고 한다
히스이의 심성이 착한 걸 알아보고 비열한 수를 쓰다니...... 정말 좋다. 역시 잘생기고 볼 일이야

셋카가 협박용으로 보낸 빨간 구두. 부모를 내버리고 빨간 구두를 신고 계속 춤을 춘 카렌은 최후에 그 발을 절단했다는 이야기를 차용해 정신을 갉아먹는데 악질이네

"호, 혹시 괜찮다면...... 쿠제와 둘이서, 내 방에서 차라도 마시는 게 어때?"

히스이 루트에서의 쇼고가 귀여웠다. 좋은 친구네
그래도 후쿠로 멤버 중에서 쇼고가 가장 마음을 여는 상대가 히스이라 침울해하는 히스이를 격려하는 의미로 센베이와 카루메야키를 권하고 있다ㅋㅋ

"또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그게 나의 영원이야. 아무 생각하지 않고, 텅 빈 채로, 단지...... 도륙하는 나날. 내가 살아있는 한 단지 계속 돼."

"이제 질렸는데도...... 계속된다고......ー!!"

셋카는 사실 살육을 즐기지 않았구나... 그가 히스이에게 집착했던 이유가 질투 때문이었다는 것도 좋다

"......맞아, 생각났어. 내게는 단 한 가지...... ー바라는 것이 있었어. 또 한 번 나를...... '친구'라고 불러주는 누군가를."

마지막에 셋카를 벗이라 불러주는 히스이 ( ; _ ; )

'저는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나의 벗에게.'

셋카 죽이겠다길래 진짜인 줄 알아서 식겁했는데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겠다는 의미였다. 셋카와 히스이는 서로의 아픔을 아니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