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クロユリ炎陽譚

닐 아드미라리의 천칭 쿠로유리 염양담 하야토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셋카 분량 多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クロユリ炎陽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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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クロユリ炎陽譚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クロユリ炎陽譚

스토리는 나하티갈의 경매를 통해 마레모노를 소지한 자들에게 누군가가 마레모노를 넘기라며 협박 편지를 보내거나 전화가 걸려오는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

분명 하야토 루트인데 클리어하고 갤러리를 보니 셋카 스샷이 한가득 나왔다ㅋㅋ 나 셋카가 오시캐였네 😅
이렇게 캐릭터 잘 뽑아놓고 비공략캐라니 너무해

셋카 "이런 아름다운 분과 만나게 된 기념으로, 한 곡 춤춰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야토 "면목없습니다만, 그녀는 제 약혼자라."

셋카 "소문보다 마음이 좁은 사람이구나아, 오자키 씨는. 인망 두터운 후쿠로의 리더, 라고 조사서에 적혀 있어서, 어느 정도의 인격자인가 했었는데. 하지만 역시 타인의 평가는 믿을 수 없네요."

"약혼자라고 해도 댄스 한 곡도 허락하지 않는 마음이 좁은 남자, 라고 제 안의 평가를 고쳐 쓸게요."

하야토 "그것 참 고마워. 그럼 나의 평가도 고쳐쓰도록 할게. 상하이의 '엔쥬'를 이끄는 레이 셋카는,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 하는 손버릇이 나쁜 아이였다고."


하야토나 셋카나 둘 다 끝까지 웃으면서 상대를 엿먹이려고 기싸움해서 재밌었던ㅋㅋ 이렇게 캐릭터끼리 사이 안 좋은데 웃으면서 서로 신경 살살 긁는 관계들 좋아한다

"お嫁さん。俺の、未来の"

오요메상이라는 단어의 파괴력이 굉장해서 비명이 🤦‍♀️
혼자서 멋있는 건 다 해먹다니 비겁하다

"하지만 그건 겉으로고, 속은 '엔쥬'라는 비밀 결사예요. 취급 품목은 다방면에 걸쳐 있지만, 아편, 소금, 무기, 사람이 주죠. 상하이의 다스카라는 빌딩이 저희들의 본거지고, 그곳엔 영화관, 레스토랑, 바, 도박장, 매춘굴, 여러가지 갖춰져 있답니다."

자기소개 한번 살벌하게 한다ㅋㅋ 후쿠로에서 엔쥬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던 건 사실이지만 자기 입으로 저렇게 다 술술 불어버리니까 웃기는ㅋㅋㅋㅋ

"으음, 글쎄요...... 어른스러운 이야기라고 한다면 '암굴왕' 같은 건 어떠세요? 어떤 남자가, 무실의 죄로 감옥에 들어가고 말죠.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신부의 조력으로 탈출. 그리고 자신을 계략에 빠뜨린 자들에게 차례차례 복수해 간다는."

시즈루 루트에서의 연기도 그렇고 이번 책 추천도 그렇고 키리히코의 테마가 복수 같아서 조마조마하다
남은 루트가 루이, 대단원인데 둘 중 하나에서 사고 칠 것 같아... 서점 주인들이 죄다 감방 가게 생겼네

"당신, 치열도 좋네요. 아까워라. 빼버리는 주인도 있다고요. 봐요, 물게 할 때 깨물 수 없도록. 도망칠 수 없도록 손발을 절단하는 주인도 있고요."

셋카 무서워... 억지로 음식 먹이는데 포크로 츠구미를 그대로 찍어 버릴까봐 긴장하면서 읽었다(떠오르는 디아러버의 악몽) 다행히 닐아드는 거기까진 아니었다

"셋카, 그녀는 내가 눈여겨보고 있었다. 가로채는 듯한 흉내는 좋지 않아. 윗사람에게는 경의를 표해야. 그녀를 데리고 돌아가도 괜찮겠지?"

감옥에 있었을 시기누마가 기적적으로 나타나서 츠구미를 구해주었다. 과거는 미화되는 법이라더니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ㅋㅋ 솔직히 잘생겼잖아...
원조 악역답게 포스 넘치는 모습. 셋카도 시기누마한텐 급이 안 되는지 한발 물러서서 놀랐다
왜 구해줬나 했더니 셋카가 나하티갈의 경매 이용객들을 협박한 게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이다

츠구미 "......셋카 씨."

나는 그의 바로 옆에 무릎을 꿇고, 그 볼을 꾸욱 꼬집었다.

셋카 ".....뭣!?"

츠구미 "맛있는 식사의 보답이에요."


셋카 귀여워 😇 앞으로는 행복했으면

"나는 아름답고 재능이 넘치는 자를 사랑하고 있다. 그들도 또한 어느 종류의 '선택받은 자'. 나는 셋카나 거기 쿠제 군도 마음에 들어하고 있고..... 무엇보다 오자키 하야토. 내게 있어서 너도 틀림없는 '선택받은 자'다."

신념 확고한 악역 좋아해서 시기누마 호감이야
닐아드 커플로는 공략캐·츠구미보다 시기누마·쇼코상이 내 취향이라 단편 하나 내줬으면 좋겠다......
시기누마가 쇼코상 트루러브인 건 본편에서 확실했는데 만나진 못했지만 쇼코상도 시기누마 이야기할 때 즐거워 보이길래 쌍방일까 싶었다

약혼 반지로 핑크 다이아몬드를 준비한 로맨틱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