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닐 아드미라리의 천칭 제도환혹기담 올클리어 감상
스포일러 x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는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帝都幻惑綺譚
닐 아드미라리의 천칭 제도환혹기담 공통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帝都幻惑綺譚 닐 아드미라리의 천칭 제도환혹기담
n4in.tistory.com
공통 루트: 정말 잔잔하다. 일러는 예쁘다
1~2명 공략 후: 나와 맞지 않는 게임인가
3~4명 공략 후: 이제 조금 할 만해졌다
5~6명 공략 후: 캐릭터 하나는 정말 잘 뽑았다
공통 루트 극초반부의 흐름은

기울어가는 집안을 살리기 위해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정략 결혼을 하게 된 주인공인 츠구미. 동생은 결혼을 반대하다 결국 두 사람 사이에 다툼이 벌이지게 된다
그 이후 동생이 무언가에 홀린 듯이 책을 품에 안은 채 방 안에서 화재를 일으키는 사고를 일으켰고...

제국도서정보자산관리국(통칭 후쿠로)의 일원으로부터 이 사고는 마레모노라는 와토지본(和綴じ本)에 깃든 감정의 영향이 원인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츠구미는 사고의 영향으로 마레모노에 깃든 감정의 색을 볼 수 있게 되어 후쿠로에 스카우트 되어 일하는 이야기

츠구미는 화족 출신에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여학교에서 정숙한 여성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던 세상 물정 모르던 아가씨라고 보면 된다. 여기까지만 읽고 뒷걸음질 칠 사람이 있을까봐 덧붙이는데 비하 발언이 없지는 않지만 개화기라 가치관의 변화가 빨라서 괜찮지 않을까ㅎ
~ 각 루트 별 감상 ~
추천 공략 순서는 쇼고 > 히스이 > 아키라 > 시즈루 > 루이(공략 제한) > 하야토(공략 제한)
확실히 뒤로 갈수록 스토리가 낫다는 걸 느꼈다ㅋㅋ 첫인상은 히스이가 취향이었는데 올클하고 나니 시즈루, 루이, 하야토가 끌린다. 확고한 오시캐는 없네

(왼쪽부터 중앙, 오른쪽 순서)
- 오자키 하야토
진히어로인 만큼 여러모로 사키캐였다
인간적으로 호감이라 츠구미와 엮어준다면 하야토를 고를래. 무슨 일이 있어도 츠구미를 행복하게 해줄 것 같다
- 코우가미 아키라
아키라 루트에서의 츠구미가 여러모로 대단했다. 나라면 초반부에 대화가 안 이어져서 절망했을 듯ㅋㅋ
말 수는 적지만 행동파라 답답함은 없으니 안심해도 ok
- 호시카와 히스이
오토메에서 귀한 단발 미소년 공략캐. 외형만 봤을 때는 닐아드 공략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 히스이의 소년미가 너무 좋아. 스토리 면에서는 초반 공략캐라 조금 아쉬웠는데 제발 팬디에서는 스토리 잘 뽑아줬으면 좋겠다

- 미기와 시즈루
가벼워 보이는 공략캐들이 다들 속이 깊더라
자기 루트 아닐 때도 츠구미를 놀리다가도 그녀의 고민에 진지하게 조언해 준다거나, 작가로서의 문학 작품에 갖는 마음가짐은 진짜라 호감이었다
그리고 캐디가 마음에 들어서ㅋㅋ 단명헤어와 기모노의 조합이 주는 분위기가 정말 예쁘다
- 우카이 쇼고
츤데레로 시작해서 츤데레로 끝난다. 틱틱거릴 때는 괘씸했다가 부끄러움을 탈 때는 귀엽다의 무한반복
나는 무조건 탈경파였는데 쇼고는 안경 쓴 모습이 더 나은 것 같다? 이래서 안경파가 있구나
- 사기사와 루이
눈물점 사랑해... 부드러운 분위기인데 의외로 상남자라 갭모에가 대단하다. 일단 목소리부터 사기야
해금 루트라 스토리의 재미도 보장되었고 연애 면에서도 가장 농도가 높았다. 루이 관능적이더라ㅎ
'game > 乙女' 카테고리의 다른 글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クロユリ炎陽譚 (0) | 2021.10.20 |
---|---|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クロユリ炎陽譚 (0) | 2021.10.19 |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帝都幻惑綺譚 (0) | 2021.10.16 |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帝都幻惑綺譚 (1) | 2021.10.12 |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帝都幻惑綺譚 (0) | 2021.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