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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クロユリ炎陽譚

n4in 2021. 10. 21. 18:46

닐 아드미라리의 천칭 쿠로유리 염양담 쇼고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クロユリ炎陽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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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아드미라리의 천칭 쿠로유리 염양담 하야토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셋카 분량 多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ニル・アドミラリの天秤 クロユリ炎陽譚 닐 아드미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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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디에서는 쇼고가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좋았다

"......어제보다, 또 너를 좋아하게 되었어. 매일 밤, 이제 한계까지 좋아하게 되어 이 이상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다음날이 오면 더욱 사랑스러워져."

츠구미한테 민폐라면서 틱틱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쇼고가 이런 말도 할 줄 알고 감동의 눈물이......

갑자기, 쇼고가 테이블 밑에서 나의 손을 꼭 잡았다.

삼각관계의 신경전을 보기가 피로해서 순정 만화에서도 일대일 관계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정략 결혼 상대로 스미레가 나왔을 때 아득함에 눈 질끈 감았다

그런데 쇼고가 워낙 츠구미에 대해 진심이기도 하고 행동으로도 흔들리지 않음을 표현해줘서 좋았다. 적어도 쇼고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겠구나 해서


시즈루가 스미레를 단념시키려고 쇼고가 가벼운 남자니까 가까이하지 말라고 거짓말을 해주니까

"그, 그래, 그렇지! 나정도 되면 여자 같은 건 마음대로 골라잡으니까 말이야! 애초에, 하룻밤 상대의 이름 따윈 일일이 기억하진 않지만! 흥, 가끔씩은 청순해 보이는 여자를 상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서, 순진함을 꾸며내 보았다만, 들켰다면 어쩔 수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거짓말인데 스미레도 속으로 웃었을 듯

감방에서 책을 낸 사사고이. 문체도 첫작품 때로 돌아왔다고 해서 쇼고의 진심이 전해졌구나 싶었다

후일담에 사사고이에게 감상 편지 보낸다길래 반응이 궁금했는데 사사고이의 단편을 읽어봤더니

'......ー나는, 그것을...... ー대체 몇 번 다시 읽었는지...... 몰라...... 그는...... '진짜 내가 쓴 이야기'를 손에 넣어...... 게다가...... 재미있다고 말해 주었어...... 전해진 거야...... 이제 누구에게도 닿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있을 곳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라는 문구에서 찡해졌다. 스승의 그늘에 가려졌었지만 작가로서의 사사고이의 마음은 진짜였으니... 온전한 자신의 문체와 이야기를 담은 책이 좋다는 편지를 읽었을 때 얼마나 가슴이 벅찼을지 감정이 전해져 온다

박하 파이프를 흡입하다 기침하는 쇼고ㅋㅋ
둘 다 축제에 익숙지 않아 풋풋해서 귀엽다


메인 스토리는 젊은 화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속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는 흐름이었는데

사사베랑 스미레의 외형이 닮아서 숨은 비화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없어서 머쓱...ㅎ

마레모노로 모자라 이젠 하다 하다 빙의까지

"그 키리아이 스미레 씨라는 분은, 남학생 사이에서 상당히...... 상당히 유명한 분이셔서. 그 미모도 물론이거니와, 고백해 온 상대를 그것 참 사정없이 차서. 그녀 앞으로 쌓인 가엾은 남자들의 시체는 셀 수 없다, 라고 합니다."

스미레랑 과거의 츠구미랑 여러모로 닮았다
학교 생활도 그렇고 새장 속의 새라는 점도 그렇고

"달걀은 깨서 구웠을 뿐이고, 소시지와 채소는 볶았을 뿐이고, 빵은 토스트기에 넣었을 뿐이야!"

츠구미가 아프니까 정성스럽게 챙겨주는 쇼고
이 와중에 츤츤거리는 건 여전해서 귀엽ㅋㅋ

"더럽혀진 너의 사체를 보면, 무척이나 그녀석은 슬퍼하겠지."

구웨에에ㅔㅔㅇ에에엑 🤮 진심 토 나오네
사사베 음침하고 기분 나쁘다. 사회의 악이야

아무리 봐도 스미레랑 렌은 동일인물 같은데? 하필 마지막 장면에 이렇게 의미심장하게 나와서
스미레일 때는 화족으로서 품위있게 행동하고 부모의 말에 고분고분한 아가씨라는 느낌이라면, 렌일 때는 자유분방하고 보이시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