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ランピアソワレ

오란피아 소와레 리쿠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2회차 시점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감상은

オランピアソワレ

オランピアソワレ

オランピアソワレ

オランピアソワレ

オランピアソワレ

"타, 타마카고(魂籠)는 매우 중요한 의식입니다. 다른 '색'의 사람에게...... 이름은 가르쳐줄 수 없습니다."

"저, 정말이지 편지의 배달 같은 건...... 변변치 않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쿠는 공통 루트에선 호통치는 훈장님 같은 이미지였는데 공통 루트로 들어오면 귀엽고 하찮아져서 좋다
루트 끝내고 스샷 쭉 둘러봤는데 90% 이상이 부끄러워하는 홍조 띈 표정이라 웃겼던ㅋㅋ 내 취향이 보인다


30살까지는 혼인할 수 없는 리쿠

"그, 그래! 너는 친구다, 그래 친구! 부정한 여인도 연인도 아니야! 아카자와 같아!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친우! 그러니 오늘도 춤을 가르쳐 주었지! 그러니......ー너는 내게 다가와도 괜찮아. 아, 앞으로도...... 좋은 친우로...... 있어 줘."

이미 뱌쿠야한테 반쯤 넘어온 것 같은데ㅋㅋ
친구라는 변명은 추했다 리쿠야... 저런 말을 누가 믿나 했는데 뱌쿠야는 순수해서 친구라는 말에 상처받아 환장쇼 열렸다

"무언가를 바꾸려고 생각하지 않는 쪽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도. 오란피아, 너는 불행하게 되고 싶니?"

하즈시라는 죄상에 의문을 가진 뱌쿠야에게 웃으면서 부드러운 말로 타이르듯 말하는 슈라 다이시가 무섭다
천공도의 유일한 '백'이라 너그럽게 봐주긴 하겠지만 만약에 선을 넘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경고 같아서...


사쿄의 사주를 받은 도적들이 뱌쿠야를 납치하려다 현장을 목격한 리쿠가 저지한 덕분에 뱌쿠야는 무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리쿠가 살아있는 사람을 바츠(抜)로 해할 뻔하여 이샤나텐에서 징계를 받게 되었고

"오늘 이 자리에서 '청'을 반환하고, 황천에 내려가겠습니다. 큰 망설임을 안은 채...... '청'의 우두머리 같은 건 도저히 이을 수 없습니다. 거기다, 사랑하는 여자 한 명 지킬 수 없는 남자가, 백성을 통치하고 지킬 수도 없으니까요."


리쿠의 처분에 대해 도마는

"희소한 '백'의 교배 상대로는 타당하다고 생각되는군."

우리 아빠 최고다!!!!!!!!!!!
도마가 슈라 다이시랑 동급이라 든든하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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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딩으로 진입하면 리쿠가 바츠(抜)로 실제로 사람을 없애고 말아, 그 형벌로 사형 집행인이 되는데 홈 화면 독백이 정말... 우는 리쿠는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또 그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세상을, 나를 저주하면서 사라져가는 목소리. 그런 목소리를 들으면서 저는 아직, 당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련 많은 남자입니다. 아아, 이런 세상 따위 얼른 끝나 버리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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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에서 근신 중인 리쿠는 히무카가 부재하는 사이에 그를 대신해서 사자의 명복을 빌어주었다

"황천의 인간을 장사지내선 안된다는 규칙도 없다. 돈 같은 건 필요없으니까, 한 번 춤추게 해주지 않겠나. 지상의 인간도, 황천의 인간도 나에게는 같다."

리쿠 루트를 플레이할 때 편안한 이유는 현실 문제에 부딪혀도 리쿠가 워낙 빨리 성장해서 걱정거리가 없다
출생에 대한 콤플렉스나 색에 대한 집착은 뱌쿠야와 교류하면서 자연스럽게 극복해서 남은 건 혼인 허락뿐

...

카메리아 "아ー! 면목 없습니다, 손님! 열쇠가, 열쇠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아ー!"

요스가 "이건 너무하잖아! 내일 아침까지 문이 열리지 않겠어! 정말 면목이 없군, 나라는 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쿠가 자꾸 내빼려고 해서 카메리아와 요스가가 두 사람의 첫날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연기로 도와준다. 목소리 톤만 들어도 너무 티나는데 리쿠는 끝까지 못알아차리더라ㅋㅋ

뱌쿠야 "혼인 말......"

리쿠 "모, 목 마르지 않아? 차라도 끓일까."

뱌쿠야 "고마워, 하지만 차라면 내가 끓일게. 그건 그렇고 혼인......"

리쿠 "여, 여기에 맛있어 보이는 과자가 있네! 네가 좋아할 것 같아."

"나는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

리쿠 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란소와 세계관의 유일한 장점 = 서로가 처음이다
특히나 리쿠는 어느 면에서 뱌쿠야보다 순수한 건지,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결국 뱌쿠야가 먼저 선을 넘어버렸다
리쿠는 처음은 이래도 나중엔 할 거 다 하더라...


리쿠의 자기소개가 귀엽다. 말하다가 자꾸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서 얼굴 빨개진 채로 이 부분 삭제해 달라고ㅋㅋ

"그곳(뱌쿠야의 별장)에 가면......ー아무것도 하지 않고 돌아갈 수가 없어. 결코, 결코 그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건 아니야. 그녀와 만나고 싶어서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인사만 하고 돌아간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나는...... 나의 몸이 그녀를 떠올리고 말아ㅅ...... 틀려! 이곳도 삭제해 줘!"


리쿠 안 그런 척하면서 은근히 밝힌다? ㅋㅋ
후일담 배경도 아예 별장에다 대화 분위기만 봐도 ...한 다음 날 아침이라고 동네방네 광고를 해대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