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미가시네 2장 후편 감상 (4) ~
게임 전반적인 스포有
스샷, 움짤에 공포 요소 있음

긴 "킁킁..."
스토리를 진행하기 전, 긴의 킁킁 타임☆
- 케이지

"무디한 페로몬의 냄새가 난다냥!"
"사라 누나, 맡으면 안 된다멍! 도망쳐!"
공식 마성의 남자 케이지

긴 "바람둥이의 냄새가 난다냥!"
(すけこまし 스케코마시 : 여성을 농락하는 바람둥이 이미지)
케이지 "어디서 그런 말을 배운 걸까나ー..."
마침 케이지가 칸나한테 카베동을ㅋㅋㅋㅋ

"킁킁킁..."
"고릴라의 냄새가 난다냥!"

"...고릴라, 짊어지고 있으니까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오

"냥... 좋은 향기와 미술실 같은 항기가 섞인 느낌이 난다멍."
"나오 누나의 향기라는 느낌이다냥."

나오 "햐앗!? 아... 땀 남새 나나요!?"
긴 "아니! 좋은 냄새다냥!"

나오 "그, 그렇나요! 에헤헤..."
나오의 홍조와 함께 웃는 표정이 너무 귀엽다
- 소우

"음침한 냄새가 난다냥~! 가엾다멍!"

소우 "...먹이 줄 테니 저리 가 있으렴."
소우 "고양이 취급하지 말라냥! 음침한 캐릭터~!"
- 한나키

긴 "냥! 무리 부분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멍!!"
한나키 "에헤헤... 제대로 맛있다고요~ 드셔 보실래요?"

"기분 나쁘니까 사양하겠다냥!"
- 레코

긴 "킁킁..."
레코 "킁킁..."

긴 "흉내내지 말아 달라냥!!"
레코 "시바견 같은 냄새가 난다고, 긴."
시바견 냄새... 대체 무슨 냄새야

"킁킁킁..."
"냥!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말쑥한 냄새가 난다멍!"

레코 "좋은 향기지. 긴도 쓸래?"
긴 "새, 생각해 두겠다냥."
- 아리스

"뭐냐... 평소대로라면 내쫓았겠지만... 지금은 기분이 좋다..."
"마음껏 맡아라아아!!"

긴 "읏... 됐다냥. 무섭다멍."
아리르 "크크크... 그런가. 찬스를 놓쳤군..."
- 칸나

긴 "킁킁킁..."
칸나 "꺄...꺄악!! 맡지 말아 주세요!!"

긴 "이쪽도 좋아서 하는 게 아니다냥!! 변태 취급 하지 말라멍!!"
사라 "긴... 냄새 맡지 않아도 알 수 있어. 칸나는 좋은 냄새야."

칸나 "저... 정말이지! 뭐예요!"
사라가 칭찬해주니 볼 붉히며 부끄러워 하는 칸나가 귀엽다ㅋㅋ
...

(뭐지...? 모니터 뒤에, 사다리가...!)
멤버들을 로비에 불러모은 후 모니터실로 향한 사라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비밀의 방이 있었다
정면의 그림 조사 시

타이틀은 '취임식'이다.
책상 위 녹색 노트 조사 시

'어느 사건' 이라는 제목의 수기가 놓여 있다.

"그로부터 꽤 세월이 흘렀다."
"지금도 뇌리에 박힌 지옥의 기억."
"최초의 시련에서, 나는 한 명의 인간을 죽였다."
"타인을 절대로 신용하지 않는다. 나는 그렇게 정했다."
"다음 러시안 룰렛에도, 나는 참가하지 않았다."

"그들은 언쟁의 끝에, 도전자는 놀라운 인물에게."
"17살의 여학생이었다."
실루엣부터 묘사까지 너무 사라와 똑 닮았다
그러고 보면 남자 실루엣에서 머플러가 보인다
소우도 머플러를 쓰고, 러시안 룰렛을 하는 모습을 지켜봤었는데...

"압도적인 카리스마, 그녀에겐 사람을 한데 모으는 재주가 있었다."
"첫 번째 희생자 회의, 그곳에서도 그녀는 중심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서 친우를 잃었다."
사라도 첫 번째 메인 게임에서 죠를 잃었다
"두 번째 희생자 회의."
"그녀 이상으로 어린 소년, 그리고 가장 그녀와 의견이 맞았던 남자, 그 두명이"

"사망했다."
긴과 케이지...?

"지친 그녀를 보고, 안쓰럽다고 생각했다."
"나는 처음으로 본심으로 대화를 했다."
사라로 추정되는 사람의 실루엣이 너무 예쁘다 반하겠어
머리에 꽂은 비녀가 마음에 든다
어느 대단하고 고귀한 가문의 아가씨 같다

"이야기가 끝날 즈음에는, 동경을 품고 있었다."
"자신이 죽어도, 그녀가 우승한다면 좋다고 생각할 정도까지."
"하지만, 세 번째 희생자 회의에서,"

"그녀는 죽었다."
설마 이거 루프물 아니겠지?
알고 보니 지금의 사라는 인형이었다! 이럴까봐 무섭다

"새빨간 남을 위해 눈물을 흘린 것은, 처음이었다."

"현재도 그녀의 환영을 보고 만다."
"여러 여자를 사랑해 봐도, 기분은 풀리지 않는다."
"나는 그녀를 지금도"
쓰다 만 채, 문장이 끝나 있었다.
...
천극 사건으로 추정된다

"해냈다 해냈어! 잘 됐다고! 사라 씨!!"
"이곳이 세큐리티의 심층부야...!"

사라 "소우 씨...!"
- 하이파이브 한다

짝, 하고 경쾌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소우 "앗..."

소우 "이상한 분위기는 그만 둬. 사라 씨."
사라 (분위기 탄 주제에...)
- 텐션이 높네요

소우 "......"
사라 (단숨에 텐션이 내려갔다)
그렇다고 죽은 눈으로 정색할 필요까진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
...
모니터의 에러를 잡아내는 미니게임 후 해킹을 성공한 소우

"아하하...!! 됐어...!! 됐다고!! 사라!!"

"겉보기로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터무니없는 일이 되었어."

"후후후... 기뻐하는 건 나중에 하자. 가자, 사라."
소우가 사라에게 자연스럽게 요비스테한다

"재밌네... 인공 지능의 제어도 망가진 모양이야."

케이지 "으ー음. 왠지 소란스럽네."
"나한테 무슨 볼일 있어...? 사라."
사라 (...어라, 왠지 분위기가 달라.)
케이지 말투가 평소와 달랐다
케이지는 원래 사라를 부를 때 항상 이름에 쨩을 붙였는데, 인공 지능은 아무렇지도 않게 요비스테하고 있다

"맵 데이터에 따르는 한... 이 앞을 쭉 지나면 출구야."

"우리들을 막는 문은... 이 자동 판매기와 최후의 출구의 문... 둘 뿐."
"그리고... 그 둘 다 완전히 같은 세큐리티를 사용하고 있어."

긴 "저기, 사라 누나."
"돌아가도... 나와 또 만나 줄거냥...?"
사라 "......!"
- 만나지 않는 편이 즇다


사라 "아니... 작별이야."

"분명 만나면 다시... 떠올리고 말아..."
"이곳에서의 일은... 전부 잊는 편이 좋아..."

긴 "나는... 싫다냥!!"
"싫은 기억만 남고... 모두들과도 만나지 못하게 된다니..."

"그런 거 절대로 싫다멍!!"
긴도 울고 냐쨩도 운다
안쓰러운데 귀여워서 어떡하지

"잊을 수 있을 리 없다냥... 잊고 싶지... 않다멍..."

"긴의 말대로야, 사라 쨩."
"...어차피 없앨 수 없는 기억이야. 이대로 영원히 계속 절망하는 건 사양이야."

"...우리들의 진짜 승리는 단순히 살아서 돌아가는 게 아니야."
"갖고 있었을 평온... 일상을 되돌리는 것...이잖아?"
이곳을 탈출하면 무엇을 할 생각이냐 묻는 칸나
나오는 그림을 완성하고 싶다고 하고, 긴은 사라와 게임을 하고 싶다고 대답한다
+ 레코 루트에선 모두들 다 같이 레코의 라이브에 가자는 약속, 아리스 루트에선 모두들 다 같이 영화를 보러 가자는 약속을 한다
플래그 그만 좀 세워ㅠㅠ
...

케이지 "...하고 싶은 것...인가"
사라 (...)
- 보람찬 일을 찾죠

케이지 "...사는 의미... 생각해 볼까나."
사라 "저로 괜찮으시다면, 도와 드릴게요."

"........."

"...아아, 말 그대로의 의미구나. 고마워, 사라 쨩."
이건 솔직히 프로포즈다ㅋㅋㅋㅋ
사라가 책임지고 케이지의 삶의 의미를 찾아주자
...
출구로 향한 사라 일행

"출구가... 막혀 있잖아...!!"
"거짓말이야...!! 이런 건 전부... 거짓말이야!!"
희망은 없었다
출구는 물리적으로 파괴된 상태였다
즉, 플로어 마스터를 포함한 전원은 데스 게임이 끝날 때까지 탈출할 수 없다
소우는 무아지경으로 컴퓨터를 조작하고 있다

사라 (아직... 포기하지 않았어...?)
- 말을 건다

사라 "소우... 씨..."
"저희들을..."
"구해... 주세요..."

소우 "시간이... 부족해..."
"노엘의 칩은 내 손에 있어...! 앞으로... 1시간이라도 있으면... 으으..."
"이제... 역직 카드의 데이터를 해킹할 수밖에..."
출구가 없나 찾아 보고 돌아온 긴

"계단 도중에 스마트폰이 떨어져 있었다냥."
스마트폰의 내용을 물어보려는데..
다섯 번째 카드 교환을 의미하는 알림음이 울린다

(어째서... 내 대역이... 평민으로...?)

긴 "사라 누나...?"

사라 "아... 어, 긴... 무슨 일이야?"

긴 "...지금, 무서운 얼굴로 웃고 있었다냥..."
반쯤 농담으로 했던 사라 흑막설이었는데 혹시...?
진짜면 너무 무서운데

사라 "그것보다 긴... 발견한 스마트폰은..."
말을 끝내지 못한 채 긴과 사라는 격통과 함께 정신을 잃는다
...

"안 돼...!! 정신 차려 주세요...!!"

"더 이상... 나는..."

"어, 어이! 어떻게든 살릴 수 없는 거냐!?"

"으음... 이 출혈로는... 어떻게 할 수도..."

"싫어...!! 안 돼... 대답해 줘...!! 부탁이야.ㅡ.!!"

(지금... 뭔가 꿈을...)
단순한 꿈일리는 없고 혹시 루프????
왜 죽은 미시마가 저기선 멀쩡히 살아 있지
메인 게임 회의장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이, 가슈!!"

"가슈, 듣고 있나...! 네 놈... 대단한 일을 해 줬구나...!"

"네 놈은... 명백한 부정을 저질렀다...!! 메인 게임의 근간을 뒤흔드는 큰 부정...!!"

"네 놈... 메인 게임을 사물화할 생각인..."

"...실례, 영상이 흐트러지고 말았습니다."
호에미의 찝찝한 말을 남긴 채, 참가자들은 메인 게임장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