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미가시네 2장 후편 감상 (3) ~
게임 전반적인 스포有
스샷, 움짤에 공포 요소 있음
세 번째 역직 교환 알람음이 울리고...

(대역...?)
패닉에 빠진 사라

(괴로워...)
(어라...? 숨을 쉬는 방법이...)

죠 "왜 그래? 사라."
"나와 같은 카드네. 어떤 기분이야?"
"괜찮아. 반드시 죽는 카드라는 건 아니야."
"넌, 나를 죽였지만."

"사라 쨩..."

"......진정해..."

사라 (...아......)
어깨에서 온도를 느낀다...
따뜻해...
하지만

환영은... 사라지지 않아.

(카드를... 카드를 교환해야...!!)
(나는, 메달을 50장 이상, 가지고 있어...!)
(그래! 분명히 지갑은 침실에...!!)
(가지러 가야...!!)

(어째서...!? 어디를 찾아도... 지갑이 없어...!!)
(어째서...!!)
(내가 잃어버릴 리가 없는데...!!)
(...죽고 싶지... 않아...)
사라는 자신의 방에 케이지 이외에는 아무도 들인 적 없었다
케이지를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솔직히 케이지가 의심스럽다
레코나 아리스의 메달의 행방은 마지막에 밝혀지는데, 사라의 메달의 행방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는 게...

(아리스 씨의 메달을 빼앗으면...)

아리스 씨의 유체는 깨끗히 정리되어 있다.

(...이게 최후의 찬스일지도 몰라)
- 한나키를 속인다

사라 "내 메달이 떨어져 있지 않았어...?"
한나키 "지갑을 떨어뜨리셨나요...? 어디에서도 없었는데..."
사라 "아아, 그게 아니야."
"아리스 씨에게, 메달을 맡겼어."
"어느 작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전부...말이야."

"아리스 씨는, 메달을 가지고 있지 않으셨어요."

(어떻게 된 거지...)
(아리스 씨가, 메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있을 수 없어...! 아리스 씨는 메달 소지수로 상위권이었다고!!)

(으으으... 나를 빠뜨리기 위해... 누군가가...)
"큭큭큭..."
(어라... 어째서 웃음이...)
"하하하하하하...!!"

죠 "여어, 즐거워 보이네, 사라."
사라 "그래... 이제 아무것도... 생각할 기력이 솟아나지 않아..."

죠 "결국, 사라도 진심으로 탈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거야."
사라 "그런...걸까...?"
죠 "아~무 생각 없이 모두를 위해 희망을 찾아내 놓고... 인망이 없는 녀석이 죽는다... 그렇게 생각했잖아?"
사라 "그건..."
- 그 말대로야

사라 "그렇네... 내가 죽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죠 "결국 독선이었던 게 아니야?"
사라 "큭큭큭... 그래."
"정말 나는 뭘 해도 안 되는 인간이네."

"죠... 겨우 너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끝날 것 같아."

긴 "정신 차리라냥!! 사라 누나!!"
"죠 형아는... 어디에도 없다냥!! 이상한 걸 보면 안 된다멍!!"

사라 "어째서 긴이 이곳에...?"
긴 "어째서라니..."
"그런 거, 사라 누나를 기운 차리게 하기 위해서인게 당연하다멍!!!!"

사라 "기... 긴...!?"

긴 "부탁이야...! 제정신으로 돌아와...!"

"진짜 죠 형아를 믿어!! 사라 누나!!"
긴이 작중 처음으로 어미에 ~냥, ~멍을 붙이지 않았다
그만큼 절실한 마음이었겠지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건... 사라 누나만이 아니다냥...!"

"나도... 모두...!!"

"분했다멍...!! 괴로웠다냥...!!"

"그런데... 죠 형아는... 마지막까지 웃는 얼굴이었다냥..."

"다른 죽어버린 모두... 남겨진 사람을, 마지막까지 생각했다멍...!!"

"분명... 모두 함께 살아 돌아가길 바랐으니까...!!"

"그러니까..."

"사라 누나가, 진짜 죠 형아를 믿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사라 "...진짜 죠를..."
분명 내가 좋아하는 죠는 상냥했는데, 2장부터는 환영이 되어 자꾸 사라의 정신을 갉아먹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나는 그 환영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다
진짜 죠는 이럴 리가 없는데...
내가 키미가시네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칸나 생존 루트의 죠의 AI와의 대화 장면과 사라를 격려하는 긴의 장면이다
저 두 장면에서 현실 눈물이

사라 (내게... 정면에서 마주할 용기가 있을까...?)
...
미니 게임

죠? "칫... 이미, 넌 부서졌어."

"완전히 없애는 건, 무리야."
"...또...보자."
사라는 일시적으로 죠의 환영을 떨쳐낸다

사라 "...고마워..."
"나는...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어."
긴 "원래대로... 돌아왔나멍...?"

사라 "그래. 모두 함께... 살아 돌아가자."
"이제, 누구의 생명도 빼앗게 놔두지 않아."
"유괴범의 생각 대로는... 놔두지 않겠아!"

긴 "가자멍! 사라 누나!"

긴과의 파트너 능력이 생겼다
능력을 발동하면 후각에 예민해지개 된다
동공 가늘어지는 모습 진짜 고양이 같아서 귀엽다ㅋㅋ

의무실에서 피의 냄새가

안쪽에는 인형을 보관하는 곳이 있었다
긴 인형... 갖고 싶다......
긴의 인형 조사

긴 "거울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멍..."
사라 "..."
- 지금 조금 움직였다

긴 "냐냐아아아!?"
사라 "기분 탓이었어."

긴 "사라 누나!! 짓궂은 얼굴하고 있다멍!!"
- 이상한 옷이다 선택 시

긴 "그건 나에 대해 실례다냥! 사라 누나!!"
사라 "...농담이야, 긴."

긴 "...사라 누나, 조금 기운을 차렸다멍."
사라 (긴...)
역시 키미가시네 힐링 요원 답다
긴... 내가 너를 정말 좋아해 꼭 마지막까지 살아 줘
- 귀여워 선택 시

긴 "그건 남자 아이에게 할 말이 아니다냥! 사라 누나!"
사라 "착각했어. 멋있다고 말하려고 했던 거야."

긴 "응! 괜찮다멍~"
아아아아아아악 긴 귀여워
그치만 정말 귀여운걸 어떡하라고
사라 인형 조사

긴 "인형이라도, 사라 누나는 예쁘다멍."
사라 "...후후, 고마워, 긴."
멘트ㅋㅋㅋㅋ
긴은 나중에 누님들에게 사랑 받겠다
소우 인형 조사

긴 "음침한 캐릭터의 인형만, 낙서하자냥!"
사라 "긴..."
- 펜이 없다

사라 "기분은 이해하지만, 펜이 없다고."
긴 "분하다냥...!"
낙서하고 싶은 기분은 이해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안쪽으로 들어간다
그 순간, 네 번째 교환이 이루어졌다는 알림음이 울리며 한나키에게 모습을 들킨다
칸나키는 소생 불가능한 노엘을 끝내주려 온 것이었다
사실 노엘은 미완성인 인형이었다

칸나키 "부(負)의 감정은 가슈 씨가, 정(正)의 감정은 제가."
하지만 가슈는 노엘에게 정의 감정을 심지 않도록, 칸나키를 저지했다고 한다
"지금 당신에게, 마음을 돌려 드릴게요"
"당신을, 진짜 모습으로 완성시킬게요."

"...우리들이 빼앗아버린 것의 크기는... 알아 둬야... 해요."
"지금 당신은 완성되는 거예요."
"마음을 가지지 않은 인형 토토ㆍ노엘에서."
"마음을 가진 인간... 코코ㆍ로엘로"
이건 말장난일까, 아니면 우연의 일치일까
ココ ロエル 코코 로에루 >ココロ エル 코코로 에루 > 心 得る
너무 절묘한데

노엘의 머리 "나는... 무슨 짓을......"

"...이것이 칩이에요."
로엘의 칩을 손에 넣었다.

"이것을 잘 사용하면, 세큐리티를 무효화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가슈 씨만이 아는 비밀의 방을 찾아야 해요."
한나키는 데스 게임을 끝내고 싶어하는 걸까
의무실로 돌아가며 카드를 확인하는 사라

사라 (그대로 대역...인가)
나오는 가슈의 비밀의 방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잠시 칩을 달라고 하는데...

나오 "죄송해요...!"
나오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눈치챈 사라가 나오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나오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카이의 컴퓨터를 가지고 자신의 방으로 뛰어 간다.
나오의 방엔 인공지능이 있었고, 나오는 칩을 화면에 연결한다

"됐어요! 이걸로 괜찮나요? 선생님!"

미시마? "이걸로 컴퓨터도... 칩도... 데스 게임에 비상히 방해되는 노이즈였지."
"...하지만, 이걸로 가슈님도 안심하겠어."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나오 "잘... 됐네요."
소우 "그런 모양이네, 나오 씨."
미시마의 AI가 사라진 후...

소우 "저기, 사라 씨. 컴퓨터에 있던 수수께끼의 프로그램 기억해?"
사라 "어...?"
- h한 파일

소우 "그거 말이지... 카이 씨가 준비한 비장의 수단이었어."
"이니셜 'H'의 파일... 실은 조직의 정보를 흡수하기 위한... 해킹 프로그램이었어."

소우 "설 수 있겠어...? 사라 씨."
사라 "어... 음..."
- 도움을 받는다

소우 "...조금 무겁네."
사라 (실례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대로 해석에 착수할 테니 네게 역할을 전할게."
"로비에 전원을 모아 와줘. 부탁해."
나오에게 이번 사건의 내막을 듣는다 (살짝 스샷 순서 뒤죽박죽)

"교환 페이즈가 시작되고, 역직 카드가 배부된 때... 모니터에 가짜가 나타났어요."
"가짜는 저에게 컴퓨터와 노엘 씨의 칩을 회수하라고 명령했어요."
"아무에게도 상담하지 말고, 혼자 실행하라, 고..."

사라 "언제부터 소우 씨와 손을 잡으셨나요?"

나오 "방금 전에요... 사라 쨩, 긴과 의무실에서 만나기 전..."
"처음에는 곧바로 사라 쨩에게 상담하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건... 가짜도 예상하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경계하는 것을 들키면... 분명 가짜는 사라져 버려..."
"어떻게 해서든, 조금이라도 정보를 빼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음침한 캐릭터한테 상담했나멍!"

"맞아요! 음... 소우 씨에게 상담할 거라곤 가짜는 생각하지 않을 테니..."
나오 잘못했으면 소우한테 음침한 캐릭터라고 할 뻔ㅋㅋㅋㅋㅋㅋ

"가짜에게 신용받는 데 제일의 방법은..."
"눈 앞에서, 사라 쨩과 적대해서 보여주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속은 척을 한 채로 가짜에게 해킹 어쩌고를 보낸 거예요!"

"그것도 전부, 음침한 캐릭터의 작전이었나멍? 대단하다냥!"

"그, 그렇네요. 저도 음침한 캐릭터네요..."

"나오 누나는, 밝은 캐릭터다냥!"
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소우 씨를 믿어 볼래요."
소우도 점점 모두에게 있어서 동료가 되어 간다
의무실에 있는 레코를 로비로 불러내려 하는데 레코와 한나키가 대화를 하고 있었다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은 레코
그런 레코에게 한나키는 아리스에 대한 괴로운 기억을 잃는 장치를 권한다

"싫어..."

"역시, 아리스를 잊는 것은 할 수 없어..."
"그 녀석과의 추억은 말이지... 그렇게 많지 않아..."
"싫은 기억을 잊어버리면... 거의 남지 않는다고."
"그러니... 조금이라도 잊을 수 없어..."
아리스 루트)

"...알았다. 해 줘."
가레키의 방에서 큐타로를 찾아냈는데...

스턴건을 맞아 정신을 잃은 큐타로
케이지의 도움을 받아, 큐타로를 데리고 로비로 나온다

아니, 케이지 혼자서 큐타로를 업는다고?
허리 부서질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