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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ミガシネ

n4in 2020. 2. 20. 08:43

~ 키미가시네 2장 후편 감상 (1) ~
게임 전반적인 스포有
스샷, 움짤에 공포 요소 있음

"저기, 다수결이라고 알고 있어?"

한 표...

또 한 표...

"어? 죽는다고 들은 적 없다고?"

??? "야, 오랜만이네."
"어때? 다수결엔 익숙해졌으려나?"
- 시끄러워

??? "아하하, 화 났어?"

1장 프롤로그의 대화다

"뭐, 이 기세로 싫어하는 사람에게 투표해가자."
"살아남기 위해서, 빈틈없이 죽이자."
"방해하는 인간은, 철저히 죽이자."
"괜찮아, 괜찮아. 네가 나쁜 건 아니니까."

"그렇지...? 히요리 소우 군."

소우가 최초의 시련을 받았던 곳으로 추정되는 2층 검은 방

슈레더로 자료를 모조리 처분해야.

모두 떼어내서 버려야.

 소우 "짜증나..."

도망친다

중요한 컴퓨터다.

내가 쓰러져 있다.

내가 죽어 있다.

 도망친다

소우 "이건...?"

프라이팬을 손에 넣었다.

"짜증나..."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했잖아? 카이 씨."

도망친다

목소리 "어디까지 도망칠 거야...?"

??? "도망쳐...? 내가?"

목소리 "어느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네가, 어째서 사는 거야?"

??? "내겐... 너를 정의라 의심치 않는 모두에게 질렸어."

목소리 "이제 충분하잖아."

"내가 죽여 줄게."

??? "역시 그게... 네 본성인가..."

 "네가 죽어... 소우."

 

소우 "...사라!!"


소우의 악몽이긴한데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만약 단순한 꿈이 아니라면, 소우 생존 루트에서 칸나를 잃고 흑화한 소우에 의해 사라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죽고 이에 흑화한 사라가 소우를 죽이려 하는 게 아닐까
평소의 사라도 좋아하지만 이 일러의 흑화한 사라가 더 내 취향이다
최종장 일주일 남았는데 저런 장면이 있을까 기대가 된다

 

악몽을 꾸는 소우를 깨우는 칸나

소우 "넌 두 번이나 사라 씨를 배신했어. 돌아갈 장소는... 없어."

"칸나."

"나를 배신하지 마."

참가자 중에 칸나가 소우의 유일한 아군이자 자신과 비슷한 약자라고 생각했는지, 소우가 유달리 칸나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레코 생존 루트 중심 + 약간의 아리스 루트

아리스 "언젠가... 같이 밴드를 만들어 데뷔할까."

"살아서...돌아와...줘..."

레코 "역시... 조금이라도 좋아..."
"...곁에... 있어 줘..."

 

아리스를 잃은 슬픔과 분노에 잠긴 레코
나오가 레코의 곁에 있어주는 동안, 사라는 의무실에 가서 긴의 상태를 살펴보기로 한다

 

아리스 루트)
마찬가지로 레코를 잃은 슬픔과 분노에 잠긴 아리스

나오 씨는 레코 씨의 몸에서 장갑을 벗겼다.

나오 "전해줘야..."
"우리들이... 레코 씨를 소중하게 여겼던 것처럼... 분명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외에도 있을 테니..."
"아리스 씨... 당신도 반대편... 가지고 있어 주세요."

나오... 강해졌구나......
슬퍼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이 짠하고 멋있었다

 


의무실로 전에 노엘의 머리에서

머리엔 죠의 헤어핀이 붙어있는 채다.

사라 "........."
- 헤어핀을 가져온다

(...돌려줘...! 이건 죠의...!!)

죠의 헤어핀을 손에 넣었다

죠의 헤어핀 내놔ㅡㅡ
마음 같아선 카이의 앞치마도 가져오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건 불가능했다.

 

"사라 누나!!"

다행히 해독제의 덕에 무사한 긴. 정말 다행이야...
반농담으로 사라의 목숨이랑 바꿔서라도 긴은 끝까지 살리고 싶다
도트를 보면 케이지가 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케이지 자상해

사라 "...저는 가짜 레코 씨를... 죽게 해버렸어요."
"거기다... 아리스 씨까지..."

케이지 "...사라 쨩, 여길 봐."

"...우리들은 이곳에 오기까지 많은 동료를 잃었어."
"아리스도... 언뜻 보기엔 위험한 사람이었지만... 악인은 아니었다고 생각해."
"하지만 말이야, 사라 쨩."

"구해낼 수 있었던 생명은 확실히 여기 있어. ...그렇지?"

구원...이다.
긴의 웃는 얼굴이, 우리들 모두의 구원이 되었다.
이 아이마저 잃었다면...우리들은 분명...

 

나오와 레코가 의무실로 왔다

"...다행이다, 긴."

많이 울었는지 레코의 화장이 다 지워졌다
평소의 레코와 달리 힘이 없고 아련한 느낌이 든다

 

"레코 누나, 나..."

"후후, 뭘 울고 있는 거야. 남자 아이잖아?"

"미안하다냥. 나,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아리스 씨가..."

"긴이 사과할 건, 아무것도 없어."
"무서운 경험을 하게 했구나, 긴."
"위험할 때, 진짜 내가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냐아앙... 레코 누나..."

레코와 아리스 루트를 비교하면 레코 루트가 더 진엔딩 같다

아리스 루트)

"너희들은 정말 바보구나."
"유괴범이 꾀하고 있는 건, 결국 서로 죽이는 거다."
"누군가를 살리고, 다른 누군가를 죽인다. 그것 뿐이지."
"그런데 어째서 서로 돕지? 어째서 사이 좋아지려고 해..."

"...레코도 그랬어."
"조금 더 자신의 일만을 생각했다면, 레코가 그렇게 죽을 일도 없었을지도 몰라..."
"...레코를 잊지 말아 줘."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그렇게 보여도..."

...

가슈 "여러분, 모두 모이셨군요."
"지금부터 두 번째의 메인 게임... 그 설명을 하겠습니다."

 

"나왔다냥!! 게 수염 할아버지!!"

"게 수염 할아버지... 얼마나 애교 있는 별명. 영광입니다."

게 수염 할아버지 "

"기...기분 나쁘다냥..."

이건 그냥 긴이 지어준 별명이 재밌어서...
긴은 한나키도 메론소다라고 부르던데ㅋㅋ 네이밍 센스가 좋다

 

태블릿에 카드가 표시된다는 점을 제외하고 메인 게임 방식은 같다
단, 전화 박스에서 어트랙션에서 모았던 메달 50개로 참여자들끼리 강제로 카드 교환을 할 수 있다

카드를 확인하기 위해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사라도 돌아가려는데...

"탈출구, 찾아냈을지도 모른다멍!"
"나, 이제 모두에게 민폐 끼치고 싶지 않다냥! 그러니 힘낼거다멍!"

...

죠를 죽인 그 카드만은

 

 (평...민...)

카드가 각자에게 배부된 직후, 케이지가 사라의 방에 찾아온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사라 쨩."
"사라 쨩, 넌..."
"대역이지?"

당황하는 사라 때문에 바로 대역이 아니라는 게 들켰다

"이야ー 다행이다. ...정말로 대역이었으면 경찰 아저씨, 꽤 고민했을 거야ー"

"...경찰 아저씨, 열쇠지기야."
"라고 해도... 신용 못하겠지ー..."
"잠깐, 실례할게."

전화 박스에 들어간 케이지

첫 번째 교환

(나의 역직이... 바뀌었다...!)

사라 "교환한 건가요!? 자신의 열쇠지기와... 제 평민을!!"
"귀중한 교환 기회였을 거예요!어째서 이런 때에 사용해 버리는 건가요!?"

"신용...받고 싶어서."

케이지가 자신이 열쇠지기라고 거짓말을 한 이유가 뭘까
나쁜 이유는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케이지는 아직도 남을 신용하지 못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아마 현자는 메인 게임에서 들키면 투표를 받을 확률이 가장 높아서겠지

케이지는 컴퓨터가 놓여있던 위치를 통해, 카이가 가레키의 방에 이전에 방문했음을 추리한다
탈출구를 찾기 위해 사라와 케이지는 가레키의 방에 가려고 한다

로비에서 나오와 만났는데, 나오의 상태가 뭔가 이상했다

케이지의 파트너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AIBOOOOOOOOOOOO!!

 

케이지 "경찰 아저씨의 형사의 눈... 조금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우측하단의 케이지를 터치하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다
예리한 눈빛의 케이지가 멋있다
적안이 잘 어울린다

 

나오에게서 마음의 동요가 느껴진다

지금은 나오보단 가레키의 방을 조사하는 게 우선이다
그러나 먼저 온 손님이 있었는데...

"...이거다냥...!"
"...나도...!"

가레키의 방에서 우연히 통로를 발견한 긴은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긴을 미행하기로 하는 사라와 케이지

통로의 끝에 도착한 곳은 1층의 조리실

사라 "카이 씨는 숨겨진 통로를 눈치채고 계셨네요..."

...

핑크 방에서 환풍구를 발견해 들어간다

"이 녀석은, 호에미...!"

인형이기 때문에 피를 흘리지 않았던 노엘과 달리, 호에미는 카이에게 맞아서 피를 흘렸다
즉 호에미는 인간이며, 이곳의 호에미는 그냥 인형일 뿐

 참고로 2장 전편에서 한나키도 어트랙션에서 다친 긴을 치료할 때 상처약의 효능을 증명하겠다며 자신의 팔에 상처를 입혀 피를 흘린 적이 있었다

컴퓨터에서 어떤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화면의 남성 "어이! 도와 줘! 부탁이야!"

"몰랐다고!! 아무것도!!"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 거야...!"

"정해져 있잖아...!! 그녀로...!!"

"설마..."

"우리들이 모인 것은, 전부 그녀를 위해서인가...?"

"치도인... 사라..."

 사라는 영상의 남자를 모르지만, 남자는 사라를 알고 있었다

혹시 사라의 친부와 관련이 있을까
친부가 조직의 우두머리고,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데스게임을 벌인다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사라

"...너는, 이 데스 게임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지도 몰라..."

"...너는."

"재미있군..."

"너의 존재가, 우리들에게 승리의 여신이 될까... 사신이 될까..."
"목숨을 걸어보는 것은, 나쁘지 않아."

케이지 "...이 목숨, 맡아주지 않을래? 사라 쨩."

사라 "알았어요. 케이지 씨의 목숨, 맡아 놓겠습니다."

케이지 "...그거야말로, 파트너지."

사라 "만약 제가, 사신이었다면...?"

케이지 "...함께 죽어 줄래?"

"...좋아요, 케이지 씨."

케이지 "크크크... 이걸로 쓸쓸하진 않겠네ー..."

미친 이 장면 뭐야... 설레잖아......

나의 심정을 대변하는 비명과 함께 무수한 '結婚 결혼'과 '好き 좋아'라고 폭주하는 코멘트들ㅋㅋㅋㅋㅋㅋ
사라랑 케이지랑 둘이서 행복하길
최종장에서 둘이서 죽는 엔딩도 볼 수 있으려나

유리 너머로 자고 있는 듯한 사람의 실루엣 정체는 과연 뭘까

서랍에서 발견한 감시 영상 디스크를 컴퓨터로 재생한다

메인 게임에서 사용했던 역직 카드를 이곳저곳에 놓는 큐타로와 이 모습을 본 소우

핑크 방에서 나가려는 순간, 긴의 비명 소리가 들려 서둘러 식당으로 향한 사라와 케이지

방금까지는 없었던 열쇠를 발견해 줍는다

대체 이 열쇠는 어디에 사용하는 걸까
일단 2장 후편 끝까지 안나왔는데...

발걸음 소리가 들려 조리실에 몸을 숨긴 사라와 케이지
발걸음의 정체는 호에미와 누군가인 2인조
아마 누군가는 한나키겠지

호에미? "알겠나. 가슈가 멋대로 하게 두지 마."
"녀석은 데스 게임을 부수려 하고 있어."

"모니터룸에는 감시 기능이 있을 거다."
"푸른 배선을 이어. 제대로 가슈를 감시해."

"그리고 또 하나, 노엘의 머리 부분에 있는 칩을 반드시 회수해."
"그 칩은 이 시설의 세큐리티를 붕괴시킬 수 있는 위협...이다."

??? "조용히...! 누군가가 듣고 있다면 어떡해요."

호에미? "우후후... 즐거운 일이 되겠지."
"그리고..."

 

그 순간, 두 번째 교환이 이루어지면서 태블릿에 알림음이 나게 되고...
사라와 케이지는 조리실을 도망치듯 빠져 나온다

 사라는 그대로 열쇠지기인 상태

호에미는 1층에 참가자인 누군가가 자신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부러 알려준 느낌이 든다
호에미도 사실은 데스 게임을 끝내고 싶은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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