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 키미가시네의 긴이 귀엽다고 비명 지르는 글
어트랙션 후 메달 교환 때문에 긴이랑 대화가 늘어서 기쁘다
덕분에 앨범에 긴의 스샷들이 넘쳐난다

긴 "눈을 떠서 다행이다냥..."
친우였던 죠를 잃고 그 충격에 정신을 잃었던 사라
긴이 사라를 발견하고 달려와서 품에 안기는 장면이 너무 귀여웠다
반드시 긴은 내가 지켜줄게...

"무... 무섭지만 힘내겠다멍! 반드시 내가 사라 누나를 지킬거다냥!"
어트랙션 같이 하자고 권유할 때
귀엽고 기특하다ㅋㅋ

댄스를 따라하는 어트랙션
냐쨩 던지면서 춤추는 긴이 너무 귀엽다
~ 어트랙션을 클리어 하고 받은 메달을 교환하는 시간 1 ~

"사라 누나... 메달을 원하냥?"
- 조금 내용을 듣는다

"왠지... 도박 같아서... 무섭다멍..."

"그러니까 사라 누나가 기뻐해 준다면, 나 그냥 줄게냥! 10장!"

사라 (나만 10장 받을 수 있다... 일방적인 이득이지만...)
- 대신할 원하는 것을 묻는다
교환하고 싶은데 그런 선택지가 없다...

"그러면... 그렇다면..."

"안아... 쓰, 쓰다듬어 달라냥"
아악 긴이 너무 귀여운데 어쩌지
작은 글자로 抱っこ라고 긴의 속마음이 살짝 나왔다ㅋㅋ

사라 "음... 긴..."
- 머리를 쓰다듬는다
- 안아 준다
- 목을 쓰다듬는다
- 머리를 쓰다듬는다 선택 시

사라 "...후후... 몹시 어리광 부리는 아이구나."

긴 "별로 어리광 부리는 아이가 아니다냥! 쓰다듬을 것 같아서 그랬다멍!"
츤츤거리는 긴이 귀엽다

긴의 머리를 톡톡 하고 상냥하게 쓰다듬었다.

긴 "냥..."

눈을 감고 매우 안심한 얼굴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마스크 때문에 알 수 없지만, 조금 코를 훌쩍이는 듯한 소리가 났다.
초등학생인 긴에게는 무서운 일투성이다.

그는 참아 왔다. 사람의 죽음을. 역겨운 악의를.
어리광 부리는 아이가 아니다.
지금도 눈물을 알아차리지 않도록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나는 눈치채지 않은 척을 했다. ...긴의 의지를 지켜주고 싶으니까.
계속 말하고 있지만 긴은 반드시 내가 지켜줄게...
사라한테 우는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 안아 준다 선택 시

사라 "...후후... 그래! 안아주길 원하니!"

긴 "냐... 냐아!? 말한 적 없다냥!!"

사라 "자...! 으으...! 의외로 무겁네... 어쩔 수 없네..."

들어 올릴 수 없었기 때문에 포옹하는 걸로만 했다.

긴 "냥..."
이하 동일
- 목을 쓰다듬는다

사라 "...후후... 자~ 어떠냐!"

긴 "골골골골골골..."

"난 고양이가 아니다냥!!"

사라 "아하하. ...미안, 긴."
진짜 고양이처럼 골골거리는 긴이 상상된다
아악 너무 귀여워
이하 동일

"사라 누나랑 같이 트럭 탄다냥!"

"사라 누나를 지킬거다냥!!"
레이싱 게임 비슷한 어트랙션
긴은 도트도 귀엽다

"해냈다냥! 사라 누나! 우리들, 최고의 콤비다멍!"

"이 별님도 나누자냥! 사라 누나에게 하나! 나 하나다멍!"
칩보고 별님이라고 부르는 긴이 너무 귀엽다

"와앙 아프다냥~..."

"둘이서 어트랙션에 갔는데... 감싸지 못했어..."

"괘, 괜찮다냥! 사라 누나! 가벼운 상처다냥!"

"침 바르면 낫는다멍..."
사라한테 걱정끼치지 않으려고 강한 척하는 긴이 귀엽다
침 바르면 낫는다니ㅋㅋ 진짜 고양이 같아
긴이 매일 가지고 다니는 고양이 쿠션도 스탠딩 모션에 따라 표정이 같이 바뀌어서 귀엽다
한나키의 도움으로 의무실에 가서 긴을 치료한다

"생각한 것보다 가벼운 상처였네. 아프지 않니, 긴."

"아프진 않지만 사라 누나한테 치료받고 싶다냥."
아아아아악 사라한테 어리광 부리는 긴이 너무 귀엽다

"상처가 나으니까 배가 고프다냥."

"피망니쿠츠메라도 먹을래?"

"피망은 싫다냥!!"
피망 편식하는 긴이 너무 귀엽다

짱구도 피망 정말 싫어했었는데...
~ 어트랙션을 클리어 하고 받은 메달을 교환하는 시간 2~

"사라 누나! 메달 30장 줄게냥! 같이 놀자멍!"

긴 "와ー앙! 놀자냥!"

"...노는 것만으로 괜찮아?"

"응! 메달 30장으로 사라 누나의 시간을 사겠다냥!"
아악 귀여워ㅠㅠ
사실 긴의 메달을 공짜로 받고 싶진 않은데 긴의 정보랑 교환하려고 어쩔 수 없이 받아두고 있다

사라 "...후후후, 그렇다면 진심으로 놀아줘야...!"
- 술래잡기
- 칼싸움
- 좌선

"술래잡기 하고 놀자!"

깅 "신난다!! 술래는 내가 한다멍! 각오하라냥!"

사라 "후후후... 진심으로 덤벼라... 긴...!"

긴 "기다려 기다려ー! 사라 누나!!"
사라 "물러!!"
긴 "그쪽은 막다른 길이다냥!!"
사라 (뭐라...!! 이건 함정인가...!!)
- 전력으로 도망친다
- 적당히 도망친다
- 전력으로 도망친다 선택 시

사라 "하앗ー!!"
긴 "냐아아!? 말도 안 되는 점프력이다멍!!"
사라 "아직 멀었네! 긴!!"
긴 "분하다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사라랑 긴 수준이 똑같다고 느끼는 건 기분 탓이려나

"재밌었다냥~! 사라 누나, 발이 너무 빠르다멍!"

사라 "후후후... 좋은 운동이 되었네."

긴 "엄청 멋있었다멍! 나, 사라 누나 같은 남자가 될 거다냥!"

사라 "응...? 그런가, 힘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가 좀 멋있긴 하지
- 적당히 도망친다 선택 시

사라 "피해 보이겠어!!"
긴 "물러! 망설임이 나왔다멍!! 냐아아아~~!!"
사라 "아차......!!"
긴 "붙답았다멍!!"

긴 "신난다ー! 사라 누나를 붙잡았다냥!"

사라 "꽤 하잖아, 긴."

긴 "이겼으니 사라 누나는 오늘부터 뭐든지 하는 말을 들어야 한다냥!"

사라 "그, 그런 약속은 하지 않았다고!"

긴 "그러고 보니 하지 않았었다냥."

사라 (위험해 위험해...)
- 칼싸움 선택 시

사라 "칼싸움 하고 놀자!"

"와!! 적당한 봉으로 싸움이다멍!"

사라 "후후후... 검도를 배운 검 솜씨... 그 몸에 느끼게 해주마...!"

긴 "사라 누나의 눈이 마치 검호의 그것이다냥!!"

긴 "엎드려라! 사라 누나!!"
사라 "느려!!"
긴 "야비한 봉 솜씨다냥...!"
사라 "으응...? 벌써 끝...?"

긴 "으윽...! 틈이 전혀 없다냥...!"
사라 "오지 않는다면 이쪽에서....! 치도인 사라... 간다...!"
긴 "으으윽...! 될 대로 되라멍!!"
긴 "냐아아ーー~앙!!"

사라 "...성패...!"
긴 "냐아아ーーー앙!!!"
사라 뭐야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대체 무슨 컨셉인데ㅋㅋㅋㅋㅋㅋㅋ
사라 중학생 때 검도부라고 했는데 설마 거기서도?
만약 그렇다면 너무 흑역사 적립인데

긴 "즐거웠다냥!! 사라 누나의 캐릭터가 매우 강했다냥!"

사라 "후후후...이런 건 몰입하는 게 중요하니까."

"부끄러워하면 안된다고, 긴."

긴 "네! 선생님!"

사라 "...누군가가 보고 있지 않았을지가... 불안하다.)
이미 즐길 거 다 즐겨놓고 걱정하는 사라ㅋㅋ
- 좌선 선택 시

사라 "좌선 하고 놀자!"

긴 "좌선이라면 정좌로 가만히 있는 걸 말하냥!?"

"싫다멍! 사라 누나의 소원이라고 해도 좌선만은 하지 않는다냥!!"

사라 "안 돼. 좌선이야."

"무조건..."

사라 "좌선이야."
좌선 뭔데ㅋㅋㅋㅋㅋ
애초에 놀이가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의 반응이 단호한 게 제일 웃기다ㅋㅋㅋㅋㅋㅋ

긴 "어째서 그렇게 좌선을 미는 거냥... 사라 누나, 무섭다멍..."

사라 "어때... 긴."
긴 "냥... 말 걸지 말아달라멍... 집중한다냥..."
사라 "...미안, 긴..."
긴 "...조금만 더 하면 트일 수 있을 것 같다냥..."

사라 "...깨달음...을?"
긴 "조용히 해라냥..."
사라 "...미안..."
긴 "......"

"좌선도 좋은 겁니다. 제 마음도 정리된 느낌이 듭니다."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의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귀도 바짝 섰다ㅋㅋㅋㅋㅋㅋㅋㅋ
냐쨩은 개로 언제 바뀐 건데ㅋㅋㅋㅋㅋ
말투도 ~냥, ~멍체가 사라지고 존댓말 쓴다ㅋㅋㅋㅋㅋㅋ

사라 "긴... 조금 이상해지지 않았어...?"

긴 "그렇습니까? 사라 누나는 좌선의 효과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사라 (이런 긴은 조금 보고 싶지 않네...)
나의 귀여운 긴을 돌려줘...

사라 "...케이크라도 먹을래? 긴."

긴 "앗!! 먹을거다냥! 와ー아!"

사라 (...다행이다. 방금의 긴은 잊자...)
긴과 한바탕 놀고 난 후 사라는 자리에 앉는다

긴 "나, 사라 누나랑 함께 있으면 즐겁다냥!"

사라 "...후후, 고마워."

긴 "그러니까... 답례로 내 메달, 받아줬으면 한다멍."

사라 "...메달끼리 교환은... 하지 않는구나."

긴 "응..."

"부탁이야! 사라 누나. 받아달라멍."

사라 "...알았어. 나와 노는 시간을 긴은 샀어... 그런 걸로 하자."

"...하지만 처음뿐이야. 다음부턴 무료로 놀아줄게, 긴."

긴 "알았다멍!! 사라 누나로 놀거다냥~!!"

사라 (조금 말이 이상하지만... 됐나.)
탐색 파트 중

"긴 군, 차라도 마실래요?"

"으응... 주스가 마시고 싶다냥."

"...없어서 커피라도 괜찮을까요?"

"괜찮을을 리 없다멍!!"
잠시 후...

나오 "긴 군, 맛있나요?"

"커피 쓰다냐아아아아앙...!!"

"후후, 어른이 되셨네요!"
긴 결국 커피 마셨어ㅋㅋ 쓰다고 못먹는데 귀엽다

긴의 메달을 50개 모아서 정보와 교환했다
신체적 정보가 소소하게 재밌었다
게임 요소적으로 중요한 내용은 긴의 어머니가 재혼했다는 정도

긴 "신장 138cm, 체중 35.5kg이다냥!"
"저번의 건강 검진보다 2cm 키가 컸다냥!"
사라 "성장기도 변성기도 앞으로구나."
긴 "당연하다냥! 사라 누나보다 크게 될 거라멍!"

사라 "아하하, 분명 멋있어 질거야. ...기대하고 있겠어."
긴 "응! 공주님 안기 해주겠다냥! 감사해라멍!"
사라 "좋았어. 악속한 거다."
긴 "알았다냥! 키가 더 커지면 약속이다멍!"
138cm짜리 초등학생이 언젠가 키가 크면 165cm인 사라를 공주님 안기 해준다는 게 너무 귀여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