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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ミガシネ

n4in 2020. 2. 17. 16:14

~ 키미가시네 2장 전편 감상 (2) ~
게임 전반적인 스포有
스샷, 움짤에 공포 요소 있음

미시마 선생님의 인공지능 앞에서 못 박힌 듯이 서 있는 나오

사라 (무리도 아닐지도...몰라)
- 나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저곳에 비치고 있던 것이... 죠였다면...)

(나도... 못 박힌 듯이 되었겠지)

가짜라도 좋다.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
용서 받고 싶다
...그런 것만 생각해버리고 만다.

"용서할 리가 없잖아"

사라 (...!!)

 딸각딸각딸각딸각딸각딸각딸각딸각딸각딸각딸각

사라 (진정해... 정신차려야...)

사라 "...이제...갈게요, 선생님."

미시마 "네, 언제든 이곳에 와 주세요. 저는 여기에 있으니까요."

나오 "...아뇨..."

"...이제...이곳에는...오지 않아요."

미시마 "나오 씨..."
"당신은... 정말 강해지셨네오."
"저는 당신이라는 제자를 가진 것을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나오 씨."

나오 "...저는...강하지...않아요..."

"계속 곁에서 지켜봐 주셨으면 했어요..."

사라 (나오 씨는...강한 사람이다.)

(나보다...훨씬...)

 (...그 강함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하자...!)

사라와 마찬가지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나오
하지만 나오는 앞으로 나아가려고 결심한다
사라도 나오의 모습을 보고 다시끔 마음을 다잡는다
2장부터 나오가 멋있어져서 좋아했다

...

카이가 과연 나쁜 사람이었는지 의문을 갖는 사라
케이지는 카이가 선인인가, 악인인가에 대해 세 가지 경우를 제시한다

첫 번째, 카이가 적일 경우
예를 들면 진행역이라던가
하지만 카이는 현자 카드를 뽑아 죽었고, 마지막에 나머지 사람들에게 희망을 맡기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카이는 유괴범 측을 배신했기 때문에 본보기가 되었을지도

두 번째, 카이가 아군일 경우
다른 참가자들과 같은 입장이지만 뒤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던가 미션이 주어졌다거나...
예를 들면 최초의 시련의 미션이 큐타로처럼 다른 경우

 

 세 번째, 유괴범에도 아군이 있을 경우
유괴범 중에서 데스 게임을 없애려 하는 배신자가 있다던가
그 자가 카이에게 접촉했을 것이다

세 번째 케이스가 설마 현재 사라의 아버지?

사라 "케이지 씨... ...조금...생각했는데..."
- 이 정도로 큰 일을 벌일 수 있는 조직이란?

뜬금없이 이 장면에서 독신입니까?라고 물어보는 니코동 코멘트들이 웃겼다ㅋㅋㅋㅋ
유독 케이지한테 결혼해 달라는 등의 주접 떠는 코멘트들이 많다
확실히 케이지가 멋있긴 해...

케이지 "어느 큰 폭력단의 세력 다툼이야."

"당시, 경찰이 폭력단 배제에 힘을 쏟은 시기였지."

"뒷세계 사람들은 꽤나 힘들었던 모양인지, 폭력단도 살아남기 위해서 동업자끼리 서로 죽이기 시작했어."

"하지만 함께 쓰러질 바에는 손을 잡는 쪽이 낫다...라고 되어서."

"굳결한 단결을 위해 폭력단의 통일 계획을 실행했지. ...그들의 특기인 폭력적인 방법으로 말이야..."

"그래, 데스 게임이야."

"대표자들은 장절한 싸움 끝에 단 한 사람이 살아 남았어."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이 뒷사회의 톱으로 군림했어... 천극사건...이라고 했었나."

그 사람이 알고보니 사라의 친부일 수도 있으려나

"하지만... 결국 그 후, 조직은 소멸했어."

"악은 멸한다. ...경찰도 가끔은 하잖아?"

사라 "........"
- 잘했어요

사라 "천만에. ...개 취급은 좋지 않다고."

사라 "그럼 상은 필요없겠네요."

케이지 "...살아 돌아간다면 받아 둘까나."

내가 저번에도 케이지가 대형견 이미지라고 했었는데 이렇게 또ㅋㅋ
사라랑 케이지랑 너무 잘 어울려서 왠지 설렌다

슬슬 남은 어트랙션도 클리어해야 하므로 대화는 여기까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말해. 경찰 아저씨는... 사라 쨩의 파트너니까...말이야."

AIBOOOOOOOOOOOOO!!!!!

케이지한테 파트너라고 불린 기념으로 함께 팔씨름 어트랙션에 갔다
케이지의 팔뚝이 보고 싶어서 사라는 일부러 리타이어 시켰다 미안
하아 팔 근육 최고야
케이지는 힘이 세서 한 번만 타이밍 맞춰도 바로 훅훅 넘어간다

메달 교환 시간에 칸나가 메달 교환은 아니지만 대화가 하고 싶다고 한다

칸나 "저, 저기...사라 씨는..."

"무사 같아요..."

응?

"사무라이라든지... 검이 어울릴 것 같은..."

사라 "...중학생 시절엔 검도부였지."

칸나 "칸나의 학교에 사라 씨 같은 선배가 있다면... 동경하게 되어버릴 거예요!"

"무조건 인기 많을 거라고요!"

사라 "...후배인 여자에게 러브레터를 받은 적은 있었는데..."

칸나 "역시!"

사라가 여자 아이들한테 인기 많은 타입이구나ㅋㅋ
어떤 이미지인지 상상이 간다
쿨뷰티 타입이네

"칸나... 사라 씨의 말투, 멋있어서 좋아해요."

 사라 "후후, 고마워."

"사실은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이 말투를 고치려고 했지만."

"조금 부끄러웠으니까..."

"...하지만... 그 녀석이..."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죠...

칸나 "...사라 씨는......"

"...언니와 꼭 닮았어요."

"강한 부분도... 상냥한 부분도..."

"...하지만 언니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상냥했던 건 아니었어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 나의 승리네

사라 "나는 처음부터 상냥했으니까... 이겼네."

칸나 "아... 그런 이상한 말을 하는 부분도 언니와 꼭 닮았어요."

사라 (역으로 감동시키고 말았다...)

칸나 "...칸나는 양자예요."

부모님과 달리, 언니는 칸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했고

쿠기에 "기분 나빠. 싫어."

언니에게 미움받아 칸나는 어느날, 가출을 한다

칸나 "이제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해서 공원에서 양동이를 뒤집어쓰고 계속 울고 있었어요."

꼬맹이 "어라? 울고 있는 거야?"

"어떠냐! 자! 봐봐! 어서어서! 재밌지 않아?"

쿠기에 "도, 동생에게... 심한 짓을 하지 마!!"

칸나 "...거기서 처음으로 '동생'이라 불러 줬어요."

"...그 이후, 언니와 무척 사이가 좋아졌어요."

"칸나는... 반드시 돌아가겠어요...!"

칸나는 1장에서 비호감으로 나왔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을 줄이야
역시 키미가시네에는 미워할 캐릭터가 한 명도 없다
지금도 칸나가 머리에 쓰고 있는 양동이가 회상에서 나왔던 양동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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