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미가시네 1장 감상 (2) ~
게임 전반적인 스포有
역시 메인 게임이 키미가시네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스토리부터 연출까지 완벽했다
큐타로의 제안에 의해 도움이 안되는 사람을 찾던 중

칸나 "카... 칸나는......"

소우 "........."

"... 이제......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요."

소우 "모두들, 칸나쨩의 화제는 일단 제쳐두자."

- 칸나를 감싸고 있지 않았나요?

"사라 씨, 나에게 그런 여유는 없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것뿐이야. 최후에 자포자기로 투표하는 건 싫잖아?"
2장 전편까지만 해도 소우가 칸나를 감쌌던 이유는 둘이 같은 편이라 그런줄 알았다...
미시마 선생님의 머리를 상자에 넣고 조리실로 들어간 나오
그러나 사라와 케이지가 상자의 내용물을 확인했을 때 어째서인지 상자는 비어있었다

(사라진 머리인가...)
- 다음 화제로 가자

"하아?"

"저기... 모두들, 이러면 추궁을 할 수 없어."

"초대면에 이렇게 신뢰할 수 있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지만... 나쁜 사람은 본성을 숨기는 법이야."

"나, 나오 씨에게 맞았어."

사라 (...이건 ...사실인가? 거짓말인가...?)
- 소우의 입을 막는다

소우 "방해하지 말아 줘, 사라."

"사실을 말하려면 지금뿐이고..."

"어느쪽이 신용을 잃을 때까지, 언쟁하고 싶다면 나도 힘낼게."

"저기, 그럴 용기는 있어?"
슬슬 대놓고 성격 나오는 소우
칸나를 협박한 사람은 카이였다

"숨겨진 방에 있는 소우 씨로부터 컴퓨터를 들고 와주세요."
카이는 유괴범 측과의 접촉이 있었다

"예정대로 17명을 확보했습니다. 만일을 위해, 데스 게임의 실행일에 착오는 없습니까? 모든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도 사라 씨에게는 깊은 애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치도인 가에 이 몸을 바칠 결심입니다."

"적당한 시기군요. 만약, 치도인 사라의 신변에 위험이 미친다면, 당신조차도 적으로 간주해 움직이겠습니다."

"사라 씨는 게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친구도 참가하게 되겠죠."
마지막 메일이 마음에 걸린다
사라 흑막설...?
소우는 사라와 죠가 사실은 유괴범 측의 사람이 아닌가 의심한다

"최초의 시련에서 죽을뻔했다고! 우리들도!"

"마...맞아요! 그런 무서운 일... 자기가 할 의미... 없지 않나요..."

"정말 했는가... 확인할 수 없지."

"확인할 수 없는 것은 당신도 마찬가지... 컴퓨터가 여기에 있었으면 거짓말도 증명할 수 있습니다만."

"...협박한 사실이 들켰는데도 강경하네."

"백 번 양보해서 카이가 나쁜 자라고 해도, 저 둘이 적이라는 건 납득할 수 없다고!"

"어...?"

"러시안 룰렛도 사라와 죠가 있었기에 무사히 끝났어!!"

"사라 누나는 나를 감옥으로부터 꺼내 줬다냥!! 너 약해 보이는데 건방지다멍!!"

"자, 잠깐 기다려... 그런 이야기가..."

"혹시해서 묻는데... 메일의 내용... 틀림... 없겠지?"
민나...아리가또......
모두들 사라를 감싸줘서 고마웠다

"...어, 어라...?"

"이, 이상하네..."

"모두들 왜 그래... 냉정하게 생각해..."

"봐, 봐봐. 카이 씨와 나오 씨의 행동은 증명되었어!"

"지금 나를 의심하는 건 잘못된...거야."

"이런 거... 이상해."

"...어, 어째서 모두들 사라 씨의 쪽을 믿는 거야..."

"...흥, 불쌍하군... 아무래도 신뢰의 차이가 천양지차인 모양이다."

"...뭐야 그게...!!"

"모두들 눈을 떠!!"

"나는... 나는 올바른 일을...!!"
불리한 상황에 몰린 소우

"... 이제... 됐어..."

"하하하하하하.......!!"

"굉장해, 사라 씨. 넌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천재야!!"

"한심하네. 그 외의 어중이떠중이가."

"목숨이 아깝지 않아?"

"친절히 대해주었으니 의심할 수 없다?"

"스스로 생각할 머리도 없는 걸까?"

"죽을 것이 훤한 약자의 살아가는 방식이네!"
니코동 멘트도 그랬는데 처음에 진짜 이 장면보고 코마에다 생각났다
그래도 난 정상인 코스프레 하는 쪽보단 이쪽의 소우가 좋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단념했어. 무능한 모두들에게."

"하찮아...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음침한 캐릭터가 화났다냥... 무섭다멍..."

유괴범과의 접점 여부에 대한 소우와의 언쟁
소우의 싸늘한 시선이 느껴지는 일러가 마음에 든다

"...저기, 모두에게 있어 최악이란 뭐라고 생각해?"

"나 같은 신용이 없는 녀석이 배신자...? 아니지."

"사라 씨가 적이었을 때... 겠지?"

"모두들, 저는 열쇠지기예요!!"
사라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은 침묵할뿐...

소우 "아하하, 마지막엔 그렇게 나오는 건가."

"물론, 내가 진짜 열쇠지기야. 넌 정말로 교활한 녀석이구나."

사라 "소우... 당신에겐 지지 않아...!!"

소우 "이런이런... 이제 빨리 투표하러 가자."

"그리고..."

"네가 죽어 ...사라 씨."
게임 제목 회수했다
결국 예비투표에서 5명 안에 포함되고 만 사라

죽고싶지... 않아.

(...어째서 내가...?)

(이렇게... 힘내 왔는데...)
이성을 잃어가는 사라

"정신차려, 사라!!"

"...쨩. 경찰 아저씨가 붙어있어."
하아 케이지가 너무 든든하다
니코동에서도 케이지한테 자기와 결혼해달라고 무수한 코멘트가ㅋㅋ
케이지의 격려로 사라는 마음을 다잡는다
(생략)
죠, 칸나, 카이가 각각 자신이 현자라고 주장한다
진짜 현자의 정체는 카이였고...
칸나는 소우가 시켜서 그렇게 행동했는데

(그렇다면 어째서...)

어째서 죠는 현자인 척 했지...?
한 글자씩 또박또박 글자가 나오는 효과가 무서웠다

말할 수 없어... 틀려... 이상해...

소우 "그림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카이 씨야말로 진짜 현자였어."

사라 "...............!!!!"

"명운이... 다했나요."

"네, 네 놈!! 역시 칸나에게 거짓말을 하게 했나!!"

"그런 것보다 카이 씨의 이야기를 듣자."

"최후의 이야기를 말이지..."

"죽고싶지 않습... 니다..."
카이는 모든 정보의 공개를 조건으로 현자인 척 하려했던 죠가 대역이기 때문에, 소우에게 투표해달라고 간청한다

"아하하, 어째서 나야?"

"그는 위험한 남자입니다. 분명히 팀워크를 흐트려놓아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게 할 겁니다...!!"

"잘 가. 카이 씨."

"저를... 죽이지 말아주세요...!!"
하지만 투표 결과, 현자였던 카이가 선택되고...

"유감이네... 카이 씨의 패배야."

"...알겠습니다. 당신에게 대역의 가능성이 있는 이상, 투표하는 건 위험..."

"그것뿐만이 아니야."

"만약... 감정으로 나를 뽑는다면... 그건 자신의 의지야."

"하지만 모두들 합리에 따라 골랐어. ...너무하네."

"...'이 투표는 내 의사가 아니야!', 그렇게 모두는 자신을 꾸며내고 있는 거라고."
...
대역이었던 죠는 뽑히지 않아 죽게 된다

"사라..."

"미안... 너까지 속였었어."

"사라, 너는 나에게 투표하지 않았어. ...그걸로 확실히 알았다고."

"이제... 너의 안에서 모두는 동료구나."

"그러니까... 힘을 합쳐 열심히 해!"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게 있어."

"역시... 남녀니까... 이런 이야기 말하기 힘들고..."

"정말 좋아해! 사라! 너는 내 최고의 친우야!!"
하...... 내가 죠를 키미가시네에서 가장 좋아했는데 1장부터 바로 퇴장해서 울고 싶었다
아무리 죠라도 죽는 건 무서울 텐데 끝까지 사라를 격려해 준다
마지막의 우정 고백할 때 멘탈이 흔들려서 게임 그대로 끌 뻔했다


호에미가 사라에게 버튼을 계속 누르면 죠가 살 수 있다고 해서 열심히 눌러보지만 결국 실패했고...
죠는 절명했다

"죠... 부탁이야... 대답해 줘..."

"눈을 떠... 료코가... 부모님이... 돌아가야 하잖아..."

"같이... 학교에... 료코와..."

버튼을 한 번 누를 때마다, 마음이 무너져 간다.

케이지 "이제 그만하자. 사라 쨩..."
죠 때문에 나도 멘탈이 나갔는데 그 와중에 케이지 손이 멋있었다
골격 있는 손

"이제 됐어..."

호에미 "아깝네요. 앞으로 조금이었으면 멈췄을지도 몰라요. 아하하...!"

사라 "...너...너무해...처음부터...살릴 생각 따윈...없었...으면서......"

호에미 "울 일이 아니라고요? 당신이 열심히 한 덕분에 타즈나 죠는 조금이라도 길게 살 수 있었어요."

"당신이 버튼을 누른 만큼, 죠는 오랫동안 괴로워 했답니다. 우후후... 아하하...!"

"죽음은... 스스로 집행하겠습니다."

"사라 씨. ...들리십니까?"

"이것은... 저항입니다."

"어느 한 사람도 구하지 못하고... 적의 생각대로 목숨을 희롱당해..."

"죽어가는 저희들의...작은...저항의 일격."

"하지만 커다란... 반격의...일보...!"

"이것은... 당신이 시간을 벌어주었기 깨문에... 나아갈 수 있었던... 한 발자국입니다."

"결코...소용없지...않습니다."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저희들의 원통함을...!! 희망을...!!"

"저는... 만족합니다."
하... 마음에 들었던 남캐 2명이 이렇게 한꺼번에 다 가버렸다

남은 수 9명

"나... 사라 누나의 곁에 붙어 있겠다냥..."
긴...

"저도 갈래요...! 뭔가 할 수 있는지...모르겠지만... 그래도... 곁에...!"
주인공 제외한 여캐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니오...

"이제... 싫어요..."

"사라 씨를... 슬프게 하지 말아 주세요..."

"당신은... 죠 씨의 말에... 아무것도 느끼지 않으셨나요...?"

"...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을 뿐, 사실 소우도 상처받았겠지

"너, 경찰관이라고 했지."

"...내가 일으킨 사건을 알고 있나?"

"...단순한 우연이라고 생각한다만..."

"...나는 예전에 한 명의 인간을 죽였다."

"그 이름은..."

"히요리 소우...다."
2장까지 밝혀지지 않은 떡밥
우리가 아는 소우랑 대체 무슨 관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