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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ミガシネ

n4in 2020. 2. 15. 23:22

 ~ 키미가시네 1장 감상 (1) ~
게임 전반적인 스포有

2020년 2월 25일 키미가시네 최종장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1장 나왔을 때부터 재밌게 했었는데 어느새 최종장이 나온다니 기대도 되고 아쉽기도 하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 주기적으로 복습하고 있는데 정작 감상평은 안썼네
그랑블루 고전장 하기 전에 2장까지 빨리 끝내는 걸 목표로 잡고 있는데 스샷 찍는 데 시간이 은근히 많이 걸려서 과연 어떨지...

 

 스샷 뒤죽박죽 주의

경찰관인 시노기 케이지

붙임성이 좋고 사라를 심리적으로 지지해준다
강해 보이지만 은근히 멘탈이 약하다

과거에 사람을 쏜 이후로 총을 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라 "...어째서 저를 그렇게까지 신뢰해 주시는 건가요?"

케이지 "귀여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지의 능글거리는 멘트들 좋아한다
공포, 추리 요소 있는 탈출 게임이라 기본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느낌인데, 케이지의 멘트덕에 분위기 환기가 된다

 

케이지 "경찰 아저씨는 언제나 아군이라고."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자 격려해주는 자상함
그런데 케이지한테서 종종 쎄한 느낌이 나서,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개인적으로 케이지를 경계하는 중이다
과연 최종장까지 케이지는 사라의 아군으로 있어 줄까

2층 거울의 방에서 대칭을 맞추기 위해 전구를 떼고 붙이려는데 사라의 키로는 닿지 않는다

케이지 "목말이라도 해볼래?"

사라 "그렇네요. 잘 부탁드려요."

사라 대담해ㅋㅋ 조금의 망설임도 없다

"어이쿠, 반은 농담이었는데... 좋아."

사라 "옳지 옳지, 잘했어요."

케이지 "...경찰 아저씨는 개가 아니야."

케이지 보면 대형견 느낌이 난다ㅋㅋ
사라랑 케이지의 파트너 조합 좋아

주부인 사토 카이

종종 엉뚱한 농담을 하는 4차원적인 인물
그런데 사라의 스토커였다
그런데 또 사실 그림자에서 사라를 지키려고 했던 좋은 사람이었다

카이는 정말 반전의 반전이었다
게임 처음 시작할 때 외모로 가장 호감인 캐릭터였다...
좋아했는데 너무 빨리 가버렸어

"네 행동이 언니를 죽인 거야."

"윽..."

카이 "실례했습니다. 프라이팬을 든 손이 미끄러져 버렸습니다."

"이런 짓을 하고... 그냥 끝날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그쪽이야말로... 이정도로 끝날 거라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논 대가를 확실히 받겠습니다.

카이 너무 멋있다

사라 "카이... 씨...!"

카이 "네, 카이입니다. ...왜 그러십니까?"

카이의 반응이 너무 귀엽다ㅋㅋ

 

"내 이름은 이부시 긴이다멍! 초등학교 6학넌이다냥!"

나의 힐링 요원인 긴이 너무 귀엽다
어미에 ~にゃん ~냥, ~ワン ~왕을 붙이는 말투가 너무 귀엽고 중독성있다
하아 긴만은 지켜주고 싶은데 이 누나가 최종장 힘내 볼게

"어째서? 모르는 아저씨에게 개인 정보를 알려주면 안된다고 엄마가 말했다멍."

자기 소개 시간에ㅋㅋ
긴은 엄마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구나

말투 때문에 なんで(난데)를 にゃんで(냥데)로 표현했다
한글 번역으로는 살릴 수 없는 귀여움

"네, 저는 미시마 카즈미. 어느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어... 학교의 선생님을 하고 있어멍? 세상도 말세다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 은근히 독설 많이 한다
근데 사실 나도 미시마 첫인상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다...

"...사라 누나."
긴은 나의 가슴에 뛰어 들었다

"...사라누나... 데려가 줘멍..."

내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내 이름은 히요리 소우. 어... 음... 프리터야. 아하하..."

프리터인 히요리 소우

정상인 코스프레할 땐 자신감도 없고 병약한 이미지

코스프레 해제할 땐 어그로 끌고 분탕치는 코마에다 같은 놈
난 코마에다 좋아해서 소우도 좋아한다
니코동에서 별명이 クソウ(쿠소)였다ㅋㅋ...
소우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가 여러모로 걱정된다

"하루살이라는 거냥?"

"일단 돌아가면 취직하는 게 좋다냥!"

"...으으...취활...정직..."

하아 이건 남의 일이 아니라 슬퍼졌다

테이블의 측면에 미닫이가 있다
- 미닫이를 연다

"열어 볼까."

"...에잇!"

"...야압!"

"...열리지 않아!"

"하아하아... 으으... 미력해... 나로선 열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소우는 약골이었다
이 장면에서 니코동에서 소우보고 もやし(콩나물)이라는 코멘트가 많이 달렸다ㅋㅋ
저 문은 나중에 죠가 열어준다

 

프롤로그에서 어마어마했던 임팩트

탐색 중 총을 발견해 주운 사라

"...그거 어쩔 생각이야? 사라."

숨겨진 방에서 대역 카드를 발견한 사라

"사라."

지금... 보고 있었어...?

"저기, 사라 씨..."

"아까... 무언가 봤어?"

정상인 코스프레 하던 중에도 가끔씩 보이는 쎄한 모습이 무서웠다
눈이 죽어있어

소우와 함께 식당 안쪽의 방에서 호에미 인형의 몸통을 발견하는데

사라 "이거... 설마..."
- 둔기로 쓸 수 있는 게 아닐까?

소우 "발상이 대단하네."

소소하게 재밌었던 선택지ㅋㅋ

키즈치 칸나

솔직히 초반엔 너무 심약해서 비호감이었는데 2장 후반가서 좋아졌다

최초의 시련에서 언니를 잃은 칸나의 멘탈 붕괴

미대생인 에고코로 나오

주인공인 사라 제외하고 여캐 중에서 가장 좋아했다...
나중에 미시마 선생님을 잃은 아픔을 극복하고 강해진 모습이 멋있었다

미시마 선생님...

 

사라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인 타즈나 죠

밝은 성격이며 절대적으로 사라를 신뢰해주는 사람

정말... 좋아했어......
죠랑 사라의 우정가 정말 좋았다
딱 이상적인 친구 관계다
사랑이었으면 오히려 그 매력이 반감 되었을 듯

죠 "...잠자지 못했잖아? 스토커 때문에..."

사라 "그래서... 항상 같이 돌아가 주는 거야?"

죠 "바... 바보... 나는 자랑하고 싶어서..."

- 방해 돼.

"헤헤헤! 매일 방해할 테니까 각오해!"

죠와의 대화에서 유달리 재밌는 선택지가 많았다
방금처럼 방해된다는 선택지 눌러도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으로 받아치는 죠ㅋㅋ
그만큼 둘의 우정이 끈끈했겠지

 

스토커를 피해 집으로 도망친 사라

사라 "죠..."

"무서워... 언젠가 나는..."

"살해되는 게..."

죠 "그렇게 하게 두지 않아!"

"언제든지 불러! 나를!"

"거친 후배들과 함께 와 줄게!"

실수로 니코동 자막까지 스샷찍어버렸다

친구가 힘들어할 때 의지가 되어주는 죠가 너무 좋다
죠 같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겠다

유괴범에 의해 모르는 장소로 납치된 후 모르는 사람들을 경계하느라 사라를 모른 척하는 죠

- 죠를 때린다

"아팟!!"

"조금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나... 죠! 무사했구나!"

둘은 평소에 몸 장난도 많이 치던 사이였나보다ㅋㅋ

사라 (그렇다면... 나는 누구와 행동할까)
- 죠

사라 "죠, 나와 함께 탐색하러 가자."

죠 "미안! 나... 형사 씨랑 갈거야."

이 녀석이?! 이 때 죠가 약간 괘씸했다
결국 소우랑 같이 탐색하게 되었다

 

"음... 소우 씨, 였던가?"

"사라를 지켜봐 주세요!"

감동이야

러시안 룰렛 챌린저로 사라를 추천한 죠

"사라, 너에게 챌린저를 부탁할 수 있을까?"

사라 (죠는...)

(그때, 내가 맡긴 부탁에 응해 주었어...)

(이번에는 내게 맡기려고 하고 있어...!)

(응해 보이겠어...! 반드시...!)

서로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사라와 죠의 관계가 너무 좋다
계속 죠가 좋다는 말밖에 안 하는데 다른 말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좋은 걸 어떡해

 

러시안 룰렛을 성공한 후 조사를 재개하려는데

죠 "혼자서는 위험하니 내가 함께 찾으러 가줄게."

 "죠..."
- 카이 씨가 좋아.

"으윽...! 나의 친절심을...!"

"저... 말인가요? 의지해 주시는 건 기쁩니다만..."

"역시 죠에게 부탁하지 않으시겠어요? 마음이 통하는 친구잖아요?"

사라 "그럼 죠로 참을게요."

 죠 "사라에겐 나나 그 근처의 돌멩이가 어울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을 나가기 전까지... 당신이 칸나 씨의 언니를 대신해 주세요."

"죠 군은 남동생으로."

둘이 동갑인데 왜 사라는 언니고 죠는 동생이야ㅋㅋ

"......"

"왜... 신묘한 얼굴을 하고 있냐멍."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있잖아, 여기를 나가면 같이 놀자 긴!"

 

 아이에게도 상냥한 죠

(손 안의 무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 왁! 하고 깜짝 놀라게 해본다

"왁!!!!"

"으아아아악!! 뭐야!! 사라였냐고!!"

사라 "아... 미안."

"자기가 해놓고 빼는 거냐! 적어도 웃으라고!"

거기엔 나와 죠와 료코 셋이서 찍은 사진이 있었다.

 

뒤에서 왁! 해서 깜짝 놀라게 하는 행동이 진짜 친구끼리 할 만한 장난이라 좋았다ㅋㅋ 진짜 친하구나 싶었다


이때 죠가 사망 플래그를 많이 세웠는데...
니코동의 ジョー之内 死す(죠노우치 죽다) 코멘트가 참신하고 웃겼다ㅋㅋ
유희왕을 봤던 사람은 알아볼 수 있는 드립

 

"...나 말이야, 저중에 유괴범 측의 인간은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믿으려고 할수록 의심해버리고 말아..."

시라 (신뢰하고 싶기에... 의심한다...)

(서로를 좀 더 아는 쪽이 좋다는 것은... 확실하다)

내가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라 흑막설?ㅋㅋ
가끔 독백에서 빨간 글씨로 저런 말이 나오니까 괜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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