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グラブル

グランブルーファンタジー

n4in 2019. 3. 3. 11:37

루시오의 페이트 에피소드에 붉은 지평 이야기가 나와서 복습
000 나오기 전에도 몇 번 읽었는데 도대체 뭔소린가 했는데 이제는 이해할 수 있을까 싶어서...
세계의 시작에 관한 루시오의 기억

"옛날에, 그 곳에는 무만 있었다.
셀 수 없는 시간이 흘렀을 무렵, 힘을 가진 자가 날아왔다.
그리고, 힘을 가진 자가 창조한 대지에는 무수한 생명이 넘쳐났다......
이것은 세계가 생겨난 날의 새벽이다.
모든 것이 아직 하나였던 행복한 시대......
그러나 신이 그 몸을 갈라 몸의 반이 이 세계를 날아가 버렸을 때, 하늘의 바닥에 '붉은 지평'이 열렸다....."

000 2화에서 산달폰이 비와 루리아에게 했던 얘기 중 하늘에 남았던 신과 별을 만든 신이 있다고 했었는데 루시오가 말하는 신과 같은 존재라면 두 신은 원래 하나였던 걸까

"'붉은 지평', 그것은 모든 혼돈이 존재하는 차원.
그 차원에 사는 '유세'의 자들이 하늘의 세계에 야심을 품었을 때 ,'문'은 열렸다.
......'그것'의 이름은 판데모니움.
옛날에 하늘의 저편에서 날아와 이 세계를 지배했던 별의 사람들에 의해 떨어진 것.
그들은 신의 힘을 사용하여, 생겨난 꺼림칙한 존재를 판데모니움 안에 봉인하여 하늘의 밑바닥에 묻어버리려 했다......
그러나 어느샌가 판데모니움에 봉인된 힘을 눈여겨 본 '유세'의 자들이 그 안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렇게 길고 긴 세월을 붉은 지평과 하늘의 틈새에서 보내......
힘을 기르던 그들은 마침내 판테모니움을을 타고 하늘의 세계에 흘러넘치려고 했다"

루시오는 유세의 자들과 싸우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고 그랑에게 부탁을 한다
이때 루시오가 누구인지 묻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자신의 정체는 아직 밝힐 때가 아니라며 언젠가 그랑이 하늘을 뛰어넘어 별의 바다에 도달하는...2개의 세계를 뛰어넘는 존재가 되었을 때 진짜 이름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000예고편에서 루시오가 자신의 진짜 이름은...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전편에선 안나왔으니 후편에서 그랑이 2개의 세계를 뛰어넘은 존재가 되는 걸까

"주인이시여 하명을. 저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주신 이 목숨으로 저에게 무엇을 하길 바라십니까......?"
"......평온과 번영......
조화와 행복을 이 하늘에......
혼돈을 가져오는 어둠을 물러나게 하여......
이 세계를 비추는 빛이 되어라......"

으으 루시오 말투 너무 어려워
이 부분은 000 오프닝 마지막 루시오 독백 부분에 언급되었다
루시오 나온 지 꽤 됐는데 왜하푸 시리즈와 연관되는 떡밥들이 많아서 놀랐다

"어리석은......
잠이 든 주인은 너의 부름에 답했는가?
그 진의에 대해 한 번이라도 답한 적이 있는가......!"
있을리가 없어......!
너의 주인은 이미 이 세계를 내버렸다......"

신경 쓰이는 부분...
후편에 가면 루시오의 주인에 대해 알 수 있을까

식량을 구하던 루리아는 어떤 할머니가 먹을 것을 주겠다며 같이 가자고 해서 할머니들 따라가게 되고...
배가 고픈 와중에 사과가 굴러떨어지는 보고 쫓아가는 비이는 이상한 공간에 왔는데 그곳에서 루리아를 만난다
당연히 사과는 함정이었고...

"이런이런......변함없이 추악한 모습이다......"
뱀을 두른 무언가가 비이와 루리아를 공격하려는 것을 그랑과 루시오가 구해
루시오는 뱀을 알고있는 듯하다

"비이님! 당신이 사과를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그렇지만 기억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은 뱀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루시오가 싫어하는 사과, 뱀.....둘다 여기서 나온다

아까 그 뱀은 유세의 자들 중에 하나였나보다
유세의 자들은 사람을 나락에 빠뜨리려는 자, 무엇을 희생해서라도 무언가를 이루고 싶어하는 자, 슬퍼서 마음이 공허한 자를 조종하여 푸른 머리의 소녀와 작은 용을 앞으로도 노릴 것이라고 한다
둘은 하늘의 세계와 또 하나의 세계에 있어서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

확실히 지금 다시 읽으니 예전보다 이해가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