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乙女

泡沫のユークロニア

n4in 2025. 6. 8. 17:50

포말의 유크로니아 아와유키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요리 욕하면서 좋아함

 

요리 "나와 너의, 혼약 이야기."

 

이게 아와유키 루트야, 요리 NTR 루트야?

요리는 히나기쿠한테 관심 하나도 없으면서 아와유키 긁으려고 접근하는 거 티나서 열받는다ㅋㅋ(칭찬임)

좋은 소리 못 들을 걸 알면서도 자기에 대해 알고 싶으면 아와유키한테 물어보래

 

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건 알겠는데 아와유키가 과거 일을 말하고 싶지 않아해서 더 궁금했다

알고 보니 요리가 아와유키의 과거 주인님이라도 되었나 해서 _( :3 」∠)_

 

아와유키 "어제부터 신경 쓰였는데. ......'요리 씨'라는 건, 뭐야?"

 

히나기쿠가 요리와 얽히는 게 신경쓰였는지 계속 주위에 맴돌고 있어서 분리불안증 강아지 같아

그냥 요리 마음에 안 든다고 말을 하라고 🫠

 

아와유키 "너는 정말 이테하리의 주민인가? ......밖의, 인간이 아닌가? 너는 도무지, 이 마을에 사는 사람 같지 않게 돌려 말하는 게 있어. 마치 이테하리를 남 일처럼ー 내려다보며 말한다, 라고 해야하나. 모두, 이 마을에 살아가는 인간이면, 나오지 않을 말이야."
               "솔직히, 처음부터 위화감은 있었어. 야시로가 장치된 지팡이를 가지고 다는 것도, 아가씨를 습격한 남자를 맞받아 쳤다, 는 것도. ー그건 이테하리의, 평범한 인간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야. 이 마을의 인간은, 모두 폭력에 대해 생리적인 혐오감이 강해. 남이 습격받고 있다고 해도, 바로 구하러 간다는 건, 할 수 없어."

 

나는 야시로 정체가 적어도 본인 루트에서 밝혀질 줄 알았는데 바로 나와서 당황했다ㅋㅋ

공통 루트의 히나기쿠가 자객한테 습격당하는 장면이 너무 작위적이라... 야시로도 은만(銀湾)의 간자였구나

이테하리 주민의 사고회로나 토에이라는 섬국에 이테하리나 은만이 속해있다는 세계관 파악에 좋은 내용

 

뭐냐 토바리 왜 이렇게 잘생김💦 본인 루트에서도 이렇게 나와주지

머리 묶은 것도 잘 어울리고 목에 붉은 끈 묶은 거 뭐야. 그대로 잡아당겨보고 싶게; 꼴잘알

 

아와유키 "뭐, 적어도 토바리에 관해서 말하자면, 아가씨에게 해를 입히려고 하는 의사는 느끼지 않았어. 아까 토바리 자신도 말했듯이, 그건, 이 사건에서 손을 떼게 하려는 위협이었겠지."

토바리 "여자를 상처입히는 건 취미가 아니야."

아와유키 "반(反) 타이쥬라는 사상을 걸고 있는 주제에, 애 같은 말을 하네."

아와유키가 작게 웃으니, 토바리는 노골적으로 얼굴을 찌푸렸다.

토바리 "누가 애라고? 너, 몇 살이야."

아와유키 "26."

토바리 "......헤에."

아와유키 "너는?"

토바리 "......21."

 

둘이 뭐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나기쿠랑 있을 땐 토바리가 멋있고 어른스러워보였는데 아와유키랑 있으니까 토바리가 귀엽다

 

히나기쿠가 자기 때문에 연회 참가해줬는데 끝났다고 바로 혼자 차타고 가버리는 싸가지 없는 놈

 

아와유키 "나는, 네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어. 네가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 ......너는, 나에게 있어 유일무이의, 특별한 존재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나는ー"

 

겉으로는 히나기쿠가 아와유키에게 보살핌 받는데 정신적으로는 아와유키가 히나기쿠에게 의존적이라 좋다

 

10년 전, 아와유키는 타이쥬의 측근, 시종의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쿠로즈루나 사관학교에서 우수한 자가 시종이 될 수 있었는데 요리와의 악연은 사관학교에서 시작

아와유키는 평민 출신임에도 실력으로 뒤집어서 드물게 발탁된 케이스라고 한다.

평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요리 입장에서 보면 열받을 만하네 ( ᵔ ᗢ ᵔ )

 

요리 "마음은 정했어? 나와의 혼약은 받아들여 줄 것 같아? 아, 물론 재촉할 생각은 없어. 약속 기한까지는 시간이 있고. 단지, 지금 현재 솔직한 마음을 들었으면 해서."

히나기쿠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요리 "싫으면 싫다고 말해줘도 괜찮다고? 그래도 너는, 나와 결혼할 거니까."

그는, 나아게 그것을 강제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숨김 없이 과시했다.

히나기쿠 "......요리씨야말로. 어째서 그렇게 결혼하고 싶나요? 정말 나와 결혼해도 괜찮나요? ......요리 씨는 나를 싫어하는데."

요리 "의외네. 싫어하는 건 아니라고? 바보 취급은 하고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 진짜 성격 나쁘다ㅋㅋ 어차피 히나기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지 맘대로 할 거면서 삐뚤어진 것 좀 봐

이젠 히나기쿠의 호감을 얻을 최소한의 겉치레도 안 하고 그냥 돌직구 박아버리네

 

아와유키 "너에게는 알려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표면상으로는 질서가 지켜지고 있을 터인 이테하리라도ー 귀족끼리 서로 죽이는 일은 있어. 너의 아버지, 선대의 동쪽 5구(東五)의 당주는, 어느 파벌의 중심적인 인물이었지. ......그래서, 정적에게 암살되었어. 사실은 일가 전원을 죽이고, 불운한 화재, 불운한 사고로 위장할 생각이었겠지."

 

유독 이테하리가 평화로운 마을로 묘사되어와서 그동안 잘도 은폐했다는 생각이

 

밤까지 작전의 상세를 검토한 후. 우리들은 토바리와 츠유쿠사, 그리고 아와유키가 준비해 준 저녁 식사를 먹는다. 재료가 잔뜩 들어간 스이톤 국은, 진정되는 맛이었다.

히나기쿠 "아와유키는 요리도 능숙하지? 뭐든 할 수 있다고."

토바리 "............"

내가 웃는 얼굴로 종자 자랑을 하니, 토바리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침묵했다. 토바리는 무언가 말하고 싶다는 얼굴로 아와유키를 본다. 시선 앞의 아와유키는, 무언으로 눈을 돌렸다.

히나기쿠 "......나, 뭔가 이상한 말했어?"

토바리 "아와유키는, 뭐냐, 그. 요리엔 그다지 적성에 안 맞는 게 아닐까. 동작 하나 하나가, 이렇게, 말이지? 신중하다고 해야 하나......"

우게츠 "......서투르다는 게 아닐까."

츠유쿠사 "저기 말이야. 나도 보통 배달 주문이 많지만, 나보다 서툴러, 아와유키."

히나기쿠 "......거, 거짓말...... 그야 아와유키는, 나를 위해 곧잘 과자 같은 것도 만들어 주고......"

토바리 "......그거다. 엄청 시간을 들여서 만든 게 아닐까, 그거."

야시로 "그리고, 아가씨가 좋아하는 과자밖에 만들지 못한다거나."

장식한 과일을 올린 와플 샌드도, 초콜릿과 견과류 가득의 럼볼도. 푹신푹신한 와라비모찌도, 미나즈키도.

히나기쿠 "지금까지 전부, 나를 위해 무리해서 만들어줬다는 것......?! 그러고 보니, 요청하고서 나오기까지 꽤 시간이 걸린 게ー"

평범히 바쁘니까 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연습했으니까......?

히나기쿠 "미, 미안해, 아와유키!? 나, 아와유키는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잔뜩 제멋대로 말했어......!!"

아와유키 "이제, 됐으니까, 내버려 둬...... ......이 이상, 상처를 후벼파지 말아줘......"

 

만능 집사 느낌도 나쁘진 않겠지만 오히려 이쪽이 인간미 있어서 좋다ㅋㅋ

히나기쿠의 환상이 깨져서 낙담했는지 아와유키 혼자 땅파는 것도 귀엽고

 

히나기쿠 "지금부터 타이쥬님을 납치하려고 합니다. 용서해주세요!"

히이라기 "내가 납치당하면, 무척 곤란하려나. 모두 걱정할 테니까 말이지. 시민도 놀랄 거고, 사카키는 졸도할지도 몰라. 하지만...... 설명을 들을 시간은 없을 것 같네."

히이라기님은 진정한 태도로 미소지었다.

히이라기 "나중에, 어딘가에 자리잡고서 자세히 사정을 가르쳐줄래?"

 

히이라기 너무 무해한 병아리 같아. 내가 나쁜 마음 먹으면 어쩌려고 그래

사람의 심성을 잘 꿰뚫어본다고 해야 하나 눈치가 빨라서

 

야시로 "사실은 원사를 납치하는 안도 있었지만, 쿠로즈루의 초소에 침입하는 건 아무리 해도 무리야. 저택 근처에서 매복하려고 해도, 우리들은 경비도 아무것도 파악하고 있지 않으니 말이지."

츠유쿠사 "거기다, 당신 자신도 상당한 무인이잖아. 서투르게 손을 대면, 사정을 설명할 새도 없이 살해할까 살해당할까 하는 일이 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해서."

카라타치 "그런...... 소생, 평화주의인데."

 

토바리 투르에서 카라타치한테 썰리고 온 사람 여기있어요 ヽ( ᐛ )ノ

 

요리 "만일, 우게츠가 사람을 죽였다고 해도. 나 자신은 죽이지 않았어. 타이쥬님에게 맹세코. 내가 책망당한다면, 뭐, 아와유키가 현장의 부재 증명을 할 수 없도록 미리 불러냈다거나? 그리고,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카미카쿠시의 허가를 낸 것 정도려나?"

히나기쿠 "......요리 씨는, 잘못 없나요?"

요리 "응......? 또 같은 말을 해야 해?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아무도, 나에게 죄를 물을 수 없어."

자신의 행위가 악이라고는 조금도 하지 않는다. 양심의 가책이 없는 눈동자가, 이쪽을 향하고 있다.

 

뒤에서 일을 꾸민 이유: 그냥 아와유키가 자기 인생에 오명을 남겼다고 마음에 안들어서

유치한데 순수악이라 그냥 어이가 없었다

 

 

전투력으로는 아와유키가 요리보다 위라 당연한 결말이긴 했는데 요리 죽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요리가 불쌍해서 X 요리가 살아남는 게 요리에게 더 굴욕이니까 O

이유와는 관계없이 아와유키가 요리 살려준 꼴이라 안 그래도 열받는데, 츠와부키가 요리의 죄는 자기 가문의 죄라면서 선처 바라서 더 꼴사나워졌다. 안그래도 자기 집안에선 츠와부키랑 비교당하며 골칫덩이 취급인데ㅋㅋ

요리 본인도 옥살이에다 서쪽 2구 가문도 책임을 추궁당해 처벌 받음으로써 가문의 대역죄인이 되었다

 

...라고 생각했는데 반성은커녕 식사 꼬박꼬박 나오고 바쁘지 않아서 옥살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요리 반응 때문에 골때린다. 대체 이 금쪽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건 5은0 선생님도 포기할듯

 

아와유키 "그 때. 네가 있을 곳 없는 나를 필요로 해주었듯이. 좀 더 갖고 싶어 해줘. 아직 부족해. 아가씨에게 요구받는 것이, 나의 행복이야."

히나기쿠 "이제, ......충분, 하니까......"

나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었지만, 아와유키는 눈을 가늘게 뜰뿐.

아와유키 "너도 처음엔 나밖에 없었잖아? 앞으로도 나만을 의지하고, 어리광부려줘."

완전히 곤란해하는 나를 내려다보는 그는 짓궂게ー 하지만, 다정하게 웃고 있었다.

아와유키 "......내가 할 수 있는 건 전부 바칠 테니까. 사랑하는 것을 용서해 주세요. ......아가씨."

 

아니 미친 리미트 풀렸다고 그냥 끝까지 가버리네💦오래 참았긴 하지...

심지어 유곽 출신 토바리도 후일담에서까지 자제했는데 이 남성 위험하다

 

아와유키 "지금까지는, 뭐, 너도 아이였고, 너그럽게 봐줬지만ー ......이제, 아이가 아니잖아? 그렇다면, 도발하지 마. 낮엔 엄격해도ー ......밤엔 충분히 어리광을 받아주고 있잖아."

 

역키잡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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