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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探偵事件簿 RAIN CODE

n4in 2024. 9. 16. 00:17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에필로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쿠루미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마코토는 명실공히 아마테라스 사와 카나이 구의 리더가 되었다고 한다

아마테라스 사도 변화하여 레인코트 등의 호문클루스를 위한 상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카나이 구의 주민들에게 작별 인사가 'いい雨を' 가 되었다. 호문클루스의 존재가 알려지고 받아들여졌구나

 

점주 "하아... '우리들 호문클루스'인가... 아직 와닿지 않네... 그 날, 갑자기 마코토 씨가 카나이 구를 향해 긴급 방송을 시작해서... 그 사람의 맨얼굴을 본 것만으로도 놀랐지만, 설마 우리들 전원이 호문클루스라는 괴물이었다니..."

 

쿠루미 "괴물 같은 게 아니에요. 보통 사람과, 정말 조금 다른 것뿐이고."

 

점주 "...그랬었지. 마코토 씨도 그렇게 말했는걸. 하지만, 아직 그렇게 간단히 받아들일 수 없어. 그건 나뿐만이 아니고... 모두 그래."

 

쿠루미 "천천히... 좋다고 생각해요. 천천히 받아들이면서, 함께 힘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점주 "그러네, 아무튼 이쪽은 불로불사니까, 시간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그리고, 함꼐 그렇게 정했었는걸. 주민 투표까지 해서... 마코토 씨를 따라가자고."

 

 

마코토가 유마와 약속한 대로 전부 행동에 옮겼고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다

카나이 구의 주민들을 믿은 유마와 마코토는 틀리지 않았어

 

(그로부터... 마을 사람들은 고기 만두를 먹는 것을 그만두었다. 재료가 무엇인가를 안 후에, 그것을 계속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리 그래도 없었다 보다... 우리들은, 신체는 가짜일지는 모르지만, 마음은 보통 사람과 같으니까.)

 

 

나는 고기 만두 정체가 터무니없어서 무섭다는 생각보다 '미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반응에 가까웠다

사실 아직도 진입 금지 구역 공장에서 아마땅이 만두 뿌리면서 나오는 브금 신나서 좋아한다

호문클루스가 기어가서 허겁지겁 먹는 모습도 바나나 먹는 기영이 생각나고

 

책방 주인 "그나저나, 마코토 씨도 대단하네. 아무리 주민 투표로 정해졌다고 해서... 냉큼 쇄국을 풀고, 그것도, 통일 정부와 교섭까지 했으니까. 본인은 '속죄'라고 말했지만... 자수하려고 했던 그 사람을 주민 투표로 붙잡은 건 이쪽인데 말이야. 정말, 그렇게까지 무리해서 일하지 않아도 괜찮을 텐데. 그 사람이 쓰러지면 큰일이니 말이지."

 

쿠루미 "마코토 씨는 카나이 구의... 우리들 호문클루스의 리더니까."

 

고기 만두 가게가 사라진 뒤로 라멘 가게가 생겼다고 한다

호문클루스에게 필요한 영상소를 라면에 넣는 일에 성공을 했다고

이렇게 뚝딱 개발할 거면 뭐하러 고기 만두를 계속 먹어왔나 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까지는 호문클루스의 존재가 카나이 구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니까 사건을 은폐하느라 주민 복지에 신경을 잘 못 썼겠다 싶어서 납득했다. 굳이 개발할 이유도 없잖고

 

"'그 사람'에게 나의 입장을 빌려준다는 계약을 한 건 좋았지만, 죄악감으로, 무심코 따라와 버려서... 처음엔 이 마을에 당황했지만, 하고 싶었던 라멘 가게도 시작할 수 있었고... 지금은, 정말 이 마을에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정말, 운명이라는 건 신기하네."

 

 

탐정 견습 유마는 요리가 천직이라 아예 업종 변경해서 가게 차리고 3호점 낼 정도로 성공했다

호문클루스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요리니까 가게 망할 일도 없어서 부럽다!!!

 

사건도 해결했으니 더이상 탐정들이 카나이 구에 머물러야 할 이유가 사라졌다

사실 세계 탐정 기구의 탐정들은 독자적으로 사건 현장에 파견되어  사건을조사하고 해결하는 쪽이라 다시 이들이 만날 일이 있을까 아쉽고 슬퍼졌다. 주인 없는 텅 빈 야코 탐정 사무소를 보고 싶지 않다. 야코 소장님도 보고 싶고

 

 


탐정들과 쿠루미는 연기 때문에 잠든 후 카나이 구 타워 최상층에서 갇혀 있었다고 한다 

하라라 "그 장소에 '주역'인 유마를 유인하기 위한 마코토의 책략이었다는 거야."

 

비비아 "'전' 이잖아..." 그는 이제... 세계 탐정 기구에서 나왔으니까,"

 

하라라 "사표 자체는 기억을 잃기 전에 냈다는 듯해... 그는, 자신이 그만둠으로써, 세계 탐정 기구가 변하기를 원했어. 앞으로는, 개별 탐정이 각자의 신념을 토대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시대다, 라고."

 

비비아 "나도... 그만둘까... 슬슬 탐정을 계속하는 것도 귀찮아졌고..."

 

 

쿠루미 "저기! 실은 저,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하라라 "...쫓을 생각이잖아? 그를."

 

쿠루미 "그야... 제대로 작별 인사도 하지 못했고... 아니... 작별이라고 하고 싶지 않아. 저, 유마 군과 함께, 무척 즐거웠어요. 옛날부터 탐정을 동경해서, 그 동경하는 사람과 함께 조사할 수 있었기도 하고. 그러니, 좀 더 함께 있고 싶어요. 전과는 달라도... 유마 군은 유마 군이니까."

 

데스히코 "어이 어이... 고백이라면 본인 앞에서 하라고."

 

"네!? 아, 틀려요! 딱히 그런 게 아니라..."

 

"거, 거기다... 모처럼이니까 여행을 떠나보고 싶기도 하고. 마코토 씨에게도 제대로 여행 허가를 받았어요."

 

"그가 그만둔 영향으로, 세계 탐정 기구는 혼란 중이야. 넘버원의 자리도 공석 그대로고. 바로 차기 넘버원을 정하는 탐정 선거가 치뤄질 거야. 서둘러 돌아가야 해. 유마를 찾으면, 안부전해 줘. 지불 건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이지."

 

"쿠루미 쨩... 유마한테서 갈아탈 생각이 생기면, 언제든지 연락해도 좋으니까."

 

"이런 이런... 아무도 나를 들어주지 않았어. 정말이지... 걷는 건 귀찮은데..."

 

"안락한 느낌... 나쁘지 않았어..."

 

"죽지 않는 네 앞에서 말하는 건, 나쁜 농담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하아... 언젠가 죽고 싶어."

 

 

유마랑 쿠루미 풋풋한 학생 커플 느낌이라 좋아했는데 쿠루미가 지구 끝까지 유마 쫓아가줬으면 좋겠다

탐정들과 한 명씩 작별 인사를 하니까 정말 레인코드가 끝이 났구나 실감이 난다 

 

유마
쿠루미 쨩에게. 갑자기 사라져서 미안해. 조금 여행을 하고 올까 생각해서. 앞으로, 나는 전 세계를 돌 생각이야. 세상에는 아직, 탐정을 필요로 하는 마을이 있어. 이 세상에서 미해결 사건을 없애 모두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나는 가야만 해. 이건 나 자신의 꿈이기도 하면서... 어느 사람과의 '중요한 약속'이기도 해.
그러니, 당분간, 이 책을 맡아주었으면 해. 용건이 끝나면, 언젠가 찾으러 돌아갈 테니까.


쿠루미
아무리 불로불사라도 그렇게 느긋하지 않으니까!

유마도 어쨌든 최소한 한 번 책을 찾으러 쿠루미를 찾아올 생각이었던 거니까 이건 된다

 

와 후속편 떡밥이다! 외국에서도 판매량 잘 나와서 후속작 나왔으면 좋겠다

시니가미쨩이랑 재회하는 것도 보고 싶고 유마의 특수 능력인 능력 공유 기능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레인코드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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