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乙女

Cendrillon palikA

n4in 2023. 11. 27. 14:22

상드리용 파리카 유렌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Cendrillon palikA

상드리용 파리카 공통, 쿠로네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사실 처음으로 구매했던 스위치 게임이 파리카였는데 어쩌다 보니 다른 게임에 밀려서 지금에야 올클하게 되었다 주체적인

n4in.tistory.com

Cendrillon palikA

상드리용 파리카 나토라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Cendrillon palikA상드리용 파리카 공통, 쿠로네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사실 처음으

n4in.tistory.com

Cendrillon palikA

상드리용 파리카 시엔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Cendrillon palikA상드리용 파리카 공통, 쿠로네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

n4in.tistory.com

Cendrillon palikA

상드리용 파리카 린도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Cendrillon palikA상드리용 파리카 공통, 쿠로네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

n4in.tistory.com

Cendrillon palikA

상드리용 파리카 에라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Cendrillon palikA상드리용 파리카 공통, 쿠로네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

n4in.tistory.com

Cendrillon palikA

상드리용 파리카 카시카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Cendrillon palikA상드리용 파리카 공통, 쿠로네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n4in.tistory.com


공통 루트에서 가장 의외였던 공략캐라 기대를 품고 스타트

"지금 건 대체 뭐지!? 단순한 마술이라고 생각했다만, 네 눈동자에 수수께끼의 문양이 떠올라 있었어. 그건 장치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어떤 원리로 지금 현상을 일으켰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할 때까지 너를 이곳에서 돌려보내지 않을 거니까."


유렌이 연구에 진심이라ㅋㅋ
역대급으로 쉬운 공략캐 포섭하기

하이리 "저기...... 저도 유렌 씨의 친구죠?"

유렌 "............"

하이리 "............"

유렌 "도쿄의 저주의 세포인 귀중한 검체. 하지만 네가 무슨 일이 있어도라고 한다면 ......라 말해도 좋아."


무뚝뚝한 듯하면서 의외로 부끄러움 타니까 귀엽다
틱틱거리지 않아서 성격 마음에 들어

유렌 "옛날에, 실은 너를 좋아한다고 말하면 어쩔래?"

하이리 "아니 그건 꽤나 문제라고 해야 하나 오빠를 보는 눈이 달라지는 거라고요......."

유렌 "그럼, 너는 안 좋아하는 거네. 정말 조금도. 티끌만큼도. 한 조각도."

시엔 "괜찮아, 하이리. 유렌은 마음에 드는 너를 빼앗기는 게 아닌지 걱정했을 뿐이니까."

쿠로네 "애니까."

하이리 "아, 그런가요? 유렌 씨, 괜찮아요. 제 마음에 드는 것도 유렌 씨니까요."

유렌 ".......흥"

생각하고 있는 것을 솔직히 말하니, 유렌은 다른 쪽을 보고 숨을 토해낸다. 하지만, 이곳에서 약간 보이는 볼이 조금 빨갛게 되어 있었다.


은근히...가 아닌 대놓고 귀여운 질투도 한다

"아아, 역시 네가 없으면 안 돼! 이것이 있으면, 주물의 특정도 가능할지도 몰라! 대단해 하이리, 공로야!"


유렌이 학자라 저주에 대해 탐색하고 추리하는 과정이 좋았다. 유렌은 도쿄에 들어갈 수 없어 자연스럽게 하이리가 내부 자료를 조사하고 공유하니까. 같은 목표 의식을 가진 동료로서 유대감이 생기는 느낌이었다

에라에게 '세계조화자 하르모니아' 서적을 추천받아 유렌한테 바로 달려갔더니 유렌이 못마땅해한다

유렌 "그 남자와 나, 어느 쪽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하이리 "물론 말할 수 있죠. 에라 군보다 유렌 씨라고요. 에라 군에게는 조언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하르모니아까지 도달한 건 유렌 씨의 연구에 의한 거니까요. 그러니 저에게는 유렌 씨 쪽이 의지가 돼요."

"너는 대체, 뭐냐고!? 아까부터 이쪽을 혼란시키는 듯한 말만 하고! 설마 일부러인가!? 일부러냐고!?"

"애초에 '에라 군'이라는 호칭이 마음에 들지 않아. 어째서 그 남자는 '군'을 붙이고 나는 '유렌 씨'라 불려야하지? 무의식적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는 거라면, 에라라는 녀석과 비교해 내에게는 서먹서먹하다는 거잖아? 알겠어? 앞으로 나를 부를 때는 '유렌'이라고 말을 놓아. 그러지 않으면 대답해주지 않을 거니까."

하이리 "혹시 그거, 질투인가요?"

유렌 "바보 같은 말 하지마! 이 내가 질투!? 그런 비생산적인 걸 할 리가......! .............아니. 그런가?"


하이리가 유렌을 택하니까 괜히 호칭 마음에 안 든다고 딴지걸어서 강제 요비스테하기로 했다
무자각 상태로 질투하고 있었는지 하이리가 지적하니까 깜짝 놀라 부정하다가도 깨닫고 인정하는 것도 귀여워

"나는 하이리가 좋아. 그러니 너를 묶어두기 위해서라면 이 관계에 어떤 명칭을 붙여도 좋다고 생각해. .......너에게는, 곁에 있길 바라니까. 실컷 연애는 필요없다고 말했던 내가 말하는 건 제멋대로라는 생각도 들지만...... 생각해봐줘."


꼭 이성애가 아니라도 하이리 자체를 좋아해서 붙잡겠다는 느낌의 고백 멘트라서 좋다. 오토메 하다보면 사랑의 형태도 다양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의 표현이 다양해서 좋아

"당신 곁에, 누군가가 새로운 저주를 걸려고 하고 있어. 당신도 아는 대로, 저주에 필요한 건 몸을 태우는 듯한 증오. 하지만 그 뒤에는 깊은 애정이 있지. 당신은 증오와 사랑, 어느쪽이 강하다고 생각해? 증오가 사랑에 이기는지, 사랑이 증오에 이기는지 상당히 흥미로워."


파리카 세계관에서 가장 신에 가까운 존재.
나는 무신론자이지만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방관자라고 생각했는데 하르모니아랑 이미지가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르다. 하르모니아는 관망하는 듯하면서도 불을 지피는 부분이 있어서 찜찜한 느낌이 든다


~ 배드 엔딩 ~

유렌 "누구라도 걱정하고,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는. 그 행위는 양날의 검이야. 그렇게 마음을 준 상대에게 배신당하면 어쩔거야? 상처받는다면? 네 마음은 쓸데없는 짐을 계속 짊어지는 게 되지 않아?"

하이리 "그럴지도 모르지만...... 역시 신경쓰여요. 괴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을 도와드리고 싶어요."

유렌 "그러니까, 어째서 녀석들에게 네 상냥함을 나눠줄 필요가 있어? 그걸 짓밟을 행위를 당하는 데도."

"......그렇다면, 나만 보고 있으면 돼. 나에게만 마음을 향하고 있으면 절대 배신당하는 일도 없잖아?"

(어째서 내 앞에서 웃을 수 있지? 그녀가 내 연인이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 빼앗으려는 건가? '연인'이라는 제삼자라도 아는 명칭이 있어도, 그녀를 나의 것으로는 할 수 없는건가? ......애초에 나는, 정말 그녀의 연인인가? 눈 앞의 시엔을 어떻게 죽여버릴까ー"


진정... 진정하세요....... 시엔 어리둥절

파리카 배드엔딩은 공략캐가 돌아버리면서 바로 집착 얀데레ㅋㅋ 흐름이 비슷하긴 한데 나는 좋아하니까 😉


유렌 "내가 모르는 네가 있는 게 싫어. 내가 모르는 곳에서 네가 누군가와 웃는 게 싫어. 너는 나에게만 웃는 얼굴을 향하고 있으면 돼. 다른 누구도 필요없어."

하이리 "저, 유렌. 진정하고ー"

유렌 "ー무리야. 불안하고 불안해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나와는 달리 손을 끄는 사람도 많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 그런 너를 머무르게 하려면, 빨리 저주를 풀 수밖에 없어. 그렇지 않으면ー 너를 누군가에게 빼앗기고 말아......!"

"저주를 거는 방법을 알려주려 왔다. 사랑스러운 사람을  당신만의 것으로 하는, 외법의 방법을...... 사용법은 당신도 알고 있을 터. 그것에 피를 흘려, 꽃을 피워내면 돼. 그러면 바람은 이루어지겠지."


하르모니아의 생각을 전혀 모르겠다
어떤 의도나 감정이 느껴지지 않고 순수하게 실험동물 관찰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다. 이것도 하르모니아의 조정 행위인가? 그렇다면 무엇을 조정하는데?

증오의 감정을 품은 채 피를 흘려 저주를 완성시키고


~ 해피 엔딩 ~

여기선 순수한 사랑의 눈물로 투명한 꽃을 피워냈다


'game > 乙女' 카테고리의 다른 글

Cendrillon palikA  (2) 2023.12.01
Cendrillon palikA  (1) 2023.11.28
Cendrillon palikA  (2) 2023.11.22
Blackish House Side A  (2) 2023.10.30
Cendrillon palikA  (1) 202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