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乙女

空蝉の廻

n4in 2022. 9. 14. 23:12

우츠세미노 메구리 하야테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空蝉の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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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광란 엔딩 위주 리뷰

하야테는 감정 표출이 적은 편이라 부끄러워하면 홍조를 옅게 띄우면서 시선을 약간 아래로 내려서 귀여웠다ㅋㅋ 과묵한 캐릭터들은 은근히 순수한 성격이 많은 듯해서 처음에 철벽은 쳐도 한 번 마음을 열면 귀여워져서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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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미야 분가의 창고에서 의식에 관한 서적을 찾기 위해 하야테의 호위로 인간의 마을로 돌아오게 된다

"......나의 역할은 시즈미야 공과 장서를 요마에게서 지키는 것. 배려하라고는 명령 받지 않았다."


하야테에게 생물은 카이 / 비카이로 나뉘는 느낌
공략이고 뭐고 일단 사람 취급은 받아야겠는데 하야테 관심을 끌려면 선택지로 카이 이야기를 꺼내고 칭찬해야지 호감도 올라가는 게 하야테다워서 웃기다ㅋㅋ


하야테가 보초를 서느라 끼니를 거르곤 했는데 이를 신경 쓴 아마네가 주먹밥을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분가의 사람이 아마네가 하야테를 연모하는 것으로 오해하니까

"내가 먹을 것을 넘기라고 했다. 그것에 그 녀석이 따랐을 뿐이다."


마을 내에서 하야테의 평판이 더욱 나빠질 텐데 하야테가 아마네를 생각해서 거짓말을 해서까지 헛소문을 미리 차단해 주었다. 이런 놈들을 지켜야 한다니 세상이 말세다 말세야

솔직히 곡옥을 만들거나 의식을 치르는 시즈미야 가를 제외하고는 쓸모 있는 인간이 있긴 한가? 오니들은 모브라도 요마와 최소한 싸울 수라도 있지. 감사해도 모자랄 정도인데 인간들이 저렇게 뻔뻔하게 나올 수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


...
주먹밥 사건으로 약간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하야테의 과거나 발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아마네가 발작을 억제할 방법을 찾자며 함께 찾아주겠다고 권유했는데

차갑게 손 뿌리치며 그냥 가버렸다


...
그 후로도 아마네가 '제가 아니더라도, 타마미야님이라도 누구라도 상관없어요. 한 명이라도 좋으니까, 함께 있으면 진심으로 웃거나 울거나 할 수 있는 상대를 찾아 주세요.'라며 매달리다시피 하야테를 위해 진심 어린 말을 건네지만

미안하다며 또 아마네의 호의를 거절한다

대체 몇 번이나 차인 건지 기억도 안 난다ㅋㅋ 조금 친해졌나 싶어서 들이대면 바로 밀어내서 아마네 마음 고생 많이 했다. 아예 철벽이면 그래, 누가 이기나 해보자고 오기로 달려들 텐데 하야테는 거리감이 아슬아슬해서 애타더라


...
요마가 된 케이타가 아마네를 습격한다. 케이타를 베고 싶지 않았던 하야테는 감정이 격해져 그만 폭주해 버렸고, 이성을 잃은 채 케이타를 살해하는 것을 아마네가 막았다

"......네가 나를 따라주었던 것, 정말 기뻤다. 동생처럼, 생각했다. 그러니 적어도ー 내 손으로, 너를 보내겠어."

"아아. 카이님께 힘으로 꺾어 눌린 적은 있었지만, 그런 적은 처음이었다. 당신 덕분이다. 발작을 일으킨 나에게ー 아니, 지금까지 계속, 나에게 손을 계속 손을 뻗어주었던 것...... 다시 한 번 감사한다. 고마워."


처음으로 웃어준 하야테 ༼;´༎ຶ ۝ ༎ຶ༽
내가 이걸 보기 위해서 그동안 삽질했다구
이렇게 다정한 하야테 목소리 처음 들어봤어... 고막이 녹는다

이후로 하야테가 아마네를 요비스테하기 시작했다 😌
카이는 그래도 아마네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요비스테 했었는데 하야테는 그냥 노빠꾸 직진으로ㅋㅋㅋㅋㅋㅋ
자기 아마네한테 호감있다고 대놓고 광고하고 다니는 수준인데 그런 하야테의 순수함을 좋아한다

다른 캐들 반응이 다들 ㅇ_ㅇ라서 더 웃겨ㅋㅋ


~ 행복 엔딩 ~

히이라기가 하야테의 양부의 모습을 한 요마로 하야테를 협박했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기 손으로 양부를 또 다시 보내버리고 아마네와 메데타시 메데타시~

카이 루트에서도 느꼈는데 히이라기 취급 왜 이래? 너무 맥 없이 죽어버리는데... 하야테가 워낙 강해서 육탄전은 무리겠지만 계획이 실패했다고 너무 쉽게 죽는데

스토리가 엉성해서 이러는 건지, 아니면 히이라기가 무슨 생각이 있어서 일부러 저러는 건지... 광란 엔딩이 있는 음 루트에 비해서 양 루트는 스토리도 뻔해서 실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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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란 엔딩 ~

이성을 잃은 채 케이타를 죽이면 나오는 전개.
지금까지 정말 자신 있게 얀데레 사랑한다고 말해왔는데도 하야테의 광란 엔딩은 나한테 자극이 강해서 버거웠다
특히 성우가 연기를 잘해서 폭력 씬이 무서웠어...

"당신은, 나의 것이잖아......!? 당신은...... 사가라 공과 사이가 좋아...... 오니의 마을에 오는 도중에도, 꽤나 친밀해 보였어. 거기다 카이님이나 히이라기 공과도, 그렇게 사랑스러운 웃음을 짓고......"

오해를 풀려고 입을 연 직후, 하야테님의 손이 난폭하게 옷을 벗기려고 했다.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껴, 순간적으로 손이 앞으로 나왔다.

"......나를, 거부하는 건가."

갑자기, 숨을 쉴 수가 없어졌다. 공포스러울 정도의 힘으로 목을 억눌러서, 호흡을 차단당하는 괴로움에 신음했다.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다른 누군가의 것이 되겠다고 한다면... 차라리, 이 손으로......!"


아마네가 아주 조금이라도 하야테의 행위를 거부하기만 해도 진심으로 죽일듯이 달려들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그 순간에는 애정이라고는 하나도 느낄 수 없어서

보통 얀데레 캐릭터들이 사랑해주지 않는다면 차라리 죽이겠다는 대사를 하더라도 그 속에 사랑과 집착의 감정이 뚝뚝 묻어나오는 느낌이었는데, 하야테는 상대를 증오하듯이 완전 돌아버려서 아마네를 진짜 죽일 뻔했다

더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점은 하야테가 정신이 돌아오면 죽여달라고 아마네한테 울면서 애원하는 것이었다. 그걸 거절하면 또 발작을 일으켜 자결하려고 하고


...
하야테의 상태에 심각성을 느낀 카이가 하야테와 아마네를 요마 소탕전이 끝날 때까지 격리시킨다. 그래서 분리된 장소에서 요마를 퇴치하는데 멀리서 토벌대의 비명 소리가 들려 아마네가 도우러 가자고 말을 꺼내려고 하니ー

"나 이외를 신경 쓰지 마......! 당신은 나만을 보면 돼!"

"고함 칠 생각은 없었어. 용서해, 줄 수 있을까......?"

"......하지만, 당신도 나빠. 나 이외의 무언가를 신경 쓰다니, 있어서는 안 될 것이잖아?"


감정이 오락가락해서 진심으로 공포스러웠다
특히 웃으면서 저 대사 할 때 또 맞을까봐......


...
결국 카이는 하야테를 저택 안에 유폐시켰고, 하야테를 혼자 둘 수 없었던 아마네는 스스로 함께 갇히기를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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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손이, 난폭하게 더듬는다.

아마네 "시, 싫어......!"

하야테 "ー나를 거부하지 마!"

늦게 온 열과 고통에, 겨우 맞았다고 알아챈다. 한 번뿐, 목을 졸랐던 적을 제외하고서, 지금까지, 얼마나 언성을 높이고 분노해도, 하야테님이 나에게 폭력을 휘두른 적은 없었다.

서있을 수 없게 되어, 무릎을 꿇으니, 하야테님은 나를 지면에 넘어뜨리고, 덮쳤다. 어젯밤 남은 정사의 흔적을 덮어씌우듯이, 하야테님의 손이, 난폭하게 ㅇH무를 해간다. 아프고 무서워 견딜 수 없는데, 강하게 맞은 탓인지, 눈 앞이 하얗게 흐려서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가 없다.

하야테 "나를 거절하지 마. 몇 번 말해야 알아들어......"

"......놓치지 않아. 내가, 얼마나 싫다고 해도, 절대로, 놓거나 할까보냐."


아마네가 무력하게 당하는 입장인데도 스스로 함께 유폐되고 하야테를 거부하지 못해서 보면서도 기분이 이상했다. 가스라이팅 당한 매 맞는 아내라고 비유하면 적절할까...

얀데레와 DV의 경계를 넘나드는 느낌이라 나한테는 조금 버겁다. 나한테 그쪽 취향은 확실히 없다는 걸 알겠어... 분명 하야테 광란 엔딩 호평이었는데 오토메 게이머들의 취향이 내 생각보다 하드해서 놀랐다. 나도 분명 얀데레 좋아하는데도 당황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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