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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ミガシネ

n4in 2021. 5. 30. 21:05

키미가시네 최종장 전편 B파트 감상 (5)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교실에서 얻은 '증기 분사 핸드'와 손가락을 란마루에게 전달한 후, 동의서의 얼룩을 지우게 한다

나는 소원을 이루고, 아스나로에 헌신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사라 "데스 게임에서 목숨을 갖고 놀아도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해석되네."

란마루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는 대가로...말인가."

(그러면... 나는...? 미도리는 나에게 사인하라고 압박해 왔다. 최후의 한 장... 그렇게 말하면서. 그렇다면... 어째서... 나는 이곳에 있는 거지?)

사라 "...만약 내가 '데스 게임을 끝내줘' 라고 부탁하면 어떻게 되는 거야...?
내 목숨을 희생해서... 모든 게 끝날까..."

란마루 "바, 바보 같은 생각하지 마...! 그런 거... 의미 없잖아...! 싫어...!!"

단지 떠오른 생각... 하지만,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마음의 틈새로, 오싹하고 차가운 바람이 지나간 듯 느껴졌다. 살고 싶어, 죽고 싶지 않다고 계속 생각하여,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도... 그 정반대의 기분에, 마음이 끌린다...
죽으면 편해진다.
죽으면... 모두가 산다.

(레코, 칸나 생존 루트)

(틀려...! 안 돼...! 이 기분은...! 마음이 꺾이는 것과... 다르지 않아...!)

(아리스, 소우 생존 루트)

그럴 리... 없잖아...?
그걸로는... 구할 수 없어...

나를...
죽고 싶지 않아, 나는

누군가를 희생해서라도 살아남고 싶어.
이용해. 타인을, 마음을.
괜찮아...
어차피... 모두 죽어


--------------------

란마루 "저기... 사라. 나... 사라가... 죽지 않았으면 해... 그... 그러니까... 그... ...승부라는 거... 어떻게 생각해? 메이플이... 말했었잖아..."

승부... 그게 무슨 말이지...? 모두를 배신하고, 그리고...

사라 "이상한 생각하지 마...! 란마루! 나는... 모두 함께 탈출하고 싶은 거야...!"

"...그, 그렇지... 모두 함께... 전원이서 탈출...이야. 하지만... 할 수 있어...? 그런 거... 나 말이지...! 사라와 함께 있으면 점점 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 가...! 진심이 되면 될수록... 죽음이 무서워져서...!!"

"쿠루마다를 보고... 눈치채고 말았어... 지금은 더이상... 죽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이겨야 하잖아...? 나 혼자 살아남고 싶다면... 사라를 죽일 뿐이야..."

"하지만... 그런 거 할 수 없어... 하지만..."

"사라 이외라면... 죽일 수 있어......!!"
"저기 사라... 우승...해 줘."

(레코, 칸나 생존 루트)

사라 "란마루...!! 적당히 해!! 모두... 동료라고...!! 괴로운 일을 함께 극복해 왔다고!! 레코 씨나 Q타로 씨는... 상처입으면서 우리들을 지켜 주었어...!! 긴이나 칸나는 의심암귀인 상황에서도 우리들을 믿고 용기를 줬다고...!! 두 번 다시... 그런 말 하지 말아줘...!!"

"미안... 나... 쓰레기구나... ...친구의 자격 같은 거... 없었어..."

죽고 싶지 않으면 않을수록, 죽음이 현실감을 증가시킨다. 분명 란마루는 처음... 포기하고 있었던 거다. 희망을 준 건... 나다. 하지만, 그런 선택은, 고를 수 없다.

(...울고 있을 때가 아니야. 모두 함께 돌아가는 거야.... 아무도 내버릴 생각은... 없어. 란마루... 너도... 말이야.)

1회차를 아리스, 소우 생존 루트로 플레이했더니 레코, 칸나 생존 루트는 처음인데 분위기가 꽤나 달라 놀랐다
란마루가 흑화할 뻔했다가 사라의 질책에 반성의 기색을 보여서 앞으로의 전개에 희망이 보인다
일러 왠지 옛날 순정 만화에 나오는 여캐들 눈동자 같아서 피식했다ㅋㅋㅋㅋ 왠지 포즈도 비슷해


(아리스, 소우 생존 루트)

사라 "그런 거... 잘 되지 않아..."

어...? 나는 무엇을...

란마루 "괘, 괜찮다니까...!! 사라...!!"

사라 "나는... 동료를 죽이는 건... 할 수 없어."

란마루 "알고 있어...!! 내가... 내가 전부 할게...!!"

바보...!! 무엇을...!!

"사라는 바라지 않아...! 그렇지...!? 전부... 이쪽이 제멋대로 하는 일이야...!!"

사라 "안 된다고... 란마루. 너에게 그런 짓... 하게 하고 싶지 않아..."

란마루 "괜찮아... 사라... 나는..."

사라 "란마루를 상처입히고 싶지 않아... 소중한... 친구를......"

란마루 "괜찮아... 고마워... 잘... 할게..."
"아리스도... 소우도... 케이지도..."

"하아...!! 하아......!! 안 돼...!! 역시... 이런 거 잘못되었어...!! 전원이서...!! 함께...!! 윽......!!"

무언가가 치밀어오른다.
거무칙칙한 무언가가... 질척질척한 것이.

체내를 가득 채우고, 날뛰고 있다.
모든 것을 토해내고, 편해지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 나에게는 알 수 없다...
본심도...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도...

자신의, 마음이...

"...잊어줘... 지금의... 전부......"

이제 사라가 본격적으로 흑화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전개에 두근거리고 있다ㅋㅋ 하아... 너무 좋아... 란마루를 위하는 척하면서 란마루가 생존자들을 죽이도록 유도하는데 저 모습의 사라는 미도리랑 동족 같아서 내 취향 레이더에 직격이다
아 일러도 너무 마음에 들어ㅋㅋ 눈빛도 보고 싶다

--------------------

미도리 "아ー아, 시시해..."
소우 생존 루트) "이야ー... 아까웠네에..."

"드디어 사라 씨가 눈을 뜨는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결국... 의지할 수 있는 리더 그대로야... 이야, 이런 종이 한 장으로 날뛰는구나, 하하하!"

사라 "...뭐가 그렇게 즐거운데."

미도리 "그야... 데스 게임에 참가시키기 위해 쓰게 하는 종이니까 말이야...'끝내겠다'니 들어줄 리 없겠지! 백 보 양보해서 유리하게 하는 소원이라면 들어줘도 괜찮은데!"

사라 "...미도리, 어째서 나는 이곳에 있지? 그 동의서에... 나는 사인하지 않았는데..."

미도리 "...네가 이곳에 있다는 것은..."

"누군가가... 그렇게 바랐다는 거겠지... 뭐... 그런 건 됐어. 나는 말이야... 정말 유감이야, 사라 씨. 네가... 눈을 떴길 바랐어... 각성...! 최고의... 치도인 사라로...!!"

"내 오산은... 죠 군을 참가시킨 거야."

"처음부터 나는 반대했다고... 조정... 이라니. 사라 씨가 계속 들고 있는 그 승률표... 뭘 위해 있다고 생각해?"

"그거 그거. 우리들이 내기라도 했다고 생각했어? 긴은 큰 구멍! 10만엔! ...농담이야. 이 데스 게임은 신성해야 해. 모두 평등히 찬스를 주고... 살아남을 방법을 줘. 즉..."

"승률은... 평등해야 했어... 요컨대 핸디캡을 부여한 거야. 힘이 약한 사람에게 '조력자'를... 말이지."

그것이... 승률의 조정...?
그런... 바보 같은 이유로...

사라 "그건... 이상해... 그... 그야... 승률표에는... 내가 톱이잖아... 내 아군을 늘리다니... 이상...해......"

미도리 "후후, 그러니 불가사의하지... 사라 씨, 너는 말이야..."

"아군이 있는 편이... 약해. 후후후... 떠오르네에... 죠 군이 없는 세계선의 너는 정말 위험한 녀석이었다고..."

"누구보다도 높은 생존 본능... 무엇을 해도 꺾을 수 없는 마음... 지략... 계략... 모략...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뭐든 사용했지. 무엇보다 가장 무서웠던 건..."

"타인의 죽음을... 이용했던 것. 죽여두고서... 눈물을 흘려... 모두를 감동시켰어. 절대적인 카리스마야! 자기 희생 같은 생각은 0이었던 주제에... 말이지. 인공 지능으로 테스트를 되풀이할 때마다 나도 오싹오싹 해버렸다고."

미도리 "어때? 사라 씨. 죠 군은, 잘 발목을 잡아줬어?"

사라 "그런 것 때문에... 죠는... 살해당했다...는 거냐...!!"
소우 생존 루트) "그럴... 수가... 그런 것을 위해... 친우는... 살해당했다...는 거냐...!!"

죽여주겠어.........!!

미도리 "...저기,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어?"

사라 "용서하지 않겠어...!! 너만은...!!"

미도리 "네게 기대하고 있는 건, 이런 짓이 아니라고."

사라 "돌려내!! 죠를...!! 모두를...!! 나오 씨도...!! 카이 씨도...!! 표에 이름이 등재되지 않은 사람은... 모두 무관계하다는 거 아니냐고!!"

"시시한 이유로...!! 장난감 취급당하고...!! 우리들은 모두... 평범하게 살아왔는데...!! 열심히...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

미도리 "하아... 이런 이런... 정말 너는... 상냥해져서..."

"그게 아니잖아, 사라!!"

"너는, 좀 더!! 치사하고!! 최악이고!!"

"악마이고!! 매력적이고!! 최고이고!!"

"그때의 너로 돌아오라고!! 사라!!"

"그만둬!!"

"어라... 있었나... 저기, 지금 진심으로 죽일 생각이었어? 이상하네에. 그런 짓 하면 너는 죽어버린다고?"

"시끄러워...!! 쓰레기 녀석...!! 네 놈 따위 죽여주마...!!"

"...흐ー응. ...너도 사라 씨의 발목을 붙잡는 거야...?"

"또, 또 다시...!! 목걸이가...!!"

"술래잡기 파이널이야! 누군가에게 터치하지 않으면 죽어버릴 거야! 너도 사라 씨를 위해 사라져, 란마루."

"그리고... 좋은 광경 보자? ...사라 씨."

소우 생존 루트)

그런가...
나를 붙잡아두고 있던 것이... 그 친우라면...
떠올리지 못하면... 나는...


지금이 내 안의 B파트 최고의 명장면이었다
미도리가 사라에게는 아군이 있는 편이 약하다고 하는 장면에서 순간적으로 섬짓했고, 사라가 소우에게 칼을 내리치려는 일러나 죽인 소우를 붙잡고 우는 일러에서 전율이 느껴졌다
저게 사라의 본래 모습이라고??? 아 너무 좋아

소우 루트에서만 흑화하는 이유가 죠를 잊어서구나... 소우 루트에서는 죠라고 부르지 않고 친우라고 부르니까

그리고 대망의 미도리의 광기에 찬 일러보니까 갑자기 단간하고 싶어진다ㅋㅋ 골뱅이 눈깔 그립네... 거의 3년 전이지만 내 취향은 소나무여서 그때 단간 최애는 코마에다랑 오마였다
나도 치사하고 최악이고 악마에다 매력적인 사라 보고 싶어... 인공 지능 테스트 자료 공유 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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