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グラブル

グランブルーファンタジー

n4in 2021. 3. 6. 12:06


그랑블루 판타지 STAY MOON 감상 (7)

"길었네. 하지만, 이걸로 끝이야. 자, 카시우스. 상태는 어때?"

"으...... 윽......"

"뇌에 부담을 너무 많이 걸었어. 회복을 위해서, 카시우스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언제까지나 그런 모습으로 있을 수 없잖아? 이걸 입어."

"엔......지......니어......?"

솔직히 나체 상태의 카시우스를 계속 보기가 좀 민망했는데 옷을 빨리 입혀줘서 다행이다 고마워 아이작
그나저나 새 복장인데 리밋 카시우스 기대해도 될까

"부탁해...... 부탁이야, 보지 말아줘......! 나는, 너를, 아아, 대체 무슨 일을......"

"아이작, 당신 전부..... 원해서......"

"원해서 할 리가 없잖아!?"

"사람의 머리를 건드리고 복제해서 카피한 인격은 억제하자고? 싫다고! 하지만 곧바로 폐기니 리사이클이니! 권한 확장의 신청에 300년도 걸리는 주제에! 이상하다고 이곳의 사람들은!"


포트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아이작

"있잖아, 카시우스. 모두 저쪽에서 기다리고 있어. 너는 어떻게 하고 싶어? 아주 조금 시간은 있어. 그 때 답을 들려줘. 나는 하늘에서 너를 데리고 나갈 때, 너의 의견을 듣지 않았으니까."


α4-높음 레벨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경보음이 울려 현재 그들이 있는 구획은 폐쇄될 예정이라 이동하기로 한다
α경보는 상당히 높은 계급의 전사가 나와서 대처하게 되는데 전례가 없어서 달의 최상위 전사인 ω3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데안 클락, 파나 스톤, 엘도 스탬프. 누군가 한 명은 나오겠지."

"데안은 짧은 머리의 남성으로, 투쟁심을 기계로 제어하고 있어. 아마 전투 경험은 가장 풍부해. 카시우스들의 전투 기술은 그의 전투 기록을 토대로 인풋되어 있어. 개인적으로는 가장 싸우고 싶지 않네."

"파나는 무엇이든 먹고 싶어하는 여자 아이야. 특수한 소화 기관으로 대부분의 것을 소화 흡수하여, 몸의 소재로 할 수 있어. 즉, 그녀의 피부도 근육도 골격도 금속이나 광석의 복합 소재로 구성되어 있지. 간단히 녹초가 될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해."

"엘도 말인데, 고차원 공간 인식 능력으로 xyz축에 더해 t축도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다, 라나 뭐나. t축은 수정 발진자로 상대치를 부여하여 내부에서 가상적으로 보완하고 있는 듯 해. ......솔직히 난 전혀 모르겠어."


카시우스가 "불명", "사죄" 와 같은 단어로만 소통하고 있음에 이상함을 느낀 그랑에게 아이작은 단기간에 기억을 지웠다 돌렸다 하느라 회복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거라며 기억은 남아있으므로 하늘로 돌아갈 쯤에는 정리가 될 거라고 안심시킨다
하늘로 돌아갈 생각이냐는 그윈의 질문에 그는 달에서 하늘로 향하는 궤도 계산도 기신의 추진 제어에 작성해 놓았다고 한다

일행이 철제문을 열고 들어가자 어째서인지 모든 이에게 환각이 보여 의식이 멀어져 간다

"의식의 탈취, 성공? 어떻게 한 거야? 엘도."

"내게 있어서 삼차원은 평면이니까아...... 밖에서 뇌를 건드릴 방법이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어......"

이변이 생긴 것을 알고 비밀 기지에서 상황을 파악 중이던 이루자는 그랑, 그윈, 바자라가가 기신에게 명령을 내리지 않아 기신이 대기 상태로 돌아간 게 아니냐는 짐작을 한다
그러던 중, 기신의 청각에 접속된 음향 기기가 갑자기 맥놀이 현상을 일으켜 기분 나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보인다고...... 잡동사니의 비밀 기지에서 포실의 민족이 소란스럽게 하고 있네에......"

"처음 뵙겠습니다. 엘도 스탬프. 에이전트 카시우스의 선배입니다...... 너희들이 힘내고 있는 건 알았으니까, 이제 이 소리를 듣고, 뇌수가 녹아서 얌전해지도록 하자아......"
"힘내서 신기를 조작해도, 세큐리티를 걸지 않으면, 탈취당하게 되어 버린다고...... 나에겐 세큐리티도 여기서 전부, 보이고 있어어......"

기신과 접속한 파일럿의 몸이 튀어올라 턱을 덜덜 떨며 사람이 낼 수 없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비밀 기지의 멤버들도 고통스러워 한다
귀를 막아도 들리는 파장에 제타는 휘청거리면서도 창을 들어 바자라가의 머리를 내려친다

"아파아...... 그 애, 기신 너머로 나를 때렸어어......"

"후후. 기운 넘치네. 그 아이, 무슨 맛이 날까."

"모르겠어어...... 앞으로 계획이 달라져서 전부 사라져 없어지게 되어 버리는 거, 나, 보고 말았거든......"

"유감이네. 잔뜩 먹어보고 싶었는데."

"어머. 그렇게 배가 고팠구나? 어서 저녁 식사해야지."

"와아! 엄마, 빨리 빨리!"

"자, 부디. 여러분 들어주세요."

 "잘 먹겠습니다."

기신이 손상되자 고통의 비명과 함께 그윈의 팔에서 피가 흘러나온다
통각 접속 플러그는 뽑았지만 어째서인지 변함이 없었다
당황한 비밀 기지의 멤버들에게 엘도는

"선이라면 있어...... t축 마이너스 케이블은 계속 연결되어 있거든......"

"엘도는 대단해. 과거도 미래도 보이는, 정보전의 엑스퍼트. 지금 파일럿에 흐르고 있는 신호는, 사용치를 접속 개시부터 종료까지의 시간으로 적분한 강도야."

지금 플러그를 뽑더라도 과거에 꽂혀있었기 때문에 엘도의 능력으로 접속이 끊기지 않고 통각이 느껴진다
그래서 피가 나올 정도로 무척 강한 암시가 걸리는 것이었다

"아리아넨사, 엄청 맛있어. 엘도는 안 먹어?"

"소화에 나빠 보이니까...... 처음에 아리아넨사를 먹는다니, 보였지만 의외네에......"

"응. 색적 능력이 높잖아? 이걸 가지면, 먹는 데 곤란하지 않아."

"그런가아...... 잔뜩 먹어도 돼......"

 

"음...... 자율 제어가 들어간 건가......"

"이상하네...... 세스라카, 움직였어어......"

"파일럿이 바뀌었나?"

"봐 볼까나......"

"하아...... 하아...... 움직여, 움직여......"

"방해되네에...... 너, 누구야......"

"생명의 링크......? 그걸 사용해서 브릿지 접속하고 있어......? 이상한 기능을 가지고 있네에......"

 

 

"초거대 데이터 불러오기로 인한 오버 플로우로 재기동......? 이런 에러 처음 봤네에......"

"으...... 윽...... 크......"

엘도가 오류로 재부팅을 하는 바람에 일행은 의식을 되찾는다

"우와아...... 캐시가 날아갔어어...... 다시 맵핑해야......"

"아프다고!"

"후후. 기운 넘치네. 먹을 맛이 나."

 

 

 

"사...... 살았다...... 위험할 뻔했어......"

카시우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아이작은 기신이 파괴되면 카시우스를 하늘로 돌려보낼 수가 없기에 일단 ω3는 다른 기신에게 맡기고 이동하자는 판단을 내린다

"그렇네에...... 기신이 망가지면 반역자 카시우스도 탈출할 수 없게 되는구나아......"

"그럼, 어떤 걸 먹으면 좋으려나."

"세 대 중, 두 대를 파괴하면 되는 거네에......"

"응. 남기지 않고 먹을래."

 요즘 시나리오 전투는 재미도 없는데 쓸데없이 시간을 끌어서 귀찮았다 풀오토 돌리려고 해도 자꾸 대사가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