グランブルーファンタジー

그랑블루 판타지 STAY MOON 감상 (9)
생략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서 통째로 번역했더니 지쳐서 정작 감상글은 없는 사태가... 마지막에 카시우스가 리턴이라고 하는 대사가 임팩트 있어서 3부를 기대 중이다
아이작이 가짜로 추정되는 카시우스를 구해냈듯이 이번엔 진짜 카시우스가 아이작을 구해내서 함께 하늘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카시우스! 너! 상처 같은 건 없어?"

"ー따."

"따?"

"딸기잼."

"왠지, 기억을 지우거나 뭔가해서 상태가 이상해졌을지도, 라고 아이작이."

"딸기잼......"

카시우스의 상태에 짐작가는 점이 없나 아이작이 과거를 회상하다 포스트잇을 떼어낸 영역에 정보를 입력해 버린 실수를 떠올린다
그래서 데이터의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그것도 머지않아 정리될 거라고 레이베리가 말한다

하늘에 있는 카시우스는 클론 맞겠지?
설마 진짜여서 작년 시나리오 시즌2처럼 카시우스... 간바루...... 이러면 진짜 열받을 것 같아


이루자는 달에 남은 아이작과 레이베리를 구출하고 싶어 하지만 그로우노스와 아리아넨사는 전투 가능한 상태가 아니라 남은 세스라카만으로는 힘든 상황이다

"재판의 시간이 왔, 나."

아이작이 레이베리에게 하늘로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았냐고 묻자 레이베리는 자신의 꿈은 이미 이루어졌으며 남은 생은 덤이라고 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데안은 달이든 하늘이든 카시우스와 마찬가지로 아이작과 레이베리의 처우에 큰 차이는 없다고 한다

카시우스에게 추격자가 갔냐는 물음에 데안은 반역자 카시우스의 배제 우선도는 높아 그것도 가능하지만, 지금은 사태가 바뀌어 '디아즈포라' 라는 걸로 포실의 민족과 함께 정화될 뿐이라고

"......기묘하군. 이 독방에서 지내는 편이 너희들의 스트레스치가 낮다."

"아ー...... 어떠려나. 전부 끝났고, 저편의 음성도 귀의 이걸로 들을 수 있으니. 네가 중수에 교섭해준 덕분이야. 고마워. ......그래서, 우리들의 처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청취 후, 더욱 검토를 더한다."

"그 검토는 언제까지 걸리지? 어차피 우리들은 분해 수조에 풍덩이잖아."

아이작은 말을 마치고 통신에 귀를 기울인다
딸기잼 타령을 하는 카시우스에게 베아트릭스가 딸기잼을 먹였더니 카시우스가 숨이 막혔는지 성대하게 기침을 하고 있었다

"너의 처우에 대해, 분해 수조에서의 리사이클이 반드시 타당하지는 않다고 진언해두지."

"어...... 어째서야?"

 "네가 조사하고 있던 변화에 흥미가 생겼다. 너의 일족, 카시우스, 그리고 나에게 찾아온 변화에. 기묘하군. 요즘,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부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들이 관계되어 있는 거야? 그거."

"시간적으로는 일치한다. 상관 관계를 분석하고 싶은 참이다. 또한 너의 처우는, 리사이클을 피해 최악이라도, 기억을 지워 리유즈에 머무를 수 있도록 진언해 두지."

"그래...... 하하, 그건 도움이 되네. 겉보기와 달리 친절하구나."

"아니, 틀려."

 "지금의 통신은 뭔가."

"어...... 아니, 뭐라고 해야 하나...... 그 목소리, 카시우스인가?"

아이작은 다시 통신을 들어보았지만, 통신 속의 카시우스는 여전히 딸기잼 때문에 기침을 하고 있었다

"아이작. 너의 처우는 리사이클도 리유즈도 아니다."

"리턴이다."

카시우스가 하늘에서 일행과 합류했다고 생각했지만 카시우스의 목소리는 다른 곳에서도 아이작의 귀에 도달하고 있었다
그 발신원은

 "카시우스의 목소리를, 하늘과 달 두 곳에서 입수하고 있다고......!?"

2부 스토리 한 단어 요약: 딸기잼
아이작이 수조에서 나온 카시우스에게 입혔던 의상이 달에서 잡힌 통신의 카시우스의 의상과 같아서 이쪽이 진짜가 아닐까
왠지 3부에서 달에 있는 카시우스가 큰 활약을 펼칠 것 같다

데안은 이번에 더욱 아이작에게 감화되었는데 그럼 조직은 대체 누구랑 싸우는 거지? 달의 중수?
그런데 데안이 3부 보스로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게 아이작이 ω3를 소개한 장면에서 데안의 전투 스탠딩도 있어서... 마침 엘도와 파나 보스전도 그 일러를 그대로 사용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