ウーユリーフの処方箋

우유리프의 처방전 잡담
게임 전반적인 스포o

우유리프 관련한 포스팅은 정말 오랜만인데 잡담 + 약간의 본편 이야기로 하고 싶은 말이 생겼다

뉴쓰알이 나오면서 아틀리에가 새로 개방되었다
아무리 그래도 솔직히 S랭크 달성하면 얻는 티켓으로 최소한 쓰알 하나는 얻을 수 있겠지 라고 업뎃 하자마자 아틀리에 컴플리트
그리고 놀랍게도 쓰알 하나도 안 떴다

그래서 역시 답은 천장 뿐이라고 생각해서 언젠가 올 날을 기다리며 코인만 꼬박꼬박 모으고 있다
마츠리랑 미토 중에 누구를 골라야 하나며 김칫국부터 마시는데 둘 다 미니 스토리가 재밌다고 하길래 내적 갈등 중이다
마츠리 쓰알은 미하가 나온다길래 갖고 싶고 미토 쓰알은 에로한 책 얘기가 나온다길래 호기심이 발동했다
신쓰알 확업할 때 가챠 돌릴 걸 그랬나... 그땐 아틀리에 0쓰알의 충격에 빠져 과금 의욕이 바닥을 쳤더니 하아

로그인 보너스 + 광고로 일주일에 가챠 티켓 2개씩 수급하던 어느 날
지금까지 카나타는 스알밖에 없었는데 첫 쓰알이 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모아 둔 재료로 트레이닝시키고 미니 스토리 읽으러 갔다
카나타가 잡동사니 파츠들로 벚꽃 아트를 완성시키는 이야기
본편의 떡밥과 관련되는 내용도 없었고 그냥 무난해서 솔직히 별 감흥은 없었다

그리고 어제 광고 보고 받은 티켓 돌렸더니 노조미의 '착실한 남자' 쓰알이 나와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예전에 쓰알 교환 티켓으로 노조미와 미토로 고민하다 결국 미토로 골랐지만 계속 눈에 밟혔는데 이렇게 얻게 되다니
미니 스토리 내용도 흥미로웠는데 만약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던 유저 중에서 노조미의 이 쓰알을 보유한 플레이어가 있었다면 일찍이 노조미의 탈락을 예상할 수 있었겠구나 싶었다
승부를 기반으로 한 노조미의 착실함이 독이었다

이외에는 우유리프의 세계에 들어온 이케맨들은 여자 관계가 난잡하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노조미도 그랬구나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새삼스러웠다
본편에서는 끝까지 비밀로 남았는데 미토는 어땠을지 궁금하네

이걸로 모든 캐릭터 쓰알 한 장씩은 보유하게 되었다
시험삼아 아틀리에 가봤는데 스알과 쓰알 차이가 생각보다 심했다
피버 아이템 하나도 안 쓰고도 S랭크 가뿐히 달성하더라
내가 지금까지 S랭크 달성하겠다고 발버둥친 건 대체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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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선 언급하지 않았는데 본편 떡밥을 뒤늦게 발견하고 무릎을 쳤던 장면들을 복습하는 김에 이야기하고 싶었다

1-7 꿈

마츠리 "이건 내가 꾸고 있는 꿈일 뿐이니까 말이야."

제1 이케맨 "어이, 무슨 말 하는 거야. 이건 내 꿈이야."

지금 꾸고 있는 꿈은 나의 꿈인가 남자의 꿈인가.
집에서 읽었던 고전 교과서가 떠오른다.


제1 이케맨과 만났을 때 나누었던 대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와 트위들 디&덤의 대사와 유사하다
https://n4in.tistory.com/m/244

ウーユリーフの処方箋

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우유리프의 처방전 전개를 비교한 글
내가 적은 우유리프 글 중에서 가장 정성을 들여서 썼던 글이다
본편에서도 꿈에 관한 내용이 나온 적이 있어서 1장부터 복습하다 뒤늦게 발견하고 뿌듯해했다
열심히 책 읽은 보람이 있었네


4-17 거울

 쌍둥이 형 "네가 있으니까, 나는 살아남을 수 없어."

쌍둥이 동생 "네가 있으니까, 나는 살아남을 수 있는 거야."

쌍둥이 형 "틀려.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어."

쌍둥이 동생 "틀려. 혼자니까 살아남을 수 있는 거야."

마츠리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야?"

쌍둥이 형 "우리들은 거울이야."

쌍둥이 동생 "우리들은 거꾸로야."


반전 세계 떡밥으로 거울 나라의 앨리스 글에서 같이 언급하려고 했는데 적다보니 빠뜨리고 말았다
신경은 쓰였지만 다시 수정하긴 좀 그래서 그대로 나뒀는데 본편 이야기 할 타이밍이 나와서 여기서 스리슬쩍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