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무구 로직 11장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o
이제야 증거품이나 증언이 모이기 시작해서 범행이 가능한 인물을 좁혀봤더니 범행 과정은 몰라도 범인은 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요시모토가 금주를 하던 이유는 술을 마시면 개가 되어서였다
정규 루트에서도 술을 마셔서 칼들고 츠무구와 토마에게 덤벼들었는데 그때 요시모토 스탠딩 일러가 너무 기괴했다
후에 요시모토가 술에 취한 동안 2층을 계속 어슬렁거렸다고 했는데 배드 엔딩에서 2층 인원을 전멸시켰던 건 요시모토가 맞았다
2층 인원 중에서 범인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게 되어 버렸네
테니스부의 내막에 대해서 방관자였던 히코네가 입을 열었다
테니스부는 표면 상의 서클이었다
서클은 코이케를 중심으로 이벤트마다 평범한 술자리라고 속여 타깃 1~2명을 초대해 술을 먹여 정신을 잃거나 완전히 취하게 만든 후 범행을 저질렀다
그동안 소란이 발생하지 않았던 이유는 코이케가 피해자들에게 회유책를 써서 애프터 케어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
소세이는 서클에서 두 명이 살해되었다고 생각하던데 한 명은 오키노 마사루(沖野 マサル)라고 치면 나머지 한 명은?
단념하지 않고 저항해서 노자키나 다른 멤버들한테 연금당했던 이름 모를 여성 피해자가 한 명 있다고 했는데 설마 죽였나?

범인이 몰래 주스에 넣은 독을 마시고 죽은 히코네
점점 타이틀 화면에 사람이 사라지고 있다
증언이나 증거품 정리
- 유리네 : 과거 여고생 알선 일의 보스는 코이케
코이케에게 받았던 용돈은 애인(愛人)이였기 때문이라는데
(恋人 코이비토가 일반적인 연인이라면 愛人 아이진은 불륜)
만약 네 번째로 죽는 사람이 나온다면 유리네가 아닐까
연금당했던 피해자가 유리네의 알선으로 왔던 사람이면 어쩌려고
- 토마 : 노자키가 죽었을 때 코티지를 나섰던 순서는 히코네, 츠무구, 요시모토&슌, 코이케, 야지마, 코토코, 소세이
토마와 사리는 계속 코티지에 있었다
코이케의 휴대폰에 설치되어 있던 우로보로스라는 어플은 서로의 휴대폰을 감시할 수 있는 어플
- 요시모토 : 밤중에 아무도 2층에 오지 않았다

욕실 침입 루트
코티지 밖의 쓰레기통을 밟고 지붕을 붙잡고 매달리는 힘을 이용한다면 올라갈 수 있다
츠무구의 키에 간신히 닿았을 정도니까 키는 츠무구 정도이거나 더 커야하므로 프로필을 보고 걸러내면 소세이, 토마, 요시모토가 가능
사리는 아니였구나... 의심해서 미안해......
소세이는 범인이 아니고 요시모토는 뻔하니까 제외하면 정말 남은 사람이 토마밖에 없다

"전부, 동일범이라고 생각해?"
사건에 통일성이 없다며 야지마의 가방에 들어있던 와이어에 위화감을 느끼는 소세이
설마 공범이 있다는 소리야? 아......
히코네가 쓰러지면서 샐러드의 드레싱이 사리의 드레스에 튀었는데 사리가 그 후에 츠무구가 눈치채지 못 할 정도로 비슷한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다는 대화 내용이 마음에 걸린다
사리가 클라이밍으로 나이프를 회수한 후 옷을 갈아입었다는 건 너무 억지일까ㅋㅋㅋㅋ 혹시 사리가 공범일까 싶어서
사리한테 미안한데 사리를 자꾸 의심하게 된다
- 사리 : 다음날 또 하려고 클라이밍 도구는 치우지 않았다
빌레이어 쪽의 하네스와 글로브가 사라졌고 클라이머 쪽도 하네스에 로프가 풀려 있었다
사리의 증언으로 범인이 클라이밍을 했다는 건 확실하다
섬 지형도에도 코티지 바로 아래에 클라이밍을 하면 바로 해변으로 이어진다고 길을 표시한 점도 신경 쓰이고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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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네의 워드 프로세서에서 발견한 졸업 논문과 소설 기획안
졸업 논문엔 긴 시간 동안 학대나 감금을 당했던 사람이 도망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자신의 탓으로 돌려 어쩔 수 없다며 도망치지 않는 심리 상태나 현상의 분석이 있었다
또한 히코네는 피해자가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보고 가해자로 바뀌는 심리에 대해서 연구하기도 했다
소설 기획안 쪽은 노자키를 모델로 한 주인공이 고등학생 시절에 뚱뚱해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는데 가해자들이 강제로 주인공과 사토 아유미를 모델로 한 여학생을 키스하게 만들어 여학생은 히키코모리가 되고 말았다
린도를 모델로 한 주범은 끊임없이 노자키를 가스라이팅 했고...
주인공은 다이어트를 하고 대학 데뷔를 해서 테니스부에 들어갔는데 코이케를 모델로 한 동급생에 의해 서클이 야리사로 변모한다
K라는 인물은 폭행을 상품화하여 뒷서클을 탄생시켰는데 테니스부에서 사망자가 나와 폐부하게 되면서 뒷서클도 폐부된다
주인공이 길거리에서 여성을 폭행하려다 체포되는 엔딩
처음에 나온 히키코모리 학생의 모델이 사토 아유미라는 인물인데 사리 혹시 개명했나? 사리가 과거의 모습에 대해 묘사했던 외형과 비교하면 6-26에 나왔던 학생이 사리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야지마가 집단 폭력 사건을 조사한 적이 있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대체 뭘까... 저항하다 연금당했던 여성 피해자와 어떤 관련이 있을 것 같다

"사리만, 히코네의 잔에 무언가를 넣고 있었어."
사리의 모습이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는데 유리네는 아마 사리가 범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츠무구가 사리를 찾아 관리소의 창고에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양팔이 기둥에 묶여있는 사리가 있었다
사리가 스스로 했다고 하는데 츠무구한테 자신이 모두를 죽였다고 고백을 하는 것으로 11장은 마무리된다
?????????
충격적인데 너무 깔끔하게 범행을 인정하니까 어안이 벙벙하다
츠무구의 키에도 간신히 닿을 정도였는데 160cm인 사리가 어떻게 쓰레기통을 밟고 지붕 위로 올라갔던 걸까
토마야... 의심해서 미안했다......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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