紡ロジック

 

츠무구 로직 6~9장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o

7장까지는 또 대학 생활 이야기라 드르렁했다... 이거 중요한 이야기 아니겠지? 한 번만 읽었는데 더이상 읽을 마음이 안 든다
그나마 코토코의 밝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 원래 성격이 아니라 노력한 결과라는 정도가 유의미한 내용인 것 같다

8장에서는 드디어 모로토미야 쌍둥이의 비화가 밝혀진다
내가 이 순간을 위해 츠무구 로직을 했나 싶을 정도로 지금까지의 내용 중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소세이의 목덜미의 흔적은 자살 시도가 아니었다
코요가 소세이를 죽여서 자립하려는 통과 의례 과정에서 생긴 것
피의 박리가 이렇게 이어지는구나...

"괴로워하고 있던 건, 나 뿐이었어. 쓸쓸해했던 건 나 뿐이었어!"

그리고 코요가 생각보다 멘탈이 약했는데, 코요가 사건 이후 날붙이에 트라우마를 갖게 된 점이나 동생인 소세이한테 병적으로 의존하고 집착하는 모습이 좋았다
8장을 읽기 전까지는 코요랑 소세이의 이름이 각각 紅陽 붉은 태양, 蒼星 푸른 별이라는 의미라서 코요가 밝은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소소하게 코요가 그렸던 그림이 너무 귀여웠다ㅋㅋ
코요는 연기에 재능이 있어서 다행이야ㅋㅋㅋㅋㅋㅋ

모로토미야 형재를 화해시켜서 8장을 클리어했...

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분량이 늘어났다
엔딩 크레딧까지 흘러나왔는데 안 속는 사람 없을 것 같다ㅋㅋㅋㅋ
결과적으로 총 12장. 쥬얼 아껴둬서 다행이야...

정규 루트로 진입하면 타이틀 화면이 바뀌면서 여름 방학을 맞이해 대학 친구들 + 소세이와 함께 무인도로 놀러가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 나는 또 한동안 드르렁하겠구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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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키가 죽었다
섬 전체가 권외라 스마트폰으로 연락을 취할 수 없고 유일한 바깥과의 통신 수단인 코티지의 전화는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망가져 있었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도 할 수 없다
즉, 이것은 사고가 아닌 사건이다

9장 클리어와 함께 나오는 두 번째 오프닝
와 미친 이거 청춘물 아니었어?ㅋㅋㅋㅋㅋ
SEEC사 게임이 이렇게 평화로울 리 없는데... 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정말 기쁘다
저번에 4장에서 하차했었는데 내가 믿음이 부족했네
오프닝 마음에 들어서 무한 반복 중인데 가사 보려고 유튜브 검색했는데 타소가레 호텔 명정 불렀던 사람이랑 동일 인물이었다

타이틀 화면에서 노자키가 사라졌다
9-13 제목이 '한 명째'인데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대체 여기서 몇 명이나 없어지려나...
1-11에 나왔던 츠무구가 ...한 범인을 알았다라는 말은 노자키를 죽인 범인을 알아냈다는 말인가

9장 복습하면서 신경쓰였던 점을 짚어보자면

1. 금주
9-4) 금주라는 규칙을 어기고 노자키가 몰래 술을 반입해 온 사실을 알게 된 요시모토의 얼굴이 새파래지더니 갑자기 코티지에서 먹을거리를 가지고 오겠다며 황급히 자리를 뜬다

9-6) 클라이밍을 할 용품을 가지러 코티지로 간 츠무구는 탈의실에서 나오는 요시모토의 모습을 발견한다
츠무구를 보자 허둥지둥 과자가 든 봉투를 가지고 가는데...

9-10) 노자키가 금주를 하는 이유는 작년에 술자리에서 마사루라는 사람이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그 속죄라고 한다
술자리는 이 서클이 아닌 다른 곳
요시모토가 금주를 하는 이유는 다른 이유

 

2. 사라진 나이프
폭죽이 터졌을 때 노자키의 등에는 나이프가 꽂혀 있었는데 츠무구가 해변에 도착했을 때는 사라졌다
그 자리에 있던 인물은 히코네
츠무구가 도달하기까지는 20분 정도가 걸렸고 어두워서 얼굴을 확인할 수 없었던 츠무구 앞에서 가던 사람은 히코네인가 했는데

나보다도 먼저 코티지를 나선 건, 그 뿐인가?
아마 히코네가 아닌 모양인데...

3. 코티지의 전화
해변으로 가지 않고 코티지에 남아 있던 인물은 사리와 토마
요시모토가 코티지의 전화를 사용하겠다며 코티지로 돌아간다

아직은 정보가 별로 없지만 지금까지는 요시모토가 너무 수상해서 오히려 범인이 아닐 것 같은 느낌...
10장에서 조사 파트 들어가면 범인을 짐작할 수 있으려나
노자키를 살해한 이유는 마사루의 죽음과 관련과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