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리프의 처방전 6스테이지 감상 (4)
게임 전반적인 스포o
마츠리와 키리오가 각자 히로인에게 어필하는 시간
마츠리는 히로인에게 大木의 한마디 메모를 건넨다
메모 1~5 편을 전부 모으면 나오는 선택지

"갇혀 있던 것은 우리들뿐만이 아니야. 너도...... 키리오도 이 세계에 갇혀 있어."
"네가 누군가에게 소비되고 있는 것처럼, 너도 남자들을 소비하고 있어."
4 -21미토의 게임 결말 예측에서
"어느쪽도 완전한 피해자가 아니야."
미토는 대체 몇 수 앞을 내다본 거야
왜 회색과 회색의 대립이라고 표현했는지 이제야 이해했다
그리고 메모의 메시지는 처방전이었구나
"미안해." 라는 말과 함께, 이코모츠가 히로인의 옆으로 걸어나온다
이코모츠는 히로인이 괴로워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
유저의 쾌적함을 추구할수록 게임 캐릭터의 의사는 억눌린다
이코모츠는 히로인에게 사죄의 말과 함께

"너희들 덕분에, 많은 유저가 위안받았어. 현실에 지친 많은 유저가 구원받았어."

나도 오토메 게임을 즐겨하는 한 명의 유저로서 느끼는 점이 많았다
힘든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가 공략 캐릭터에게 손을 건네는 히로인의 용기있는 모습에서 나는 위안을 받았다
이건 게임이니까 하면서 스토리를 제3 자의 시선으로 관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속에서 히로인을 응원하기도 했고
"너희들은 히어로야."
"지금, 정했어. 내 다음 작품은 유저도 즐겁게 해주고, 캐릭터의 의사도 억누르지 않는"
"어느쪽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임을 만들어 보이겠어."
"이것이 나의 속죄. 나의 '앞으로'야."
"너는? 너의 '앞으로'는?"
로봇에게 인권은 있는가.
게임 캐릭터에게 인권은 있는가.
잘라 버려지는 인간에게 가치는 있는가.
그런 건, 없을지도 모른다.
얼마나 추구해도 손에 들어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추구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일어서서, 목소리를 높여서, 계속 걸어나간다.
왜냐하면, 우리들에게는 마음이 있으니까.
게임 캐릭터에게 인권은 없다고 하던 노조미와 상반되는 생각이다
만약 노조미가 살아있었더라면 두 사람이 대립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몰랐는데 아쉽다
마음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미하 생각나는데 미하 돌려내
마츠리는 히로인에게 잊히더라도 버려지더라도 그 마음을 지키고 키워나가라는 말을 마치고 키리오가 떨어뜨린 작살을 주워 자신의 왼팔을 향해 찔러 넣는다

"게임이나 타인은 계기에 불과해. 너를 구할 수 있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니야."
"너 자신이야."
마츠리는 끊어낸 왼팔을 히로인에게 건넨다

"앞으로...... 좋아하는 밥...... 먹을래, 좋아하는 옷...... 입을래, 좋아하는 장소...... 외출, 좋아하는 사람...... 데이트."
"정말 좋아하는 오토메 게임...... 만들래."
"나의 꿈~ 설정이라도...... 좋아....... 정말 좋아...... 그러니까아~"
"유저어...... 캐릭터...... 어느쪽도 살리는 오토메 게임...... 만들래."

"나......는, 나를 좋아할래. 반드시...... 좋아하게.... 보이겠어어."

마지막 호감도의 보석은 씨앗이었다
씨앗은 발아하여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데...
히로인이 무너져내리면서 그 속에서 한 소녀가 걸어나온다

"항상, 마츠리 씨에게 격려받고 있어요!"
"'그래서, 이거! 괘...... 괜찮으시다면!"

와! 고백 받았다
이 게임은 오토메 게임인 척하는 탈출 게임인 척하는 오토메 게임인 척하는 탈출 게임인 척하는 오토메 게임이었다
하아 히로인 목소리가 너무 귀엽다 내 취향이야
연기하는 톤이 그랑블루 판타지 루리아와 비슷한 느낌
이렇게 히로인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
히로인은 마도카의 팬의 집합체였구나
히로인의 눈이 없는 표현에 감탄했다
꿈왕국 등의 모바일 여성향 게임들에 종종 플레이어 캐릭터를 달걀 귀신으로 만들어 놓던데 그걸 표현했나
그럼 계속 마츠리가 보고 있던 히로인은 그 중 누구일까
나 혼자 망상으로 미는 가설이지만 정말 마도카 어머니 아니야?
회상에서 어머니가 마도카에게 "너도 나를 버리는 거야?"라는 대사를 했던 적이 있었고...
이렇게 우승자는 마츠리로 결정난다
우승자인 마츠리는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고 키리오는 추락한다

6장 클리어 후의 타이틀 화면
키리오 혼자 울고 있는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라 마음이 아프다
6장 초반에 키리오가 언제나 자기만 혼자 남겨진다고 하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런데 키리오의 마지막 대사의 '또'가 무슨 의미일까
1. 루프물
2. 키리오가 토모키의 기억을 갖고 있음
마츠리... 제발 키리오를 구해줘......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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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딩 회수 1
마츠리가 자신에게 투표하지 말라고 하니 히로인이 화를 낸다
마츠리의 눈 앞이 새하얘지는데...

"누나."
?????????
마츠리는 친구였던 사라사를 누나라고 부르고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다
유일하게 기억하는 건 미하
미하의 이름의 유래

"거꾸로야."
ンアウフ 은아우후 > フウアン 후우안
마츠리 대사 보니까 정말 미하 이름 유래가 팬 맞는 것 같다

"응! 나와 은아우후는, 계속 함께야!"
정신 유아 퇴행 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든다 귀엽네...
이 성격의 마츠리가 더 취향이다
1인칭이 보쿠로 바뀌고 표정도 천진난만해지고 누나를 오네쨩이라고 부르고 미하 인형에 애착 가지는 모습이 너무 좋다
아ㅋㅋㅋㅋㅋㅋ 엔딩 이름도 소년 마츠리
하아 이제 이 소재로 회지 한 편 뚝딱 나오면 완벽하다
마츠리 때문에 다른 감상이 머리에서 날아가서 지금 다시 복습하면서 적는데 여기 병원이지? 마츠리 복장도 환자복 같고...
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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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딩 회수 2
마츠리가 자신에게 투표해 달라고 하고 히로인이 투표해 준다
마지막 보석을 얻지 못했기에 마츠리는 히로인에게 공략당한다

"부탁이니까, 혼자 두지 말아줘!!"
키리오 불쌍해...
솔직히 배드 엔딩 중에 키리오 우승 엔딩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4-27 엘리베이터 추락 엔딩에서 키리오가 기뻐 보였던 건 같이 추락하면 혼자가 아니게 되니까 기뻐한 걸까
히로인 안에서 키리오 빼고 정모 엔딩
카나타는 한쪽 팔이 없고 노조미는 작살이 턱 관통한 모습이 호러다
저 상태로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해서 더 기괴해...
미토는 호상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네

"아아, 아직 눈치채지 못 하셨군요. 저희들도 또한, 히로인이라고요."
히로인이 집합체라는 사실은 정규 루트로 알고 있었는데 탈출조도 히로인이 되었다는 말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난 지금까지 팬의 집합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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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플레이어들의 감상글을 읽고) 6스테이지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가는 엔딩들 중에 게임을 클리어한 엔딩을 제외하고 나머지 두 엔딩은 마츠리가 잠에서 깨어나는 엔딩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도 앨리스가 잠에서 깨어나는 엔딩이던데 모티프라서 그런 걸까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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