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목숨을 받으러 왔습니다."
스알캐 중에서 외모가 취향이라 눈여겨봤던 쟈밀의 페이트 에피소드를 읽었다
쟈밀에 대해선 그랑을 주군이라고 부름+존댓말캐 정도밖에 몰랐는데 외모랑 성격 둘다 마음에 든다
어두운 피부 중에 매력적인 캐 찾기 힘든데 쟈밀이 그런 캐릭터
~ 쟈밀(토속) 페이트 스토리 ~
제국의 흑기사를 암살하러 제국병으로 변장한 후 제국의 기공선에 잠입한 쟈밀


쟈밀은 우루쥬완 가문의 사람으로 우루쥬완가는 역사의 뒤꼍으로 사라진 일족
쟈밀은 제국에 일족의 복수를 꿈꿔왔다고 한다
칼이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 병사가 달려오자 다음을 기약하며 쟈밀은 기공선에서 도망친다

그랑 일행과의 첫만남
쟈밀 때문에 삼엄해진 경비 때문에 제국에 수배된 루리아를 제국병이 발견하고 의심한다
제국병에게 끌려갈 위기에 처한 루리아를 쟈밀이 피 묻은 단검을 땅에 떨어뜨려 제국병의 시선을 끌어 도와준다

"네? 저 사람, 지금 저희에게 뭐라고......"
-「도망쳐」라고 했어
- 내버려둘 수 없네......(선택)
잘생긴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안 갚고 지나칠 순 없다


"아, 음, 그......"
(앞으로 다섯 발자국. 숨통인가 경추인가.)
"오, 오해야. 이건 아까 주운 물건으로......"
(소란스러워지기 전에 한순간에 몰살한다!)

"저, 저기! 저, 저, 수배서의 여자아이예요!"

어그로에 끌려 루리아를 잡아가려는 제국병을 쟈밀이 순식간에 쓰러뜨린다


"몸이 무디군...... 불시착으로 갈비뼈가 부러졌었나......"
"하지만...... 두 분, 제가 선진을 끊겠습니다! 이 곳을 돌파하죠!"

제국병으로부터 달아나 그랑 일행과 그랑사이퍼에 탄 쟈밀
둘다 제국에 쫓기는 몸이니 이대로 함께하자는 루리아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쟈밀이 존댓말 꼬박꼬박 쓰는 예의바른 청년이라 좋다

"......네? 저, 저랑 그랑이 주군?"

"저희 일족에 전해지는 기술은 본래, 주군을 지키기 위해 고안된 것."

"여행에 동행시켜주심에 있어서, 부디 당신들의 그림자로서 있고 싶습니다. ......어떠십니까?"

"아하하하하...... 그, 그런 말을 들어도......"
- 친구가 되자
- 손(선택)
난 친구 관계보단 주종 관계가 좋다
주군이 죽으라고 하면 주저없이 할복할 수 있는 절대적이고 맹목적인 충성심

"멍."
?????????
난 순수하게 잘 부탁한다고 악수하자는 의미의 손이었는데 그 손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그플 뭔데
이건 이것대로 좋다
왠지 새로운 취향에 눈을 뜰 것 같다
쟈밀은 주군을 위해 강아지 흉내까지 낼 정도로 순종적이구나

"안 돼요! 뭘 시키는 거예요, 그랑!"

"그리고 기미 역할도 가능합니다. 몸에 면역을 해 두었기 때문에."
사이드 스토리 2편은 메인 스토리와 조금 관련이 있는지 갑자기 흑기사와 오르키스에 관해서 언급이 나오는데 이해가 잘 안 간다
갑자기 뜬금없이 흑기사가 탈옥했다니? 언제, 뭘하다 갇혔길래??
메인 스토리는 이때까지 스킵해왔고 양도 많아서 도저히 읽을 엄두가 안나는데 이를 어쩐다
옛날 에르스테 왕국이 번영했던 섬인 라비섬에 도착한 그랑 일행
흑기사를 탈옥시킨 일행은 같이 오르키스를 되돌려놓기 위해 수도인 메호라슈에 방문했다
오르키스를 찾던 중 한 마을에 휴식 중인 일행
마을 주민이 옆집의 소음 때문에 고민 중이라며 호되게 말해달라고 그랑에게 의뢰를 한다
옆집 사람이 도저히 이야기를 듣질 않는다고...

"곤란하십니까? 그럼, 제가 도륙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녀석도 도륙나면 깨달을...... 하?"

"네...... 네에에!? 아, 안 돼요 쟈밀 씨! 도륙내면 안 돼요!"

"그건, 역시나 좀...... 녀석도 아내와 이혼한 후 난폭해져서, 불쌍한 구석도 있습니다."

"그럼, 아내분을 도륙하면 될까요?"

"이, 이봐! 그런 문제가 아니야. 일단 도륙하는 건 탐탁지 않다고?"
주군한텐 순종적이어도 암살자는 역시 암살자인지 자꾸 습성이 나오려는 쟈밀
왜 자꾸 도륙하려고 그래ㅋㅋㅋㅋ

대체 메인스토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 쟈밀이 흑기사를 적대하고 있지만 둘이 평범히 대화도 한다
1. 우루쥬완가는 대대로 에르스테 왕가를 섬기는 암살자 일족이었다
그러나 제정의 도입에 반대하다 재산도 신분도 박탈당하고 쫓겨났다고 한다
2. 사실, 이 일에 흑기사는 관여하지 않았다
쟈밀은 흑기사의 말을 믿지 않았고, 오르키스 왕녀를 보호하는 날에 일족의 원통함을 씻겠다는 말을 한다
그러던 와중, 골렘이 폭주해 마을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일을 의뢰했던 마을 사람은 사실 변장한 제국의 첩보원이었다
어째서인지 첩보원이 일족의 암살술을 사용하는데...
흑기사의 말에 의하면 제국을 세울 당시, 첩보원에게 일족의 기술을 전수해 귀족 계급을 얻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
즉, 흑막은 일족의 누군가
첩보원은 기밀을 누설하지 않기 위해 독으로 자결하고 골렘은 그랑 일행이 쓰러뜨려 마을은 평화를 되찾는다
쟈밀은 그랑 일행과 함께 제국과 싸우고 일족의 진실과 대치하겠다고 마음속으로 맹세하는 것으로 토쟈밀 페이트 에피소드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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