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봉 택포 55000에 구입
새로 나오는 넨도보다 예전 넨도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게 많아 자꾸 중고거래 하게된다
나는 그때 왜 넨도를 파지 않았을까
이러다 중고거래 달인 되겠다
사실 포켓몬 5세대는 도트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어서 안좋아했는데 N이 잘생겨서 캐뽕으로 플레이했었다
이제 N넨도도 있으니 성호 넨도 나오는 것만 기다리면 된다
나 죽기 전까지 언젠가 내주겠지?...
다른 넨도들은 박스 앞면에는 투명하게 해서 안의 내용물을 볼 수 있게 해놓던데 이 넨도는 특이하게 사방이 막혀있다
레드 넨도에 들어있던 포켓몬들은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던데 레시라무 왜이렇게 커ㅋㅋ
이건 N 넨도가 아니라 레시라무 넨도가 되어야 할 것 같다
N파츠 분량 눈물난다
겨우 반만 들어있다
사진으로는 N의 귀여움을 다 담을 수가 없었다
눈이 정말 예쁘다
내 거만 이런건지 ㅂㄷㅂㄷ
내리고 싶은데 지지대 때문에 강제로 반쯤 서있다
내가 이상하게 조립한건지 꽁지가 자꾸 지지대에 걸려서 N이 정면을 볼 수가 없다
다시 지지대 각도들을 조정해 봤지만 실패
결국 강제 얼짱각도 유지 중이다
여기서 1차로 빡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는 표정에는 눈에 빛이 없어서 무섭다
이런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얀데레가 되어버렸다
몬스터볼까지 손에 쥐어주니까 와...
N은 포켓몬하고 친화적인데 저런 모습이면 포켓몬하고 눈 마주치자마자 포켓몬들 다 도망가게 생겼다
사진이고 뭐고 이거 조립 어떻게 해ㅡㅡ
끼울 수가 없잖아
힘줘서 끼우다가 넨도 택배 온 날에 넨도 박살나는 대참사 일어날까봐 손을 함부로 대기가 힘들다
이것 때문에 n넨도 레시라무 조립 이런거 네x버에 검색해봤는데 원래 파츠가 좀 많이 뻑뻑하다고 하더라
한동안 혼자 낑낑대다가 조립 실패하자 결국 2차로 빡쳐서 그대로 놔버렸다
다음에 기분 좋을 때 다시 시도해보고 안되면 레시라무는 없는 셈 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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