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No.594 야겐 토시로

처음 넨도에 입문했을 때 무조건 남캐에다 최소한 누군지는 아는 캐를 사자고 다짐했었는데 이제는 모르는 캐도 사기 시작했다
야겐 토시로는 그냥 순수하게 얼굴보고 샀다

아까 나에기 넨도 만지다 와서 그런가 파츠 구성이 좋아 보인다
팔도 많고 다리도 있다
오른쪽 아래에 작은 은색 파츠는 가위인데 얘는 가위가 트레이드 마크인가 가위와 관련된 파츠가 두 개나 있다

이런 받침대 처음봐서 신기하다
지금까지는 네모난 받침만 써왔는데 원형이 훨씬 깔끔해 보인다

기본
얘는 뭔데 옷도 이렇게 화려하나
내가 가진 넨도 중에 가장 옷이 예쁘다
남캐 반바지 입은 캐 좋아하다보니 반바지에 홀려서 샀는데 귀엽다
넨도 다리가 짧아서 귀엽다
머리가 맨질맨질해서 더 귀엽게 느껴진다
결론 : 귀여움

이 표정이 가장 마음에 든다
개구쟁이 느낌 들어서 좋다
주머니에 칼 꽂을 수 있게 되어 있길래 꽂아줬다

칼 뽑았다
넨도라 칼도 같이 조그마해서 귀엽다

가위를 찍고 싶었는데 가위가 너무 작아서 사진 찍으니까 가위 아닌 거 같이 생겼다

이런 넨도 퀄리티 처음봐서 감동했다
퀄리티 좋은 남캐 넨도가 더 많이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