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乙女

ビルシャナ戦姫 ~一樹の風~

n4in 2025. 6. 1. 08:48

비르샤나전희 FD 관련 잡담(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

헤이케 형제 언급 많음 + 벤케이 불호 발언 있음

 

 

후일담은 스토리 리뷰가 의미가 없어서 잡담 위주의 포스팅

시게히라 "저 무예 바보에다 벽창호였던 노리츠네가, 제대로 여자의 상대 같은 게 가능한가 의심스럽네. 그 녀석에 만족하고 있어? 남의 아내를 농락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 저기 요시츠네. 나랑 놀아보지 않을래?"

토모모리 "나도 상대하지. 즐겁게 해줄 거라고 약속하마. 요시츠네......"

요시츠네 (이건 우리들을 놀리고 있는 거군......)

 

요시츠네는 익숙해져서 바로 헤이케 형제 병먹금함ㅋㅋ

대놓고 놀리는데 노리츠네가 너무 반응을 잘해줘서 솔직히 나라도 노리츠네 놀리고 싶다. 귀여워

 

벤케이 "고상하고 아름답고, 다정한 요시츠네님이 졸자의 아내라니, 아직 꿈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있습니다."

 

어, 플레이하는 나도 다른 의미로 진짜 꿈만 같다🙄

 

벤케이 "당신과의 아이를ー 원합니다."

 

미쳤다 진짜; 내가 반 년동안 겜태기 왔던 이유가 여기 있었구나🤮

...내가 이걸 어떻게 스킵 안 하고 다 본 거지? 그동안 기억 삭제 상태였는데 스샷 보고 말을 잃었다.

 

마을의 소녀 "......만났을 때부터, 연모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여캐 이용해서 질투 유발하게 하는 상황 안좋아해서 욕할 뻔했다

나중에 소녀가 연모하던 상대가 샤나라는 걸 알고 풀어지긴 했는데 불안해하는 샤나 보면서 혈압 상승했었다.

슌겐 캐릭터 자체는 순정이라 진짜 괜찮은데 스토리에서 고구마를 몇 개 먹이는거니

 

 

형님 미모가 미쳤다(positive)

청초하고 우아하고 온갖 아름답다는 수식어를 붙여도 모자라다

 

노리츠네 "토모모리, 뭐냐 그 얼굴은. 웃고 있는 것 같지 않는데?"

토모모리 "이상한 말을 하는구나, 노리츠네. 나는 아내와 옛날 동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뿐이라고?"

 

정말 훈훈하네요

 

노리츠네 "토모모리는 예전부터 이해할 수 없는 녀석이었지만, 더욱 이해할 수 없게 되어버려서 말이지. 뭐냐 그 얼빠진 표정과 말은......"

토모모리 "나에게 있어 그녀는 이 세상의 전부야. 어떤 것보다도,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지. 그 사랑스러운 마음을 담은 표정을, 얼빠짐 한 마디로 표현하다니...... 저런저런. 노리츠네, 그대에게도 언젠가 사랑하는 자를 발견하면 좋겠구나. 그러면 나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겠지."

 

토모모리가 말랑해지면서 귀여워졌다ㅋㅋ 노리츠네 입장에선 호러일듯

토모모리 후일담이 본편에 비해 심심했지만 토모모리의 샤나에 대한 마음의 크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타다노부 "뭐야 뭐야, 연애를 피하다니. 승려인 벤케이는 그렇다 쳐도, 샤나오님과 슌겐은 손해보고 있는 거 아니야? 사랑은 좋다고! 매일이 충실해져! 좋아하는 상대와 닿은 때의 마음의 두근거림은 무엇과도 대신할 수 없어. 나는 여자 아이가 정말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는데 순수한 여미새라서 웃기다

 

타다노부 "분명 사냐오님은 귀여워...... 하,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여, 여자 같다는 건......!"

 

타다노부 "아무리 샤나오님이 귀엽다고 해서...... 신경 쓰인다거나......!"

 

투명도100. 진심 2장까지는 장르가 러브 코미디라고 해도 된다.

 

타다노부 "이 상처는, 당신이 한결같이 수행에 몰두해온 확실한 증거야. 오랑캐들과의 개척 작업에서도, 당신은 진흙투성이가 되는 것도 꺼리지 않고 누구보다도 솔선해서 일했어.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검을 휘두르고, 익숙지 않은 낫과 괭이을 쥐고...... 이 손은 언제나 누군가를 위해 열심히 했어. 이렇게 예쁜 손을, 나는 달리 알지 못 해......"

 

진심으로 감동했다. 너 로맨티스트 여미새였구나😭

타다노부가 샤나 찬양캐로 자존감 채워주는 힐러라 치유 받는다

 

토모모리 "아아...... 역시 아름다운 눈물이다. 그렇게 울어 부은 눈도 사랑스럽다. 늠름한 표정도 나쁘지 않지만, 그대에게는 그런 얼굴이 잘 어울려."

시게히라 "형님이 말한 의미를 드디어 알았다. 나도 마음에 들어버렸어."

토모모리 "이런, 그럼 앞으로는 두 명이서 요시츠네를 귀여워하는 걸로 할까."

 

형제가 사이가 참 좋아서 훈훈하네요

자각 못했는데 투디 한정 쓰己ㅣ썸 좋다......

 

슌겐 "샤나, 요리토모님은 정말 다양한 병법을 알고 계셔. 내가 들은 적 없는 서적도 들어서 공부가 되었어."

요시츠네 (나는 형님과 그런 시간을 가진 적은 한 번도 없어. ......부럽네.)

 

츠구노부 루트가 본편 슌겐 루트 파생이라 또 열받았다

굴러다니는 건 샤나가 다하는데 슌겐은 눈치없이 자랑해대서 아오 진짜ㅡㅡ

이럴거면 전쟁 니들끼리 알아서 하고 빨리 샤나 히라이즈미에 귀농하게 해줘라🫠

 

츠구노부 (반드시 함께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돌아가는 거다...... 그 웅대한 히라이즈미의 땅에. 요시츠네님과 함께......)

일어서려고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반해 힘이 빠져나간다. 츠구노부는 필사적으로 피투성이의 손을 내뻗었다. 이미 눈은 침침해져, 시야는 흐리멍텅해졌다. 그래도 츠구노부는 얼굴을 똑바로 향했다. ー바다 쪽으로. 무장으로서 훌륭히 싸워내고 있을, 사랑스러운 사람 쪽으로.

츠구노부 (ー함께... 돌아갑시다. 우리들은... 앞으로도... 함께......)

 

비애 루트에서 샤나랑 츠구노부가 너무 불쌍해서 더 열받음

요리토모는 진짜 동생이 슌겐이라는 걸 아니까 샤나에게 끝까지 정을 주지 않고 장기말처럼 쓴 거잖아

 

 

화내다 포스팅 끝낼 수 없으니까 괴담 무서워하는 귀여운 시게히라로 마무리

시게히라는 스샷과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단독 앓이글 써야지 ᕦ( ᐛ )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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