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探偵事件簿 RAIN CODE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제2장 감상
진범 포함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이번엔 범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 추리 요소보다는 범인의 심리를 위주로 리뷰하고 싶다

데스히코의 탐정 특수 능력은 변장
이번 챕터의 조사 파트너는 데스히코인가 보다

사건의 의뢰자인 에테르아 학원의 쿠루미
탐정 팬이라고 악수하게 해달라면서 대답 듣지도 않고 손 덥석 잡아버린다ㅋㅋ 유마 숙맥이라 귀여워

단짝 친구 아이코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고 보안부는 자살로 종결지었지만 쿠루미는 납득하지 못했다고

현장을 조사하기 위해선 당연히 여학원에 잠입해야 하고 이때 섭외한 데스히코의 변장 능력이 발휘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워서 고개도 못 들고 치마 부여잡고 어쩔 줄 몰라하는 게 귀여웠다. 하... 놀려주고 싶어 😊

쿠루미가 생각하는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
원래 주역이자 연극부를 결집시키는 역할은 아이코가 맡았지만 아이코가 죽은 이후, 주역을 놓고 멤버 사이가 나빠지고 다툼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아이코의 죽음은 한 에피소드에서 메인 사건으로 다루기에 빈약한 게 아닌가 싶었는데 갑자기 카렌이 의문사했다
처음엔 연기인 줄 알았는데 진짜 죽어서 당황스럽네

조사 파트는 스샷 찍은 게 없네? 데스히코의 변장 능력으로 용의자들의 캐비닛을 열어보거나 탐문을 했다

이번 사건의 수수께끼는
1. 유리잔에 독을 섞을 방법
2. 극장에 독을 가져오는 법
3. 독이 든 잔을 택하게 하는 법

문 하나를 지날 때마다 서로가 서로를 매도한다

"각각, 실행 가능한 인물은 있지만, 다른 조건에 의해 범행은 부정되어, 벽이 가로막고 있었어. 그도 그럴것이... 한명씩 검증하는 한, 반드시 벽에 부딪히도록 계획이 짜 있었던 거야. 하지만, 만일 이렇게 세 개의 길을 이어, 하나의 범행 설계로 본다면... 진실로 이어지는 하나의 루트가 떠올라!"

카렌을 죽인 범인은 나머지 세 명

"이건 단지 나의 추측이지만... 너희들은, 서로 으르렁거리지 않았지? 아이코의 복수를 위해, 그렇게 연기하고 있었을 뿐이지 않아? 너희들이 각자 소중히 했던, 아이코와 투샷 사진... 그건 원래, 아이코를 중심으로 한 한 장의 단체 사진이야. 너희들은... 강한 연으로 묶인 동료였지?"


나 우정에 약한 건 어떻게 알고 날 울리냐 ༼;´༎ຶ ۝༎ຶ`༽

"아이코는... 우리들에게 태양이었어. 아이코가 있는 곳이... 우리들이 있을 곳이고... 그녀는 우리에게 전부였어."

"어렸을 적부터... 계속 함께였어. 그녀의 꿈은... 우리들의 꿈이었어."

"아무 장점도 없는 나를... 라이벌이라고... 말해줘서... 그 말만으로... 살아갈 수 있었어. 그녀를 잃고 만다면, 이제... 어쩔 수 없잖아!"


대체 아이코는 어떤 사람이었길래 쿠루미를 포함해 연극 멤버들이 신앙 수준으로 따르는 건지 궁금하다
카렌의 아버지가 아마테라스 사에 얼굴이 알려진 힘 있는 인간이라 아이코의 사건은 자살로 종결되었다고


복수를 위해 연기를 잘하는 그들은 싸우는 척을 했고

"하지만... 이제 괜찮겠지? 연기하지 않아도."


이 대사가 너무 슬펐다. 죽는다고 하더라도 미련도 없고 후련해보여서 복수 성공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조사파트에서 셋 중 하나로 변장하고 나머지 멤버들한테 말을 걸면 싸우거나 무시하기 일쑤였는데 다 연기였네

"우리들의 연기... 좋았지? 그치, 아이코..."


서로 손 꼭 잡고 소멸되는데 아이코도 나타나서 손을 잡아줘서 눈물 폭발 ༼;´༎ຶ ۝༎ຶ`༽

의뢰를 해결하고 호문클루스에 대한 정보를 획득

탐정 사무소가 사라졌다. 불타는 피자 배달짤 생각나

스와로도 1회용 캐라 의외네

엔딩 봐야 이해할 수 있는 대사

깜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