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제0장 감상
게임 대략적인 스포일러 포함(진범 o 트릭 x)

쨍한 네온 사인이 비치는 사이버펑크 분위기 좋다

시작하자마자 유령이 난이도부터 정하라는데 도중에 바꾸지도 못한다길래 처음부터 진행 막혔다
응애 난이도로 하기엔 내 자존심이 있고 그렇다고 어려운 건 하다가 인내심 바닥나서 탈주할까봐ㅋㅋㅋㅋㅋㅋ

"...는, 실은 어느 쪽을 골라도 같지만."
고민해서 골랐는데ㅡㅡ

제0장 「아마테라스 급행 살인사건」


기억 잃은 주인공 '유마 코코헤드'
이름이 코코볼도 아니고 코코헤드래 귀엽다ㅋㅋ
동글동글한 외형에다 성격도 순둥해서 잘 어울려


세계탐정기구의 지령을 받고 아마테라스 급행 열차에 탄 유마

'지르치 알렉산더'에게 세계탐정기구 이야기를 듣는다
- 전세계의 미해결 사건 박멸을 내건 조직
- 초탐정의 수는 약 천 명
- 전원이 탐정 활동에 특화한 특수 능력을 가짐
단간에서 초고교급~을 하도 들었더니 이젠 초탐정쯤은 아무렇지 않게 느낄 정도의 내성이 생겼다

'풋치 러브민'

'메라미 골드마인'

'에이팩스 로건'

'잔게 이레이저'


정보에 따르면 열차에 탄 초탐정의 수는 5
6명째의 가짜는 대체 누구지? 난가?


2시간 기절했다 일어났더니 유령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기억을 대가로 시니가미쨩과 계약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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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상한 것: 초탐정들이 능력 발휘 + 유마 각성해서 가짜의 정체를 밝혀내고 탐정사무소에 합류
실제 벌어진 것: 유마 제외하고 통구이 엔딩
이렇게 허무하게 다 보내버릴 거라면 캐디 예쁘게 해놓고 자기소개 왜 이렇게 열심히 시킨 거야... 난 동료 맞이하겠다고 이름 열심히 외우고 정붙일 준비완. 했었는데


이대로 범인으로 몰려 인생 종치면 안되니까 시니가미쨩이 능력 발휘해서 시간 멈추고 수수께끼 미궁을 열어준다
본체 캐디 너무 귀엽다ㅋㅋ 핑크 양갈래 고스룩


모순을 논파하는 연출이 화려해서 감탄했다
처음엔 상황 파악도 안되었는데 스토리 흐름에 맞춰 하나씩 풀어나가다보니 어느새 길이 열리게 되어서 신기하다
미궁에도 출구는 있으니 하나씩 헤쳐나가는 느낌



제작자의 취향이 M으로 의심된다
속박, 질식으로도 모자라 아예 목을 썰어버리네



플레이어가 할 법한 추리 과정을 그대로 표현한 듯해서 감탄했다. 근데 그 생각도 범인의 미스리드의 가능성이 있어서 한 번 더 의심하게 하는 선택지도 신선했고



'시니가미쨩 위기일발'
단간의 섬광 애너그램을 잇는 미니게임
원문으로 하면서 가장 막혔던 부분. 일본어 음독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0챕터 깨면서 유일하게 게임 오버당했다
클리어하면 시니가미쨩의 서비스씬 관람 가능



진범을 몰아붙이는 걸 게임 시스템으로 잘 연출했다





진격의 거인 체험 가능




초추리 피날레
단간의 클라이맥스 추리도 하나의 사건을 마무리짓는 느낌이라 좋아했는데 요소 끌어와서 감동했다


'야코 후리오'
이렇게 누명도 벗고 야행탐정사무소에 무사히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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