ポケットモンスター バイオレット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메인 스토리 클리어 기념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압 주의

(플레이어 캐릭터 덕질 95% 스토리 5% 비중)

내가 플레이한 마지막 포켓몬 시리즈가 오루알사라 스위치로는 처음인데 커마가 다양해져서 감동했다. 커마에 진심인 오타쿠라 과장없이 처음에 커마만 한 시간 만진듯ㅋㅋ
내 캐릭터 너무 귀엽고 예쁘다! 취향 = 백은발, 눈물점

셀카 기능도 생겼다니😎 표정이랑 포즈 더 많아졌으면
근데 사진 찍으면서 불만이 하나 있는데... 내 포켓몬이랑 셀카 좀 찍고 싶은데 애들이 자꾸 돌아다녀서 못 찍겠다. 동숲은 사진 촬영용으로 주민 배치랑 포즈까지 플레이어가 지정할 수 있던데 게임 프리크야 제발 따라해봐

모랫바람에 찡그린 내 캐릭터가 잘생겼다

솔직히 메가진화는 아직도 거부감 있는데 테라스탈은 머리에 크리스탈 장식만 추가되면서 속성 변화로 배틀에 변수를 두는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다. 여담으로 이 헤어스타일에 모자 씌우면 귀여울 것 같은데 왜 안된다고 해서 아쉬웠다

냐오하 스마트폰 케이스 실제 굿즈로 내줬으면 좋겠다

마스커레이드 컨셉인 마스카나
전용기인 트릭플라워 연출이 너무 멋있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우아하게 걸어온 후 핑거스냅 너무 좋아

스크린샷 타임이라길래 찍어주기
난쟈모 한판 이름은 모야모라면서요? 귀엽다

메인스토리 클리어할때마다 기념 사진이 나오는데 다시보기 기능이 왜 없죠? 뒤늦게 알아 몇 개 날려서 피눈물...
게임 내에서 직접적인 대사는 없지만 플레이어 캐릭터는 밝고 활달한 성격일 것 같다. 사진에서도 감정 표현이 풍부한 게 느껴져서 좋았다ㅋㅋ 귀여워

아이스크림은 민트초코지

내 캐릭터가 너무 멋있다. 커마할 때 눈 크기를 작게 했더니 시선이 위로 가면 흰자가 안보여서 인상이 차가워지는 점이 마음에 든다. 숏컷해서 미소년 느낌 나기도 하고ㅋㅋ 은근히 헤어스타일이 다 애매해서 유목민 시절을 보냈었는데 이걸로 영구 박제하면 되겠다

오들오들 떠는 보탄이 찐따미 낭낭해서 귀엽다

보탄은 보물을 찾아냈구나 감동이야

네모한테 질린 주인공이 너무 귀엽다ㅋㅋ 기빨리는 중

한 손으로 한 사람의 몸무게를 버티는 페퍼도 대단하고 팔이 부러지지 않은 주인공도 대단하다ㅋㅋ 페퍼가 주인공 태울 때 두손으로 허리 덥석 잡는데 나 혼자 설렌 거 아니지?

풍부한 감정을 지녀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AI 소재 좋아해서 메인 스토리 너무 재미있었다. 후투 박사가 페퍼에 대한 애정을 보이자 페퍼도 바로 아버지!!라고 불렀고. 개인적으로 포켓몬 시리즈 중에서 역대급 스토리가 아니었나 싶다.

포켓몬에서 이런 연출을 볼 날이 올 줄 몰라서 놀랐다. 갑자기 지지직 거리면서 '후투 박사가 승부를 걸어왔다!'에서 '낙원방위 프로그램이 승부를 걸어왔다!'라는 로그로 바뀌는 것도 소름 돋고 그 과정에 순간적으로 '후투 박사는 싸울 생각이 없다!"라는 메시지가 짧게 나오는 것도 눈물나고...

연출 무슨 일이야...
미라이돈 각성도 멋있고 이펙트도 멋있고

소년 만화 같은 엔딩 아니냐고 ༼;´༎ຶ ۝ ༎ຶ༽
주인공 주변에 좋은 친구가 많이 생겨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