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트 크라운 진상 루트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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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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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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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위크라 최애를 찾았다ㅎ 토모야와 토모키였네
스위크라 진상 루트 정말 정말 정말 좋았다
결말은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데 나한테는 굿 엔딩 배드 엔딩 둘 다 동등하게 최고였다
한동안 여운에 잠겨 후유증이 있을 것 같아 다음 게임은 가볍게 할 만한 작품을 찾아야지. 언젠가 예전에 리타이어 했던 월영 다시 잡아보고 싶네

스토리 초반부에 둘 다 풋풋하고 부끄러움도 많이 타서 나도 모르게 자꾸 미소짓고 바라보게 되던ㅋㅋ 이대로 진실을 모르는 채로 이루어져도 괜찮았을 것 같아

"힘들었지. 지금까지 힘냈구나."
보던 나까지 위로받는 느낌이라 마음이 찡했다
목소리 너무 다정해서 좋았어...... ( ; _ ; )

토모야가 나를 떠올려주지 않아.
토모야가 나를 떠올려주지 않아?
어째서 토모야는 나를 떠올려주지 않아?
내가 싫어?
어째서 5년이나 나를 잊고 있었던 거야?
나만 토모야를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정말 생각했어?
나는 정말 그를 생각하고 있었을까?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저기
당신은 대체 누구를 생각하고 있어?
......부탁이니까, 나를 떠올려 줘.

어째서 '그가 나'이고, '그녀는 누나'인 걸까.
5년간 마나이 토모키로서 살아온 그에게는 카시노 토모야의 기억은 이질적이게 느껴질 것이고, 사실이 맞다면 자쿠로를 향한 마음은 품어서는 안 될 감정이 되어버린다
자쿠로는 토모키에게 모든 기억을 떠올리고 동생으로서 행동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주변은 '그야 토모키는 토모키인걸ー'이라고 말해준 크랜과 라즈를 제외하고선 모두 그를 토모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당시 그가 느꼈을 감정은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는 느낌이 아니었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착하지 착하지. 좀 더 웃어? 자쿠로. 웃으면 말이지, 행복해질 수 있어. 그래서 말이야, 행복해진다면 말이지? 그것을 모두에게 나누어주는 거야."
크랜 말도 예쁘게 해서 기특하고 사랑스럽다

토모야의 광기와 뒤틀림이 내 취향이라 좋았다ㅎ
자쿠로의 기억 속과는 달리 실제 토모야는 자쿠로를 다정하게 누나라고 부르지도 않으면서 좋아한다고, 어릴 때 약속했던 대로 결혼하자고 집착하고 있다
나는 솔직히... 투디 모럴은 갖다 버린 지 오래라 토모야와 이어지는 엔딩도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진짜 ㄹ친은 호불호가 심히 갈려서 그런가
오토메 게임의 남매들은 항상 공략캐가 아니거나 공략캐면 99.9%의 확률로 이복형제더라 실망이야
다른 오프렌더들을 성 밖으로 내보내 달라는 자쿠로의 부탁에 토모키는 숨바꼭질 게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래. 특별 룰로 해줄게. 4번까지는 내가 자쿠로를 발견해도 놓아줄게. 이정도 패널티가 있으면 '혹시나' 하고 생각하잖아? 그걸 내가 이겨서 짓밟을게."

"......그건 그렇고, '토모야 군'은 꽤나 성격이 나쁘네요. 퍼펙트 게임을 확신하고서 그 제안이라든가...... 너무나도 도S님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인데 미츠하라가 저런 말 하니까 웃긴다

'아빠도 엄마도 항상 없지만 토모야가 있어 주니까 괜찮아'
'나에게는 토모야가 있어. 토모야에게도 내가 있어'
"너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그에게 계속 말했지. 서로가 서로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특수한 상황하에 네가 그를 끌어들였어. 너는 항상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그에게 '달콤한 독'을 매일 매일 타고 있었던 거야."

"그를 입에 댔을 때, 곧바로 눈치채서 토해냈지만 말이야. ......하지만 늦었어. 내 몸에는 '그의 요소', 즉 '너에게로의 무의미하게 비대한 어리석은 연애 감정'이 돌고 말았지. 내가 너를 원하고 있던 이유는 이거야, 자쿠로. 내 안의 그가, 너를 바라고 있었어."
그게 여기서 이렇게 밝혀진다고...? 와...... 충격이야 특히 코바시 루트에서 도화사가 미친 듯이 자쿠로에게 집착하던데 그게 토모야의 감정이라고 생각하니 좋아진다

"......저기, 마지막으로 내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지 않을래. ......네가 만약, 스위트 크라운이 된다면...... 나를 가장 먼저 과자로 만들어, 먹어주었으면 해."
"......그렇게 한다면 나는 너와 하나야. 자, 그 눈에 새겨. 나의 생명이 사라져 없어지는 순간을."
자쿠로가 토모야의 마음을 받아주는 일은 없었고 결국 그는 자결하고 마는 배드 엔딩. 자쿠로는 토모야의 인형과 함께 인형 놀이를 즐긴다
...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배드 엔딩이네 정도였을 텐데 그 후에 이어지는 토모야의 독백에서 소름돋았다
진짜 토모야 성격 장난 아니네... 그래서 좋지만
저기, 한 가지 사과하고 싶은 점이 있어. 12살 때, 나는 성에서 너만을 원래 세상으로 돌려보냈지만, 그건 나의 상냥함 같은 게 아니야. 너만이 혼자 살아남아서, 나를 희생했다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질질 끌었으면 했어. ......그 바람은, 반은 이루어졌으려나?

"......미안해, 너를 말려들게 해서. 하지만, 나 기개가 없으니까 말이야, 이런 짓을 하는 데도 나 혼자서는 결심이 무디어질 것 같아서. 이렇게 눈 앞에서, '너를 구할 거야'라는 마음이 없으면, 아마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너를 좋아했어. 좀 더 빨리 그렇게 전했다면 좋았을 거라고 몇 번이나 생각했고, 전하지 않아서 다행이려나 라고도 생각했어. 그야, 말했다면 분명 너를 고민에 빠지게 했을 거야. 거기다 '토모야' 일도 있었으니까...... 그는, 정말 너를 사랑했기도 했고, 네가 바라던 것도 토모야였으니까 말이야. 내가 아니었으니까......"
토모키이이이이이이이이ㅣ이ㅣㅣㅣ
자쿠로가 바라던 게 토모키가 아니라는 말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슬픈 고백 하지말라고오오
나는 투디 ㄹ친 수용 가능하니까 새 엔딩 만들어줘 흑흑 스위치 이식판에 추가 요소로는 없겠지...?

"......다행이야. 타인이라고 생각되어도, '토모야'와 마찬가지로 소중하다고 말해 주어서."
언제부터 토모키가 연기하고 있던 걸까 하고 과거 로그를 뒤져보는데 토모야(인 척 하던 토모키)가 마나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장면이 복선이었다
토모키의 생명이 사라지기 전, 자쿠로는 '마나이 토모키'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
그러자 세상은 변해 토모키는 성에 있었을 적의 3주간의 기억을 잃은 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그렇게 일상을 되찾은 그는 유원지에서 우연히...
토모키에게 있어서 행복은 자쿠로와 모르는 사이로 되돌아가는 것이었구나... 왠지 쓸쓸하다 (:3_ヽ)_
배경 음악도 회중시계의 '폐망(廃忘)하는 반신의 슬픔'으로 잊는 것을 한탄하고 슬퍼하는 의미라고 한다
자쿠로와 토모키는 서로가 반신이라는 해석을 좋아한다. 오르골이 울리지 않는 자쿠로의 시계와 시간이 멈춘 토모키의 시계처럼 혼자서는 불완전해서

엔딩에서 자쿠로의 시계의 시간이 오전 3시에서 멈추게 되었고, 서로에게 기억은 없어도 무의식중에 상대를 찾고 있는 행동을 보면 안타까움이 들었다
심지어 자쿠로는 크랜과 라즈에게 각각 자쿠로와 토모키의 이름을 붙였다고... 토모야가 아니고 토모키로

이렇게 스위크라 올클 달성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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