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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n4in 2021. 8. 17. 22:44

스위트 크라운 쿠제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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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크라운 진상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스위트 크라운 공통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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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제가 취향이었고 스토리도 재밌었다
쿠제 루트에서 미츠하라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

"나는 자쿠로의 행복을 빌고 있었어."

"분하지만, 나는 세이스케처럼 너의 마음을 생각할 수 없는 모양이야. ......생각하고 있지만 '헤아리는' 것이 무척 어려워. 그렇지만, 네가 슬프면 나도 슬퍼. ......그런 건 싫어. 그래서 신에게 빌고 있었어. 이곳에 있는 나의 누나에게 행복이 찾아오도록...... 하고."


난 저렇게 기도하는 장면이 취향이다ㅋㅋ 종교를 떠나서 기도 속에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게 좋아
타인의 행복을 순수하게 빌어줄 수 있는 쿠제가 다정해서 좋았고 배신당할 일은 없겠다고 안심했다
일단 쿠제는 자쿠로 일편단심이라 호감이야

무슨 대화인지는 몰라도 저 둘이서 웃으면서 대화를 나눈다는 사실 자체가 불길해서 한숨이 나오던...
그럼 그렇지 미츠하라는 쿠제가 과자 인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쿠제와 자쿠로를 이간질하더라ㅋㅋ 나의 쿠제에게의 신뢰가 워낙 굳건해서 흔들리지 않았지만

"그래. 소마 군이 너를 '지킨다'고 한 것도, '동생'이라고 한 것도, 모든 것은 나의 가르침을 충실히 지킨 결과."

도화사의 말대로 자쿠로를 지켜주려던 행동이나 동생이 되어주려던 것은 프로그래밍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자쿠로의 행복을 빌어주거나 자쿠로가 바깥에 나갈 용기를 준 것은 쿠제의 의지라고 생각했다

"나 같은 건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그러니, 엄마와 형만은...... 반드시, 반드시 살려주세요!!"

네가 거기서 왜 나와?????????????????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충격받았다 미츠하라 소우스케라는 이름은 왜 나오나 했더니 암시였구나
벌써부터 충격을 주면 진상 루트는 어쩌려고 그래

"나는 가족을 지켰어. 내 몸을 희생해서라도...... 녀석도 어머니도, 이 손으로 구했어. 나는 그런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태어나기 전 나의 선택을 칭찬하고 싶어. 살아있다는 것은, 그것만으로 굉장한 일이니까."

인간으로서의 삶에 동경은 가지고 있어도 가족을 지켰음에 만족한다니 쿠제는 마음도 정말 예쁘다

"내가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걸어왔는지 모르는 주제에, 잘난 듯이 말하고 말이야. 계속...... 계속, 너의 존재가 미웠어. 네 존재만 없다면, 나는 즐겁게 살 수 있었을 텐데. ......이런 인생을 살 바에는, 내가 죽는 게 나았어!!!"

삶에 대해 동경을 품고 있지만 과자 인형인 소우스케와 인간이지만 지옥 같은 삶을 살았던 세이스케
서로를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게 아이러니하다
누구의 처지가 더 낫다고 말하기가 어렵네...

"걱정하지 마.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반드시 자쿠로가 돌아갈 '집'이 되어 줄게."

심애 엔딩 클리어
미츠하라 형제의 사이가 나름 좋아져서 훈훈했다
세이스케는 집 주소 알려주면서 자기 불단 구경하러 오라고 하고 소우스케는 세이스케 염장 지른다고 커플 사진 찍어놓고 메시지로 전송한 장면 재밌었다ㅋㅋ
누가 형제 아니랄까봐 신경 긁어대는 것 봐

왜애 엔딩에서는 역시나 정신이 나간...ㅋㅋ
그래도 자쿠로가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야

자쿠로 "당신이 인형이라 다행이야. 그렇지 않았으면, 집에 돌아가야 할 뻔 했어. 그런 곳, 내 집도 아무것도 아닌데."

쿠제 "자쿠로. 그 머릿속의 기억은,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어? 네 뇌를 도려내면 돼?"

자쿠로 "싫어, 없애지 말아줘 소마 군."

쿠제 "어째서야, 그 머릿속도 나의 것이잖아?"

자쿠로 "맞아, 소마 군의 것이니까 말이야. 지금, 내 머릿속에는 소마 군에 대한 것밖에 없어. 그러니, 없애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어버려."


자쿠로도 정신이 나갔는데 심지어 쿠제는 한술 더 뜬다ㅋㅋ 대화 내용이 이상한데 대화가 이어지는 게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