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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n4in 2021. 8. 28. 23:06

스위트 크라운 히노세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약간의 호러 요소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스위트 크라운 공통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스위트 크라운 미츠하라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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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스위트 크라운 미츠하라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미츠하라 불호 발언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스위트 크라운 공통 루트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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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크라운 쿠제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스위트 크라운 공통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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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크라운 코바시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약간의 호러 요소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스위트 크라운 공통 루트 감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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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스위트 크라운 진상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스포일러를 포함한 다른 루트 후기는 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스위트 크라운 공통 루트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일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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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외형만 봤을 때 가장 호감이었던 히노세ㅋㅋ
공통 루트에서의 첫 인상은 대놓고 제정신이 아니라 공략 가능하냐며 식겁했는데 루트에선 생각보다 정상이라 안도감과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히노세 루트부터 메인 세계관과 가까워지는 느낌
의미심장한 떡밥이 많아서 다음 루트가 궁금해진다
이번엔 스토리보단 떡밥 위주 감상으로 리뷰

~ 히노세, 코바시 공통 루트 ~

그래서 대체 이 상자에 뭐가 들어있는데
아마 진상 루트까지 열리지 않을 예감이......


호감 가는 사람이 없냐는 물음에 없다고 답하니

"......너, 엄청 성가신 여자구나? 뭐, 네 할 마음은 인정한다고?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몸을 맡기려고 하는 시점에서 힘내고는 있지. 하지만 말이야...... 남자 보는 눈이 없어, 너."

"나, 그런 여자아이는 조금 사양하고 싶네. ......미안해? 머리 좋은 여자랑 귀찮은 여자는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츠하라 루트에서의 평가: 괘씸하네
쿠제 루트에서의 평가: 한숨 한 번 쉬고 수용
히노세 쪽 공통 루트에서의 평가: 유쾌

내 안에서 미츠하라는 개그캐가 될 것 같아
성격 진짜 꾸준~히 나빠서 감탄했다ㅋㅋ

"그 이야기에 나오는 《붉은 색을 좋아하는 여왕》은 '여왕'이 아니라, '왕'입니다."

그 왕이 사실은 코바시가 아닐까 짐작 중이다

1. 네쥬랑 케이퍼의 대화에서 '드물게 마리스가 술렁거리고 있다', '주인이 돌아와서겠지.'라는 정보를 입수

2. 케이퍼와 가토가 스위트 크라운을 따르지 않는다
애초에 스위트 크라운이 성의 주인이 아닌가

3. 히노세의 과거 이야기 중 남자와 고양이 부분
히노세에게 초대장이 도착했고, 그 후에 코바시와 고양이(가토?)가 히노세를 맞이하러 왔다
코바시의 마리스의 일부를 받은 것도 그때

그러다 문득, 무언가 나에게는 '살아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난 아직까지도 자쿠로가 동생에 대한 일을 잊거나 다시 떠올리는 메커니즘을 잘 모르겠다
갈등이 있을 때 오히려 잊어버리는 것 같고

"짐작이 가는 점은 없나? 말하는 게 모순된 녀석이나, 자신의 사고가 좁아지고 있다는 의식은 없나? ......네가 그 안대를 《전속 오프렌더》로 삼았을 때부터, 주위는 모두, 점점 이상해졌다고."

예......? 주인공 포함 다들 원래 이상해서 딱히 뭐가 더 이상해졌다고는 느낀 적이 없는데요???ㅋㅋ
중요한 부분인 것 같은데 나는 그저 어리둥절

"제가 당신을 받아들인다면, 당신도 저를 받아들인다......는 말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게 중요한 대사인지 몰랐지


※ 네 쥬 주 의 ※



끼야어아아아아ㅏㅏ아아아아아아악
바빠서 게임 플레이하는 시간대가 최소 밤 11시 정도인데 갑자기 저렇게 나오는 게 어딨냐고오오오오
안 그래도 분위기 무서었는데 진심 소리질렀다

"당신이 저를 받아들여 준다면, 저도 당신을 받아들일 테니......"

저 장면에서 갑자기 소름 쫙 돋았던 배드 엔딩
아니 그래서 저 가짜 히노세는 누군데... 진짜 야히로가 저러고 나타난 거면 좀 많이 무섭다......

신기한 게 히노세의 왜애 루트는 자쿠로는 정신 나가는데 히노세는 흑화하지 않고 오히려 고통받는...
마리스 때문에 불사가 되었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트라우마도 있는데 차라리 물에 던져달라고 해

"저는, 인어 공주의 마녀를 악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순수하게 소망을 이루어주려고 생각한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는 건, 역시 해선 안 돼요. 얼마나 《힘》이 있더라도, 그건 《진짜 사랑》이 아니에요."


왜애 해피 엔딩에서는 자쿠로가 스위트 크라운을 성불시킨 느낌이라 여운이 남았다

'......완전히 《스위트 크라운》이 될 수 있었던 건, 내 안의 마음이 바뀌어서였을까. 아니면, 도화사 씨의 마음이 바뀌어서였을까. 하나가 되는 것은 할 수 없었지만, 서로 이해할 수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