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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샘3

n4in 2020. 12. 17. 21:39

그저 마녀의 샘3 애드리안ㆍ루나 커플 애정하는 글 (1)
공통 루트 기준. 스포 약간

 안개숲에서 혼자 지내던 마녀가 처음으로 인간과 마주한 순간

내가 원래 여자(남자)가 남자(여자) 위로 넘어지는 노린 듯한 상황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건 좋았다
이게 그 아름다운 사랑의 시작 맞지?

애드리안이 먼저 자기소개를 했지만 마녀에겐 이름이 없었다

애드리안은 그런 마녀에게 아이루디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하아 얼굴도 잘생겼는데 성격도 스윗하다
마샘에서 이렇게 주인공에게 적극적인 남주는 처음이야

당황당황

...
우연히 안개 동굴에서 멧돼지들의 서식처로 이어지는 통로를 따라 밖으로 나온 마녀는 그곳에서 애드리안과 재회한다

자연스럽게 아이루디라고 부르는 애드리안과 어느새 자연스럽게 이름표가 아이루디로 표기된 아이루디

(생략)

그 이후로 애드리안이 아이루디를 구해 준다거나

아이루디가 애드리안에게 은혜를 갚는다면서 영혼석을 마련한다거나, 어느새 아이루다가 애드리안을 애드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거나...
의식만 하지 못할 뿐이지 아이루디도 애드리안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져서 설레더라

영혼석을 건네주니 애드리안이 기뻐서 아이루디를 덥석 껴안는데 아이루디 반응은 답답해, 숨 막혀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께 아이루디를 소개하는 애드
에스더가 아이루디 이름 예쁘다고 하니까 뿌듯해한다ㅋㅋ

시무룩
아이루디 너무해ㅋㅋㅋㅋㅋㅋ

아이루디가 기껏 집 위치까지 알려줬는데 방해꾼 때문에 못 간다
애드는 대놓고 가고 싶은 눈치라 귀엽
이 정도면 아이루디 빼고 모두 애드가 아이루디 좋아한다는 거 다 눈치챌 듯

애드의 초대에 받아 영주의 성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영주가 아이루디를 몰아가자 결국 그 자리에서 벗어나게 된다
아무 잘못도 없이 마녀로 몰린 것도 슬플 텐데 애드랑 더이상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아이루디에겐 더 슬펐나보다
오랜만에 남주가 멀쩡해서 좋아했더니 영주놈이 트롤짓을 하네ㅡㅡ

헥터에게 (사랑) 고민 상담을 하는 아이루디

명언

아이루디 집에 찾아온 애드가 스윗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 브레이커

애드의 다짐

요하네스가 떠난 후

아이루디가 순수한 만큼, 애드도 아이루디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이 너무 좋다...

저번부터 요하네스가 눈치없음으로 아이루디랑 단 둘이 있을 기회를 주지 않아서 결국 애드가 직구 던진다

귀여워

아이루디도 감정 표현이 풍부해졌다

자연스러운 플러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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